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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219회 제7차 본회의(2013.09.1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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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회 달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7호

달성군의회사무과


2013년 9월 12일(목) 10시


의사일정(제7차 본회의)

1. 군정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1. 군정질문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 배사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219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1. 군정질문의 건

○의장 배사돌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 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질문과 답변은 질문을 신청하신 일곱 분 의원이 먼저 질문을 하고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하겠으며, 답변 내용이 미흡하거나 의문이 있을 시는 본 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다음 의석에서 바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의 진행에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제 외 발언은 피해 주시고, 가급적 중복되는 질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김길수 부의장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김길수 의원입니다.

개청 100주년을 앞두고 행복의 향기로 가득한 달성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김문오 군수님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살기 좋은 쾌적한 생활여건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행복해 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한 전원주택 사업에 대하여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군에는 현재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이 차질 없이 조성되고 있고, DGIST 등 교육 및 연구시설도 원활히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가 우리 달성에 유치되고 성공리에 추진됨으로 인해 군민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질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의원이 다소 아쉽게 생각하는 점은 이러한 시설과 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원과 직원들이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이 미비하지 않았나 하는 점입니다.

최근 언론을 보더라도 일부 지자체에서 앞장서 전원주택 사업을 시행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됨으로써 우리 군 세수 확대는 물론이고, 전원주택에 살고 싶어 하는 입주기관 임직원들의 소박한 꿈도 이루어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환경이 조성되면, 외지에서 달성으로 근무하러 온 사람들이 퇴직 후에 우리 달성에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 봅니다.

또한, 도시민 유치와 유휴농지 개발의 효과까지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되는데, 전원주택 개발 사업에 대한 우리 군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래시장 부지 내 주택용 대부료 인하에 대하여 안전행정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관내 군유지인 재래시장 부지를 사용하고 대부료를 내는 주민들이 있습니다.

대부료는 군 조례에 의거 공시지가의 연

1,000분의 25를 내고 있습니다만 대부분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아 대부료 부담으로 생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31조에 의하면 「일반재산의 대부료는 공시가격의 1,000분의 10이상의 범위 내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한다.」라고 그 범위를 조례에 위임하고 있음에 따라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연

1,000분의 20으로 대부요율을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판단하기에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대부료 요율을 낮추어도 군 세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여겨지는데, 시장 부지를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대부료 요율을 조정할 의향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김길수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석 의원 김기석 의원입니다.

먼저, 가창면 발전방안에 대하여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가창면은 지난 2008년에는 인구가 9,400명에서 2013년 현재 8,400명 정도로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는 고령화 현상으로, 특히 스파밸리 위쪽 자연부락 인구 4,000여명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 연령대로 향후 10~15년 후를 예상해 볼 때, 노령화의 가속도는 더 할 것입니다.

또한, 그린벨트가 면 전체의 78%를 차지하고 가창댐 위, 오리 정대지구는 시민들의 식수원인 가창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이중제한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외에도 임야면적이 전체의 84% 정도로 험하고 계곡이 깊으며 각종 규제로 인하여 개발할 곳이 한정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법적, 지역적 단점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최고 학군인 수성구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폐교 위기까지 갔던 가창초등학교가 지난해 행복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수가 3배로 늘었습니다.

또한 7개의 버스회사가 여러 대의 노선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지난 6월 상인동에서 범물동까지 터널이 개통되었으며, 좌안도로가 금년 말 개통 예정에 있는 등 정주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을 생각해 볼 때,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협의하여 20∼30평 규모의 대단위 택지를 개발하면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가창면의 발전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우리 부군수님 뿐만 아니고 제일 낙후되고 오지로 변모하고 있는 곳은 하빈면과 가창면 두 곳밖에 없습니다.

상생발전을 하고 동시에 우리 군이 살기 좋은 군으로 만들려면 이 두 개의 면도 발전시켜야 되지 않겠나, 그리하여 집행부에서는 신경을 쓰셔서 개발을 가속화해서 인구가 조금이라도 늘어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김기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하용하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용하 의원 하용하 의원입니다.

먼저, 이장 임명에 관한 방법 개선에 대하여 안전행정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달성군 이장 임명에 관한 규칙에 의하면, 이장은 주민총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적임자를 읍・면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치열해진 경쟁으로 인하여 잡음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먼저, 선정과정에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어 선출 방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심지어는 이장 선거 후 파벌이 조성되어 마을 일을 추진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어 심히 우려가 됩니다.

이에 따라 이장 선출방식을 보다 공개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이장을 선출할 때 자격을 갖춘 자 중에서 신청서를 받아 희망자 중 봉사활동 등 사회적 공헌도가 높거나, 해당지역 거주기간, 사회단체 활동 경력 등 객관성 있는 자료를 근거로 읍・면장이 심사하여 결정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에 현재 이장 선출방법을 바꾸기가 어렵다면 위와 같은 임명 방법을 병행하든지 해서 리 행정 추진이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고 투표로 인한 주민들 간에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이장 선출 및 임명 방법을 보완할 생각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서부정류장 이전 예정부지와 관련하여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화원읍 화원고등학교 뒤편에는 서부정류장 이전을 위한 예정부지가 있습니다.

이 부지는 대구시가 당초 1997년 화원읍 명곡택지지구 내 약 38,000㎡를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를 통해 서부정류장 이전 부지로 확정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비용부담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답보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서부정류장 이전이 원래 계획대로 화원지역으로 이전 추진된다고 가정할 때, 인근에 있는 명곡지구 내 아파트 단지의 소음과 먼지 등 공해가 발생되고, 부지 바로 앞에 있는 화원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기 결정된 부지의 시설 결정을 폐지하거나 변경하고, 서부정류장을 대구시와 서구청에서 검토 중인 서대구 복합 환승센터 건설계획에 포함시키거나 아예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국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관련하여 정책사업단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우리들의 미래인 2세 교육을 위해 달성장학회 운영, 대학교 향토생활관 운영

등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지역 언론에 나타난 것을 보면 지역 대학생 10명 중 2명이 학자금을 대출하고 그 중 10%는 신용 불량자로 나와 있습니다.

본 의원은 앞길이 창창한 대학생들이 사회진출도 하기 전에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그래서 일부 자치단체에서는 관련 지원 근거를 만들어 지역 대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형편이 어려워 학자금 대출을 받은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인재 육성 차원에서 대출 이자를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에 대한 우리 군의 지원계획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하용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정수헌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이 금년 4월 제216회 본회의 시 언급한 강정보와 디아크 주변 교통정체와 관련하여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강정보와 디아크 주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관련 부서에서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주차장을 확보해 주신데 대하여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죽곡 빗물펌프장 앞 네거리는 강정보에서 강창교 쪽으로 진출시 직진과 좌회전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정체가 여전히 심각합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추진한 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다사읍 방천리 일대 서재리 주민들의 문화 활동 공간인 서재문화체육센터 인도개설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9월 중 착공 예정인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시비 1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서재리 주민들이 문화체육센터까지 이동하는 인도가 없다는 점입니다.

