연휴라....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앞산공원 현충탑에서 추모행사를 하는것을보고 초등학교 다니는 꼬멩이에게 오늘이 무슨 날이며 오늘은 나라를 위해 의롭게 가신님을 추모하는 날이며 태극기도 반쯤내려 조기를 다는 날이라고 설명을 해주었고 그리고 온통 길에도 조기가 달려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저는 어린 자식놈에게 대답못할 상황이 생겼습니다.
가창면을 지날때 유독 가창면에는 온통 조기가 아니고 거리에 경축일 국기가 휘날리고 있었고.......어린아들의 반문에 답을 할수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아빠....여기는 왜? 조기를 달지 않은거야?....이한마디에 그냥 답변못할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그냥....아 아저씨들이 잘못 달은거야.......
어찌하여 관공서에서 현충일도 모르고 아예 거리에 국기를 달지를 말지 그렇게 할수있느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가창면과는 달리 청도 이서쪽으로는 조기가 잘달려 있었는데......
앞으로 좀더 관심을 갖고 일해 주셨으면 합니다.........달성군을 사랑하는 맘에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