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광역시에서 대구 FC 선수들의 숙소문제 등으로 시급한 클럽하우스의 경우 
올해 안에 행정절차를 거쳐 2015년 본격적으로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저는 달성군이 대구광역시 측에 달성군 가창면 일대를 대구 FC 클럽하우스 건립 부지로 
제공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 이유는 가창체육공원을 대구 FC 클럽하우스로 가장했을때 
대구 스타디움까지 자동차로 약 27분(총 14.30km), 대구 시민운동장까지 약 27분(총 15.53km)으로 
클럽하우스와 경기장이 비교적 가깝습니다. 
(물론 가창체육공원을 클럽하우스로 전환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즉 종합해서 말하자면 달성군 가창면 일대는 지리적으로 도심에서 벗어난 위치라 
자연환경이 쾌적하며, 대구 스타디움 및 대구 시민운동장과의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대구 FC 클럽하우스 건립에 최적의 부지라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대구 FC는 그저 2부 리그로 강등된 인기 없는 그저 그런 구단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대구 FC는 언제든 다시 날아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구단입니다. 

2004년에는 경기당 무려 18,064명의 관중을 불러 모았고 
2008년에도 대구 FC를 응원하기 위해 17,048명의 관중이 매 경기 들어찼습니다. 

대구 FC는 지역내 스포츠인들과 팬들이 힘을 모아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시키면 
언제든 다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멋진 팀입니다. 
이렇게 수백 년 동안 대구광역시와 함께 할 팀에게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클럽하우스 건립 부지를 제공하는 건 전혀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만약 달성군에서 달성군 가창면 일대를 대구광역시 측에 대구 FC 클럽하우스 건립 부지로 제공해주신다면 
쾌적한 환경에 대구 FC의 클럽하우스가 조성되어 대구 FC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하는데 있어서 
큰 효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상 달성군의 부흥에 관심이 많은 학생 김호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