강변 쪽에는 인도가 일부 설치되어 있으나, 문화체육센터 쪽에는 인도가 없어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내년 말 서재문화체육센터 준공에 앞서 인도를 개설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정수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채명지 의원입니다.

먼저, 달성공원 동물원 하빈면 이전과 관련하여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군내에서 제일 낙후된 하빈면에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유치는 하빈면민 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원하는 사업입니다.

군민들의 염원인 이 사업이 대구시의 입지선정 과정에서 잠정 보류됨에 따라 우리 군의 대응책은 무엇이며, 향후 입지 선정 시 사업유치가 잘못될 경우, 하빈면민 뿐만 아니라 군민 전체가 받게 될 상실감을 치유할 대안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각종 행사시 의전 간소화에 대하여 안전행정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달성군 내 각종 행사시 내빈을 소개할 때 지금과 같이 초청인사 위주의 개별적 소개 방법을 탈피하여 일괄적으로 소개하거나 전광판을 이용하는 등 내빈을 소개하는 시간을 줄이면, 참석자들이 덜 지루하거나 탈권위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읍・면뿐만 아니라 군 단위 모든 행사에도 의전을 간소화하게 되면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의전관행을 벗어나 주민 중심의 실용적인 행사로 탈바꿈하여 효율적인 행사 문화가 정착될 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소통할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에 대한 국장님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금호강변도로 조기 착공에 대하여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역 간 광역도로 구축으로 서북부 지역의 교통소통과 산업물류비용을 절감하고자 다사읍 서재리에서 하빈면,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광역도로 9.3㎞ 중 다사읍 방천리에서 성서5차 산업단지 간 금호강변도로 1.5㎞ 조기 개설이 수년째 지연되는 사유와 내년 사업비 확보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채명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송성열 의원입니다.

먼저, 경북대 달성캠퍼스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지역과 융․복합 기술의 발전을 위한 경북대 미래 융․복합 캠퍼스 조성에 2012년 보조금 3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 진행상황을 말씀해 주시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북대 간 부지 매매계약 체결에 대하여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달성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관광 휴양도시 인프라 기반 구축을 위한 달성관광단지 조성에 있어 광・특보조사업 국비 50% 지원은 가능한지 말씀해 주시고, 아울러 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투자유치 홍보 및 설명회에 따른 가시적인 민간자본 유치 성과가 있는지와 상・하리를 통과하는 고압송전탑이 설치되면 관광단지 조성에 민간 기업이 투자할지 의문시 되는데, 이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군청 주변지역 개발과 시설물 설치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낙후된 군청 주변 개발 활성화와 행정기능 편의제공을 위한 행정타운 조성의 일환으로 달성교육지원청 등 6개 기관 유치를 위한 공공시설조성 부지매입 추진상황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문화예술회관건립 장소가 용역결과와 관계없이 주민공청회에서 거론된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변경 추진되고 있는 경위와 군청 주변에 추진계획인 역사인물 동산조성 및 100년 달성 상징 조형물 설치는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행정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로건설, 농업기반, 하천정비, 하수도 수리시설 관리 등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지난 제211회 본회의에서 지적한 바 있으나, 우리 군 기술직 인력으로는 공사감독, 보상, 민원 등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매년 이월사업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건설행정의 난맥상으로 인하여 기술직 공직자의 사기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건설업계도 경영 부실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는 군민의 편의와 군정발전을 위해서라도 늘어나는 업무에 맞게 건설행정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하여 기술직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광역시 내 군이라는 특수성으로 기술직 인력 보충이 총액임금제로 인하여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무원 인원 부족 시 행정수요에 맞게 기구와 정원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용역 및 토론회를 통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조직진단 개편 시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반영, 건설행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부족한 기술직 인력을 증원하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됩니다.

개선방안을 마련할 용의는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송성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김옥순 의원입니다.

먼저, 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하여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의 설립 목적은 인구증가와 문화·복지, 환경, 체육 등 군민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완공된 시설에 대한 관리와 감독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설의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체계적인 조직 하에 공공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여기에는 일부 문제점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소요되는 비용이 군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보다는 많이 든다는 점입니다.

물론, 연봉 책정은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정하겠지만, 지금의 문화재단의 예를 보더라도 시간외, 성과상여금, 학자금, 휴일근무수당 등 공무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건비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시간을 두고 연구·검토하여 예산이 절감되는 방향에서 진정 군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공단 설립이 꼭 필요하다면, 연간 소요되는 인건비, 운영비 등을 포함한 예산이 어느 정도인지 말씀해 주시고, 복지부문은 복지재단으로 흡수시키고, 문화재단과 기타 시설을 공단 사업으로 전환 운영할 의향은 없으신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단의 분야별 수리·보수 등을 전문 업체를 활용해 추진하는지 여부와 관리‧감독의 방법 및 주체에 대하여도 소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노인복지시설 관리에 대하여 주민복지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복지전담 공무원들이 한정된 인원으로 과도한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담당공무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일부 노인복지시설 운영자들의 부도덕성과 관리·감독까지 허술하여 각종 보조금이 줄줄 샌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우리 군에 등록된 노인복지시설의 현황과 2011년부터 3년간 집행한 운영보조금 지원현황, 기능보강 사업비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시설에 지출한 보조금이 설립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되어 한 푼의 세금이라도 누수가 없도록 철저한 사후관리가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관리‧감독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종 점검 및 감사를 통하여 나타난 관내 노인복지시설의 불법적인 운영으로 적발된 사례가 있으면 밝혀주시고, 그에 따른 행정적, 민·형사적으로 처벌받은 사례에 대하여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김옥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께서 김길수 부의장님, 송성열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문오 군수 김문오입니다.

김길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전원주택 개발사업에 대한 군의 입장,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북대 달성캠퍼스 조성 진행상황, 달성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국비확보 방안 및 민간기업 투자 여부, 군청 주변 공공시설 부지 매입 추진상황 및 문화예술회관 건립 장소 변경 사유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길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전원주택 개발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DGIST 등으로 대구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들어오고, 그에 맞춰 많은 사람들이 우리 군에서 생활하게 될 것입니다.

이에 테크노폴리스 내 17,000여 세대, 국가산업단지 7,800여 세대를 포함하여 대규모 주거계획이 수립되어 앞으로의 수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만,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새로이 우리 군에서 생활하게 될 사람들을 위한 특색있는 정주 여건이 다소 미흡한 것도 사실입니다.

DGIST와 각급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일부 고급인력들이 낙동강과 비슬산의 자연환경을 보고 전원주택 생활을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원주택 개발 사업 자체가 가지고 있는 위험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외부기관과 민간에서 별도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부의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 조성을 지원하여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고자,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마을 정비구역을 지정하여 “신규마을 조성사업”으로 전원 주택단지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여유가 있는 외부인들의 유입을 촉발하는 전원주택 개발사업은 우리 군의 브랜드를 높여 줄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미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원활히 마무리 되면, 향후 전원주택 수요를 파악하여, 논공, 현풍, 유가, 구지 등 군 남부지역에 자연적으로 전원 주택촌이 생길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북대 달성캠퍼스 조성 진행상황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경북대학교 미래 융복합 캠퍼스 조성 사업은 경북대학교가 기술융합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거점을 구축하고 정부 정책에 부응하여 지역 발전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우리 군 현풍‧유가면 일원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에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주요 사업내용은 단과대학, 융합기술대학원 등의 융복합캠퍼스와 연구시설 집적 단지를 설립하고 체육시설 및 기숙사 등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 경북대학교 미래융복합캠퍼스가 테크노폴리스에 조성되면 우리 지역 첨단산업을 선도할 DGIST와 많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하고, 2012년 9월 우리 군과 경북대학교 간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2012년 12월, 30억 원의 보조금을 교부하였습니다.

경북대학교에서는 학내‧외 여러 가지 제반 사정으로 인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계약체결 등 사업 추진절차를 2013년 7월 말까지 이행하겠다고 본 군에 통보해 온 바 있습니다.

그러나 경북대학교 측에서 이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군에서는 사업의 자연 사유 및 세부적 추진일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경북대학교 측으로 발송하였습니다.

답변에 경북대학교 측에 따르면, 동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으나, 3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동구혁신도시에 설립키로 하는 등 학내‧외 제반사정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경북대에서는 3D 융합기술지원센터를 대신할 다른 시설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경북대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달성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국비 확보 방안 및 민간기업 투자 여부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논공 상‧하리 지역은 위천국가산업단지, 달성3차 산업단지, 대구‧경북지역 공무원 휴양시설 유치의 무산으로 지역개발의 다른 대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기존의 약산온천지구, 달성보와 테크노폴리스를 연계하여 종합휴양 시설을 접목한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작년 8월 「관광단지 조성 타당성 기본조사용역」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관광단지 조성‧개발 사업은 관광진흥법, 관광진흥개발기금법, 도시개발법 등 개별 법률에 근거하여 도로, 주차장, 오수처리장 등의 공공기반 시설사업에 국고 50%가 지원 가능하며, 그 외 취‧등록세, 개발부담금, 농지보전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감면 및 면제,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지원,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시 각종 인‧허가 및 신고사항이 의제 처리되는 인센티브가 있으므로 민간자본 유치가 아주 유리한 개발 방식입니다.

관광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투자유치 홍보 및 추진 사항으로는 작년 12월 완료한 타당성 기본조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비슬포럼 주제 발표, 안동 문화관광단지 견학 등을 통하여 개발 방향과 민자유치 방안을 검증한 후,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할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해 경북관광공사, 포스코 건설, E-랜드 등의 공기업 또는 민간기업과 선별적으로 접촉하여 협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밖에 개별 사업자로부터 골프장, 대형아울렛 등 부분 개발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관광단지 전체를 개발할 사업자를 선정, 협약체결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논공 상‧하리 지역을 통과할 예정인 고압 송전선로는 계획부지 외곽의 산지부분 골프장 후면 경계에 접하고 있어 민간사업자의 투자유치에 장애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대다수 관계자의 의견입니다.

다음은 군청 주변지역개발과 시설물 설치와 관련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행정타운 조성계획은 군민의 행정 편의제공과 행정 효율 극대화, 낙후된 군청 주변 개발 등을 위해 지역에 산재해 있는 유관기관을 군청 인근에 집결시키는 사업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민선 5기 출범과 더불어 행정타운 조성을 위하여 군청 주변에 적합한 부지 3개소를 선정하여 장‧단점을 비교하고, 먼저 사업목적을 충족할 입지여건을 갖춘 군청 맞은 편 강림지 인근토지 13,000㎡ 중 사유지 11,600㎡의 매입을 추진하였습니다.

작년 10월, 전체 계획면적의 3분의 2을 차지하는 토지소유자 김해김씨 문중과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문중에서는 전체회의를 거쳐 토지매각을 결정 한 후 매수를 요청하는 서류를 우리 군에 제출하였으나, 그 후 새롭게 구성된 문중 회장단의 “양도세를 군에서 납부해 달라.”는 등의 무리한 요구로 협약체결이 무산되었습니다.

현재 종중 대표의 재매각 협의 문의가 있었으며, 명확한 신뢰를 바탕으로 재매각 협의 요청이 있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협의를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회관 건립 장소와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주요 핵심사업인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은 2011년 4월에「달성문화예술회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결과에 근거하여 군청 남측 대상토지에 대하여 매수 협의를 진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토지소유자의 매도의사가 전혀 없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후 군에서는 새로운 문화예술회관 부지를 검토한 바 없습니다.

의원님이 말씀하신 문예회관 대구교도소 후적지 변경은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기본구상용역”에서 교도소 이전 후적지를 우리 군에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문예회관, 공연장, 광장 등 문화공원 조성이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명분 쌓기 과정에서 나온 내용으로 군에서 문예회관 부지를 새로이 검토한 일은 없습니다.

다음은, 역사인물동산과 상징 조형물 추진상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00년 달성 기념사업의 하나인 역사인물동산의 경우 당초 군청 주변에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장소가 협소할 뿐 아니라 상시 유동인구가 적은 군청 주변보다는 국민체육센터와 종합스포츠파크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여가를 즐기는 공간인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공원부지 내로 장소를 변경하여 추진하는 것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장소를 변경하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8월 전국제안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였고, 지난 9일 해당 인물 문중 관계자를 모시고 설명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오는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에 역사인물동산이

조성되고 나면 달성의 역사에 대해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00년 달성 상징 조형물 설치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군청사 앞 금포수변공원 일원에 분수형 상징 조형물을 조성할 계획이며, 9월 중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내년 상반기 중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예술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많은 주민들이 찾을 수 있는, 그리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명품 상징 조형물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길수 부의장님, 송성열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군수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길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길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예. 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군수님의 답변 내용을 보면, “우리 군이 광역시로써 농어촌정비법에 해당되지 않고 투자할 공기업이 현실적으로 없어서 전원주택사업이 어렵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군 관내에 도시계획법상 전원주택 적지로서 건축이 가능한 곳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찾아서 홍보를 해서 우리 개인이 개발할 수 있도록 군에서 행정적으로 도와줄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문오 예. 전원주택 지역으로 적합한 지역도 여러 군데, 몇 군데가 있습니다.

방금 전에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사업시행자들을 여러 다방면으로 접촉을 해보았습니다.

예를 들면 서한 주택, 도시개발공사, LH가 해봤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굉장히 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고 리스크를 의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낙동강변, 유가, 비슬산자락 등 몇 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어떤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또 어떤 서로 협력하는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고 있습니다.

몇 군데는 관심을 보이고 있는 건 현실인데 아직까지는 뚜렷이 의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김길수 의원 예.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현재 우리 군에서 추진 중에 있는 테크노폴리스나 또 국가산업단지 이것이 계획대로 완공이 된다면, 전국 각지에서 우리 군을 찾는 각계각층이 많이 온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와서 과연 우리 달성군에 거주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면 달성군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 사람들이 직장만 가지고 생활을 타지역에서 한다고 하면 우리 군은 큰 보람을 못 느끼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해서 앞으로 이분들이 우리 달성군에서 직장을 갖고 유가면에서 생활할 수 있는 그 주변 여건 조성을 앞으로 군수님께서 최대한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군수 김문오 예. 관심을 갖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송성열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송성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예, 군수님, 답변 감사합니다.

경북대학교는 본 의원이 알고 있기에는 2013년도 7월 중에 LH와 경북대학교 간에 부지 매입 계약 체결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취지는 계약이 되었느냐, 안 되었느냐, 이것을 본 의원이 묻고 싶었던 것이었는데요, 거기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군수 김문오 저희들도 사실은 이것이 1단계 사업, 2단계 사업이 있습니다.

단과대학 이전은 2015~20년까지 되어있는데, 저희들이 “2014년부터 토지매입에 들어가겠다”라는 그런 당초 계획의 설명을 들어서 “늦다. 안 된다.” “우리가 2012년 말에 예산을 지원해 줬기 때문에 올해 중으로 확정을 해달라.” 이렇게 1차로 저희들이 통보했는데, “7월 말까지 하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토지매입비, 예산확보 등 방금 말씀드렸던 학교 학내사정으로 계약을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송성열 의원 이게 지금 우리가 정치적인의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경북대학교를 동구혁신도시로 지금 계속 검토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한 우리 군이 아마 대비는 하셔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드는데, 군수님의 의향은 어떠십니까?

○군수 김문오 예. 이것이 1단계, 2단계, 3D 융복합 시설하고 연구단지, 단과대학하고 별개의 사업으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융복합 3D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그리고 단과대학 이전하고 각종 부대시설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사실 3D 융복합에 관해서는 당초에 오는 것으로 알았고, 그렇게 발표가 되었으며, 그것은 저희들이 관심을 안 가졌고, 어디까지나 단과대학을 추진하기 위한 그런 지원책으로 했습니다마는 송성열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정치적인 그런 의도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이 느닷없이 동구혁신도시로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김범일 시장의 선거 전략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당초부터 예상했던 것입니다마는 대학교 구성원들, 교수와 학생들의 반대가 지금 아주 강했습니다.

그것은 처음에 예상을 했습니다마는 그러나 우리 대학 측은, 특히 총장은 어제 그저께에도 제가 이 문제를 가지고 통화를 했습니다마는 “3D 융복합 시설이 안 되면 다른 시설, IT 융복합이든 무엇을 끌어들이더라도 갖고 오겠다.”라고 확신에 가깝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른 조처는 아직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러니까 동구에 과학고부터 시작해서 옛 산업들 전부다 자꾸 그쪽으로 가니까, 자존심이 상합니다.

사실상 뺏기는 그런 실정이기 때문에 군수님이 조금 노력해주셔야 됩니다.

○군수 김문오 예. 저도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성열 의원 예, 고맙습니다.

경북대학교 문제는 거기까지 말씀드리고, 관광단지도 질문의 취지는 우리가 저희군수님이나 저희들이 관광단지 계획에 대해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 추진위원회가 아마 6월 달까지 추진위원회가 설립을 하도록 제가 업무보고 시에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 이 추진위원회는 구성이 되었습니까?

○군수 김문오 추진위원회…….

이것을 누가 보충 답변을 해줄 수 있습니까?

○정책사업과장 황영근 아직까지 못했습니다.

송성열 의원 6월 달까지 아직 못하셨습니까?

○정책사업과장 황영근 예.

송성열 의원 왜 이 말씀은 드리느냐 하면,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때에 우리 지역주민들도 참여를 시켜달라는 부탁을 하셨는데요.

○군수 김문오 예. 알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이것이 사실은 알맹이가 빠졌습니다.

○군수 김문오 예. 알겠습니다.

고려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래서 말씀을 드렸고, 저희들 관광단지 부분에 대해서 안동을 갔다 오고 군수님도 갔다 왔습니다마는 사실 며칠 전에 저도 안동 거기에 군수님과 같이 갔던 곳에 다시 한번 들려봤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지금 민간투자가 참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조성해 놓았던 그 분야도 민간들이 조금 그것을 인수를 해서 관리를 해주셔야 되는데 그것이 잘 안 되고 있다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관광단지가 계획 자체는 좋고 이렇지만, 너무 민간 투자에만 의존을 했을 때에는 대개가 성공하는 사례가 굉장히 미흡하답니다.

이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제가 국비 한 50% 말씀드렸던 것도 아마 이런 게 같이 이루어져야 성공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해서 본 질의를 하게 됐기 때문에 이것이 성공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우리 상‧하리 주민들은 이때까지 좌절만 겪었습니다.

공단이 안 되고 이러다 보니까, 이 사업만은 여기에 더 관심을 가져주셔서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추진을 해주셔야 되지, 여기에서 또 좌절하면 우리 주민들을 희망이 없어진다는 이런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또 하나의 단점도 저도 걱정하는 게 사실은 지가가 너무 비싸다.

이런 부분도 민간투자의 한계성이 아니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을 지금 갖고 있습니다.

군수님,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수 김문오 예. 알겠습니다.

좋은 지적에 감사합니다.

송성열 의원 그 상징물 관계는 제가 역사인물은 심의할 때에 제가 들어갔는데, 그때만 해도 “수변공원에 한다.”라고 그 때 군수님한테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이 갑자기 스포츠파크로 이전을 해서 당황을 했습니다.

○군수 김문오 예.

송성열 의원 다행스럽게 “100년 달성 상징 조형물은 우리 군청 앞으로 하신다”는 이런 말씀이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이 행정타운 부지 매입 건인데요.

지금 김 씨 문중하고 절충을 우리 군에서 많이 하고 있고 그분들의 요구가 무리하다는 것도 본 의원도 알고 있는데, 또 한편으로는 지금 군수님도 잘 아시다시피 군청 청사 주변에 지가가 보편적으로 250~300선으로 거래가 되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지가 지금 한 최종적으로 절충안이 나온 것이 한 130만 원대 이렇게 나오는데, 우리 지역 주민들의 말씀은 군수님이 의지만 가지시면 김 씨 문중에서 가지고 있을 때에 토지이용가치와 우리 군에서 매입해서 활용하는 토지가치는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군수님이 의지를 가지시고 문중하고 조금 상의를 해서 이것만은 꼭 매입을 해주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좀 지가를 지금 요구하는 것은 한 30만 원을 더 요구하고 있는데, 그 정도까지는 안 해도 제 생각에 타결이 안 되겠나라고 보는데, 그런 의지를 보여주시면 안 좋겠나, 하는 이런 생각입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여기 지금 장황하게 군청 주변을 말씀을 드렸느냐하면 방금 우리 동료의원께서 가창이라든지 하빈도 낙후되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 논공도 달성군청 이전 이후에는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습니다.

군수님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 어떤 현상이 일어납니까?

지금 이 아름다운 군청 주변에 공장만 들고 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무 것도 해 놓은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지금 논공이 엄청난 좌절감을 겪고 있다 하시는 것을 좀 아셔야 되고, 이것이 너무 지역적으로 한 지역적으로 편중되는 발전계획은 좀 숙고해 주시고, 우리 군청 정말 좋은 위치에 좋은 시설이 지금 되어있는데, 이주위가 이렇게 황폐화 되어가고 있는 것을 이것을 계속 방치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행정타운이라도 해서 이것이 더 이상은 이런 부분들을 방지할 수 있는 이런 차원에서 봐주시고 논공에 지금 처해있는 이런 실정도 감안해주고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해주는 측면에서 이 부분은 군수님이 의지를 갖고 행정타운 부지매입에 대해서는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주 실 수 있겠습니까?

○군수 김문오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은 공감을 합니다.

이것이 김 씨 문중 우리 행정부지타운은 예산이 한 36억 감정가가 나옵니다마는 이 사실은 두 차례 협의를 했거든요.

1차에 자기들의 무리한 조건을 들어주었는데도 그것도 무산했고요.

2차도 계약단계까지 계약하자고 날짜까지 받았는데, 문중에서 반대해서 또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저희들이 추진을 못했는데, 최근에 또 문중에서 무산된 요인 중에 요구는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고 부담을 해달라.”해서 저희들이 “그것은 법리적으로 검토하니 불가능하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우리가 해주는 방법이 “감정사한테 이야기해서 조금 더 올려주는 것으로 하겠다.”

그래서 대표들하고 협상대표들은 오케이를 했는데 또 문중에 가져다 붙이니까 2차례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뢰성이 없다라고 이렇게 저희들이 판단을 하고 더 이상 추진을 안했습니다마는 최근에 다시 저희들한테 접촉을 해왔습니다.

방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제는 정말 신뢰를 담보하고 다시는 이 계약을 파괴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같으면, 솔직히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한테는 저희들이 강성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서, 또 해서 또 깨져버리면 이것은 우리 입장도 그렇고, 송 의원님도 사실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정말 우리가 앞장서지 않고 내심으로 언제든지 하겠다는 의지는 갖고 있습니다마는 겉으로는 강하게 저희들이 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논공은 여러 가지로 저희들이 고심하고 고심해서 “관광단지 저것도 해보자, 달성보 중심으로 해서 조정경기장도 해보자,” 그리고 위천다리 밑에 야구장 내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마는 송구스럽습니다.

저도 해보려고 굉장히 노력했는데, 그것이 잘 연계가 안 되기 때문에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지를 모아서 이쪽 지역도 최선을 다해서 챙기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이것이 하나 예를 들어보면, 문화예술회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용역결과가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이것이 6월 27일 날 영남일보에 “공청회 하는 과정에서 문화예술회관도 대구교도소 후적지로 간다.” 이것이 언론에 보도가 되다보니까 이것이 또 뺏기는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이런 부분들이 자꾸 논공주민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계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 야구장 말씀을 하셨는데요.

사실 주민들은 야구장보다도 축구장 두면을 요구했는데, 그것은 온데 간데도 없어졌어요.

그 넓은 부지에 축구장 2개를 만들어서, 논공에는 축구동호회들이 많은데, 사실 그것을 지금 군수님이 신경을 써주셔야 될 부분입니다.

○군수 김문오 알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어떻게 보면 이것도 본 의원이 지역을 생각하다보니까 많이 낙후되어 있고, 저도 질타를 주민들로부터 많이 받고 있습니다.

질타를 많이 받다 보니까, 이 차제에 이런 부분들, 지역에 소외 받았던 부분들을 한번 군수님한테 질의를 드렸던 것입니다.

많은 성찰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김문오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예, 군수님, 답변 잘 들었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경북대학교 미래 융복합 캠퍼스조성에 대해서 질문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지금 여기에 군수님 답변에 보면, “2012년 9월에 우리 군과 경북대학교 간에 업무협약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012년 12월부터 2014년 1월까지”라고 여기에 적혀있는데, 2014년 1월이라 하면 몇 개월 남지 않았습니다.

협약체결의 돈이 30억 원 보조금이라는 것은 적지 않는 돈입니다.

그렇다면 협약체결은 학교와 우리 군에 약속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서 우리 군에서는 어떤 조치를 하고 계셨습니까?

○군수 김문오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양해각서도 있고, 양해각서 3조 사항에 무엇이라고 되어있냐면, 「동사업의 규모 및 기간은 대학 측이 제시한 미래 융복합 조성사업계획에 따라한다.」라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사실은 2014년 이후에 해야 되는데, “우리는 그때까지는 늦다.” 그래서 “2013년 올해까지 토지계약이라도 해라 그래야 우리가 믿겠다.” 이렇게 해서 하였고, 자기네들이 “이번 연초에 하니까, 7월 말까지 계약을 하겠다.”라고 했는데 지금 양해각서 조항만 가지고는 위반이다, 위반이 아니다.

딱 나누어서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조항입니다.

그러나 “7월 말까지 하겠다는 것도 약속이지 않느냐, 일단 위반이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상태로 가면 우리가 이것이 1차 연장은 저희들이 꼭 요구해온다면 검토는 하겠습니다마는 아무튼 보조사업기간이 명시되어 있고 2014년 1월까지 자기들이 부지매입을 하겠다고 했고 취소 또는 불이행시에는 보조금을 회수할 계획입니다.

회수할 수 있는 규정도 있고, 그것도 명확히 체결이기 때문에 MOU 내용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을 덧붙여 말씀 드린다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이 있습니다.

보조금관리에 법률에 보면, 31조가 있는데 「약속을 이행치 못하거나 취소될 때에는 반환한다.」

반환할 때에는 보조금뿐만 아니라 이자까지 반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자는 무엇이라고 되어 있느냐 하면, 「당사자 간에 명시를 하지 않았을 때에는 민법에 따라서 연 5%의 이자를 문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통장이 그대로 보통예금으로 대학총장명의로 개설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법정이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별도로 우리가 5%를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아무튼 별도 통장관리는 저희들도 확인을 했었습니다.

통장 사본도 저희들이 제출을 받았습니다.

그 돈은 1원도 쓰지 않고 있는데, 받아 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돈을 받아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대학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협상의 여지로 서로 간에 협의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송성열 의원님의 말씀에 따르면 “지금 동구 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다.”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우리 군에서도 물론 공무원이나 군수님께서 그만큼 노력은 하셨겠지만, 그래도 노력이 부족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간적으로 봐서도 내년 1월이면 다되어가는데, 우리 관계 공무원들께서나 군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는지 참 안타까운 일이고 본 의원이 묻고 싶었던 것도 30억 원의 보조금에 대해서 묻고 싶었는데, 군수님께서 그렇게 안 됐을 경우에는 보조금 회수로 체결이 되어있다고 하니까.

○군수 김문오 예. 확실히 되어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거기에 대해서는 일단 답변을 들었던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30억 원 보조금을 회수하는 것이 정말 군수님의 말씀대로 그것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달성군민들은 군수님께서도 누누이 행사장이나 어디에 가시면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경북대학교 학교 하나가 여기에 온다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정말 군수님께서도 인맥도 있고 하시니까 그 문제는 우리 DGIST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회수가 문제가 아니고 들어올 수 있도록 더 노력하셔서 우리 관계공무원께서도 학교에 가서 매달리시더라도 꼭 이루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군수 김문오 감사합니다.

한 가지 덧붙여서 방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것이 참 사정이 복잡하더라고요.

정치적인 그런 의도, 학내 구성원들이 반대를 해버리니까, 어쨌든 총장이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김옥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저희들이 최선을 다하여 더 챙기고 또 이종진 의원님께서도 이쪽으로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 협의를 해서 3D 융복합을 할 때에도 저희들하고 굉장히 협의를 하고 시장도 만나고 전원 부속이 분담해서 부시장도 만나고 했습니다마는 방금 말했던, “정치적인 역학관계”라고 할까요, 아쉬움은 갖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군수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군수님께서 김기석 의원, 채명지 의원, 송성열 의원,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최삼룡 부군수 최삼룡입니다.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가창면 발전방안,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입지선정 보류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책,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건설행정 개선방안,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설관리공단 설립시 소요예산 및 운영 방법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가창면 발전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 가창면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대구도심에서 지근거리에 있고,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어 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정대리 등 일부 지역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이중 규제를 받고 있어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창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국토부, 대구광역시에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여러 차례 건의하였습니다만, 국가정책 등 거시적 관점에서 쉽게 해결될 수 없는 사항이라 결실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가창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대단위 공동주택단지 개발은 여러 차례 논의가 되었습니다만, 법령 및 개발여건 등을 감안했을 때 개발에 어려움이 많이 남아 있어 현재까지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개발사업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은 해제하고자 할 때에는「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에 따라 해제가능 총량의 범위 내에서 공공주택사업, 사회복지사업, 녹지확충사업 등 공익적 목적의 개발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만 해제를 추진할 수 있는데, 공공주택 보급을 총괄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대구도시공사에서는 2007년 이후부터 대구시의 인구가 정체에 있고, 현재 개발 중인 택지도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당분간은 주택수요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가창면 지역 내 개발계획이 없으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여러 가지 교통여건 등 상황이 좋아지고 있으므로 저희들도 계속 노력해나가겠습니다.

가창면 발전을 위해서 대규모 택지개발을 포함해서 가창면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주거여건을 고려하여 소규모 전원단지를 중심으로 점진적인 개발을 추진해 가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가능한 SOC확충, 공공시설의 유치,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가창지역의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입지선정 보류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책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동안의 추진과정은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생략을 하고, 사실 그동안 동물원 유치 관련해서는 우리 군에게 유리한 긍정적인 사항이 많이 조성되었습니다.

작년 7월에 대구시의회 임시회 건설환경위원회의 업무보고에서 “동물원 이전에 대한 하빈면 5개 지역을 우선 검토하겠다.”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대구시에서는 금년 1월,「달성공원 동물원 입지선정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하여 용역을 진행하던 중에 대구시의 동물원 건립 민간투자 협약서 공개와 기존 수성구 내 대공원구역에 고수를 주장하는 수성구 의원 등의 반발로 인해 동물원 입지 결정이 불투명해진 상황입니다.

현재 두 지역 간의 갈등과 민자유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9월 말 예정이었던 용역 최종보고 및 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한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지의 결정도 보류된 상태로 저희들도 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금년 내에 입지선정을 결정할 것을 저희들이 계속 주장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 주민설명회 시에 저희들이 요구했던 지역균형개발 항목을 도시정책에 부합되도록 대분류 편성할 것과 낮은 지가에 따른 경제성, 우수한 자연환경 및 관광여건 등을 부각시켜서 계속 유치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대구시에는 현실적으로 경제성이 있고, 하빈면민의 소외감과 상실감을 치유할 동물원의 하빈면 이전을 촉구하고, 지자체간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약, 저희들 지역이 유치가 될 경우에 수성구에 대한 개발대안도 제시해 줄 것을 촉구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사업이 보류되거나 하빈면에 유치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역주민의 상실감이 클 것에 대비하여 우리 군에서는 하빈면 발전을 위해 필요한 개발사업의 발굴과 정책개발에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대구시에도 SOC의 확충과 공공시설의 유치 등을 지속 요청해서 하빈면민의 상실감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건설행정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성서5차 산업단지, 도시철도 연장 등 대구 발전의 중심축에 있는 우리 군은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건설, 복지, 세무, 환경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업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 전 부서 직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인구의 유입과 유동인구 증가로 도로, 상하수도, 하천·녹지 관리 등 도시 SOC 확충사업은 현재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자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적은 인력으로 많은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나타나는 한계로, 의원님께서 지난 제211회 임시회 때 염려하신 바와 같이 건설사업 분야에서 매년 이월사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4월 건설과에 보상팀을 신설하고 직원을 보강하여 보상업무를 전문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기존 시설직은 공사감독 등의 업무에 전념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만, 불충분한 상황입니다.

의원님께서「기술직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향후 증원시 건설행정분야를 우선 검토하겠습니다.

그리고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인력 배치 조정 및 확충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서 대구시에 적극 건의하여 경력있는 직원들이 우리 군에 배치되도록 그래서 숙련자의 비율을 높여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설관리공단 설립시 소요예산 및 운영 방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공단설립에 따른 예산과 관리방안에 대해서 여러 측면에서 면밀하게 검토가 필요하다. ” 라고 말씀하신 부분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답변을 드립니다.

현재 우리 군은 도시가 팽창하고 있는 지역으로 인구 증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고, 도시화가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추어서 행정체계도 탄력적으로 이루어져 군민들에게 시의적절하고,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액인건비제 등 조직 자율성이 미흡하여 19만 군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급속히 늘고 있는 우리 군의 다양한 관광, 휴양, 체육시설 등의 관리에 지금까지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 예상됩니다.

이에 공무원들이 수행해야 하는 정책결정, 집행업무에서 시설 관리와 운영 업무 등은 분리하여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관리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는 기관을 통해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느냐는 고민 끝에 공공성과 효율성을 같이 가진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의 설립효과는 민간경영기법의 도입으로 대민서비스가 개선되며, 시설물의 통합운영으로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인력 및 비용 감축으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가 있겠습니다.

우려하시는 예산절감 효과 측면에서, 의원님께서 문화재단의 예를 들었습니다마는 공무원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인건비가 소요되어 군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 보다 비용이 많이 들 수도 있다고 우려하신 점에 대해 그동안 충분한 문화재단 예산이나 시설관리공단의 향후 예산운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지 못한 것에 양해를 구하면서 보다 상세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의 경우 대표이사를 포함한 5명의 전년도 직원 평균 연봉을 계산하면, 3,500만 원 정도이며,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면 폐지될 현재 우리 군 시설관리사업소의 직원 평균 연봉이 4,500만 원입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결코 많은 금액이 아닙니다.

참고로 전국 공단의 평균 연봉은 3,600만 원 정도입니다.

시설관리공단의 경우에 향후에 저희들이 임금을 결정할 때에는 타 자치단체 공단, 공무원 보수 수준과 비교하여 임금을 책정하므로 공무원보다 많지는 않겠습니다.

대략 공무원 임금의 80% 수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공무원 수보다 많은 임금을 지급해서 운영한다면, 저희들이 예산 절감의 효과를 바라보는 공단 설립의 근본 취지에 위배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저희들도 향후에는 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될 경우에는 임금 수준을 총액 측면에서 관리해서 인건비가 공무원이 했을 때보다도 증가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나가겠습니다.

금번 저희들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의 검토용역에 따르면, 저희들이 인건비, 운영비 등은 타 공단 사례에 준하여 계산하였습니다마는 실제 설립 시와는 조금 조정이 되었습니다.

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5개년 평균 비용은 96억 6,000만 원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현재 저희들이 같은 시설을 운영할 때에 드는 비용이 한 12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연간 24억원 정도의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으리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행 보다 40명 정도의 인력감축과 방금 말씀드렸던 공무원의 80% 수준의 인건비, 각종 경비를 저희들이 집중 관리해서 통합을 통해서 규모의 경제를 감안하면 전반적으로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바와 같은 비용의 증가는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의 예산은 저희들 집행부에서 집중 관리하고, 또 의회에서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저희들이 이것을 통제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복지부문은 복지재단으로 흡수하고 문화재단과 기타시설을 공단사업으로 전환 운영할 의향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달성문화재단의 경우 현재 다양한 각종 문화․예술문화 사업을 발굴하여 문화예술 부분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은 문화시설 관리 및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소프트웨어적 사업과 프로그램을 주로 추진하는 데에 재단의 설립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시설만 단순 관리하는 공단과는 조금 이질적인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문화재단의 공단 이관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른 타 자치단체의 경우를 보아도 문화 사업의 특수성을 인정해서 문화재단의 설립을 많이 활성화하는 그런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화재단의 소속으로 있는 달성문화센터는 여러 가지 논란의 여지가 있겠습니다.

달성문화센터는 문화부문과 체육부문이 같이 있어 만약 이를 시설공단에 이관하면, 체육시설 부문에서 중복에 따른 비용절감 등 이점을 충분히 누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문화재단이 달성문화센터를 운영함으로서 문화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이 활성화 되는 부분은 약간의 불리한 점이 되겠습니다.

군의 설립 안은 공단이 설립되고 안정되면 이관을 검토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는 입장입니다만, 향후 공단설립위원회와 의회 조례과정에서 최종 결론을 도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공단시설의 수리보수 및 관리‧감독의 방법․주체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단은 우리 군의 산하 기관으로 우리 군이 시설 소유자이며 위탁자로서 실질적 운영 주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단은 군 시설을 위임받은 기관으로 군청과 군 의회의 감독을 받는 기관입니다.

공단은 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으로 전문 기술자를 채용하여 운영하며, 대부분의 시설물은 직접 수리․보수가 원칙이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리모델링 등 많은 예산 지출이 수반되는 사업은 시설물의 소유자인 군 관련 부서에서 직접 수행하게 됩니다.

시설관리업무 예산은 군과 협의하여 편성하고, 시설 위탁업무는 군 해당 부서에서 예산편성 후 이관하게 되는 그런 절차를 밟습니다.

그래서 군에서 편성해준 예산범위 내에서 사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료 등의 수입은 군 예산으로 직접 편입되어 관리됩니다.

그리고 공단은 군, 의회, 안전행정부 등 외부기관에서 철저한 관리‧감독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임원 임면권, 예산승인권, 사업범위 및 사용료·이용료 제한 등 군의 감독과 군 의회 사무감사, 안행부 경영평가 등 방만한 경영이 있을 수 없도록 관리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안행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78개 공단 중 대부분인 74개가 흑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설관리공단이 구조 자체가 손익이 발생하지 않는 그런 구조이기 때문에 아마 적자는 시설물 투입에 따른 적자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상으로 김기석 의원님, 채명지 의원님, 송성열 의원님,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부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부군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우리 부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저는 달성공원동물원 하빈 이전과 관련하여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하빈면 유치를 위해 우리 김문오 군수님과 또 700여 명의 공직자 여러분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데 대해서 또 기울여 지고 있는 데 대해서 지역구 군 의원으로써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부군수님께서 답변이 있었습니다마는 입지 선정이 고려된 것은 민자 유치의 불확실성과 9월 말 예정이던 용역 최종보고, 입지선정위원회 심의가 보류된 것은 본 의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민자 유치의 불확실성으로 연기가 된 것인지, 아니면 김범일 시장께서 내년 지자체 선거 3선 도전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서 표를 의식해서 보류를 한 것인지, 본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달성에 주면 수성구 표가 떨어질 것이고 수성구에 주면 달성의 표가 떨어지기 때문에 보류한 것이 아니겠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부군수님은 민자 유치에 불확실성으로 연기했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지자체 선거에 걸림돌이 될 것 같아서 보류된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답변을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최삼룡 예. 제 판단은 민자 유치의 불확실성이 더 큽니다.

왜냐하면, 동물원이 저희들 대구시에서 직접 설립을 하게 될 경우에는 양 자치단체간의 갈등으로 인해서 정치적인 효과가 상당히 작용을 하지만, 사실은 민자 유치가 확실하지 않고 만약 수성구에서 하빈 쪽으로 입지를 바꿀 경우에는 양 지역이 다 정치적으로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성구는 옮겼기 때문에 비난을 받고 그 다음에 하빈면에서는 민자 유치가 안 되었기 때문에, 안 되고 계속 방치하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실은 동물원 자체는 민자 유치가 핵심적인 쟁점입니다.

그래서 아마 시에서는 민자 유치가 지금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렇지, 만약 민자 유치가 확실하다면 대구시는 이 동물원 시설은 대구에서 유치해야 될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그런 것을 바로 결정을 하고 시행을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채명지 의원 예. 부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민자 유치의 불확실성으로 연기가 되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민자 유치를 하는데 있어서, 그러면 대구시에서 민자 유치업체에 어떠한 인센티브를 주겠다라는 이런 내용이 있었는지, 있으셨다면 답변을 한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부군수 최삼룡 제가 알기로는 일부 부지매입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도…….

채명지 의원 예,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민자 유치업체가 지금 안 나타난다는 이런 말씀이 있는 것 같으면, 충분하게 인센티브가 조목조목별로 제출이 된다면 나열이 된다면,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민자 유치업체가 충분히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이전지 결정이 보류됨으로 인해서 양 지자체 간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고

또 민심만 이반되는 이런 현상입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결정이 우리 수성구로 결정이 되면 우리 달성 하빈 쪽에 인센티브를 주면 될 것이고, 또 달성으로 되고 수성구가 탈락할 경우에는 지금까지 재산권 행사를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행위제한을 해지해서 수성구 구름골 주민들이 충분히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부군수님 답변이 계셨습니다마는 만에 하나 그런 일은 없겠습니다마는 하빈면으로 유치되지 않을 경우에는 하빈면 개발을 위해서 또 정책개발과 SOC확충, 공공시설 유치, 이런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어떠한 개발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또 만약에 탈락을 한다면 하빈면 중에서도 어떤 지역에, 그린벨트 지역 중에서 어떤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는지, 있으시다면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최삼룡 저도 하빈면에 보니까, 개발제한구역이 67%정도 되고요.

그리고 취수원이 가까운 관계로 인해서 7km이내에는 여러 가지 개발에 제한이 많은 그런 지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사업이 보류되거나 하는 것에 상관없이 하빈 지역에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군 측면이라든지 대구시 측면에 지원시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달성군 장기발전 계획 이것 때문에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여러 가지 제도적인 제약 때문에 별로 큰 대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개발제한 구역 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저희들이 이런 도로확충이라든지, SOC를 최대한 빨리 확충을 해서 여러 가지 다른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유도해나가고 또 공공시설 같은 것도 유치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취수원 이런 상수도 보호 같은 법적인 측면 때문에 그런 것이 있는데, 만약 장기적으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취수원 구역 이전이 된다면 하빈면에도 대규모의 발전계획 등을 수립하는 게 용이해지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방금 전에도 여러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현재 테크노폴리스라든지 구지산업단지의 발전에 반해서 다른 지역의 발전이 낙후됨으로 인해서 불균형 발전적인 그런 측면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아마 향후에 더 커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저희들이 균형 발전 측면에서는 불균형 발전이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저희들이 특별한 발전 계획을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태스크포스팀 같은 것을 운영해서 향후 이런 전략을 수립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지역에 어떤 발전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그런 것은 아직 없습니다.

채명지 의원 우리 달성군에서 제일 오지가 하빈면이 되었습니다.

제일 낙후된 곳이 하빈면이고 대구광역시 안에서도 제일 낙후된 지역이 우리 하빈면입니다.

정말 얼마나 답답했으면, 대구교도소와 우리 달성공원의 유치를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우리 군수님께서도 하빈면에 참 많은 예산을 주시는데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마는 내년 예산뿐만 아니라 정말 우리 달성군에서도 낙후된 지역인 하빈면과 가창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어떻게 하든지 간에 올해 안에 우리 달성공원이 하빈면으로 유치될 수 있게끔 민과 관이 합심해서 하빈면에 유치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자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예. 부군수님 장시간 서 계시면서 답변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본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부군수님께서 연간 비용 절감이라고 여기에 답변을 하셨는데요.

일자리 창출을 해야 하는 군에서 인력 감축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공단이 만들어지면 인력이 늘어나지 어떻게 감축이 되는지,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인원도 비용도 분명히 늘어난다고 본 의원은 보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최삼룡 이 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군에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력과 예산이 투입되는 예산을 그대로 옮겨가기 때문에 추가로 신설되는 스포츠파크라든지 이런 데에는 새로 신설되기 때문에 늘어나지만, 기존에 있는 그런 시설들은 군에서 하던 걸 시설공단에서 하기 때문에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없고 오히려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관리함으로서 절감할 수 있다는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물론 총액 인건비 내는 제도는 피해갈 수는 있겠지만, 근 100억이라는 투자를 하는 데에 대해서 절감이라는 말이 본 의원에게는 와 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고 봅니다.

○부군수 최삼룡 방금 전에도 저희들이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기존에 현재 우리가 군에서 관리하면 100억 이상의 비용이 듭니다.

들기 때문에 추가로 신설되는 비용은 아니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아직까지 재단이 모든 업무나 시설들이 흡수되지 않는 잣대에서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절감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만약에 모든 시설들을 거기에 흡수시켜서 계산을 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보면, 문화재단 인건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대표이사 5명 포함한 직원이 연 3,500만 원 정도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문화재단의 평균 연봉이 3,500만 원 정도라고 말씀하셨고, 문화재단이 작년 한 해 동안 직책별 연봉과 재수당 총 지급한 인건비와 운영비를 구분해서 다시 한번 말씀해주십시오.

○부군수 최삼룡 저도 한번 자료를 받아봤습니다마는 저도 자료를 받아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사실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상당히 전문가를 채용하고 하기 때문에 인건비가 높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마는 제가 쭉 받아보니까, 대표이사 같은 경우에 현재 연봉에서 수당하고 다 합해서 한 5,200만 원정도 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정책실장도 한 4,000만 원대 그 이하 직원들도 2~3,000만 원대 정도입니다.

그래서 총 직원들 비용이 평균해서 3,500만 원입니다.

김옥순 의원 예. 그렇다면 우리 부군수님께서는 공무원들이 몇 년을 근무하셔야지 연 3,500만 원이라는 금액이 됩니까?

○부군수 최삼룡 저희들 9급 공무원으로 들어올 경우에 초임 본봉 자체는 월 한 110만 원, 제가 찾아봤습니다.

110만 원 정도 되고 각종 수당을 합치면 월 200만 원이 넘질 않습니다.

그리고 중견 공무원들, 6급 공무원들 한 10년 차 정도가 되면 한 4,000만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지금 시설관리사업소에 소장의 연봉이 7,000만 원됩니다.

김옥순 의원 예.

○부군수 최삼룡 그런데 지금 문화재단에 대표라든지 시설관리공단의 이사장 같은 경우에 그 이하로 저희들이 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더 예산절감 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김옥순 의원 “할 수 있다.”라고는 말씀하시지만, 우리 문화재단을 예를 들어서 보면 우리가 그때 한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측정이라든지 인건비 측정이라든지 한번 받아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상여금, 학자금, 휴일근무수당이라든지 이런 것을 가지고 간 것을 보면 우리 의원들도 다 보셨지만, 굉장히 많습니다.

어떻게 계산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부군수님께서는 학자금, 휴일근무수당 등 모든 것을 포함해서 한번 뽑아 보셨던 금액이 이것입니까?

○부군수 최삼룡 예. 저희들이 전년도에 학자금 집행사항은 한명해서 42만 원 정도 받아 갔습니다.

김옥순 의원 모든 수당이 포함된 것입니까?

○부군수 최삼룡 예.

김옥순 의원 3,500만 원이요?

○부군수 최삼룡 예. 맞습니다.

수당하고 다 포함된 사항입니다.

김옥순 의원 그렇다면 우리 부군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공무원들은 6급까지 올라가려면 몇 년 정도 근무를 하셔야 되죠?

○부군수 최삼룡 거의 한 15~20년 정도 됩니다.

김옥순 의원 전문성을 가졌다고 말씀하시는데,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전문성이라고 하면 우리들이 알고 있기로는 한분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문화 프로젝트나 이런 것을 달성군의 문화 쪽으로 많이 발달시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무원이 15년, 16년을 근무해서 받는 월급이나 지금 바로 채용해서 하는 시설관리공단에 직원을 채용할 경우에 그 금액을 그대로 한다라고 하면, 공평하다고 지금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최삼룡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공무원하고 그 다음에 공사, 공단, 민간기업에 보수수준을 살펴보면요.

공무원은 한 중간쯤에 있고 사실은 공사에 월급이 많습니다.

광역시라든지 아니면 중앙정부에 공사 같은 도로공사라든지 이런 데에 월급 수준이 높고요.

그 다음에 시설관리공단은 저희들이 전국적으로 다 살펴봤는데, 공무원보다 한 20% 정도 낮은 임금입니다.

왜냐하면 시설관리공단에 업무 자체가 어떤 업무에 대한 기획업무도 조금 있겠습니다마는 주로 시설을 관리하는 그런 업무이기 때문에 기초자치단체의 시설관리공단은 공무원보다 한 20% 정도 낮은 보수 수준을 받고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물론 처음 시작할 때에는 인건비라든지 이런 것을 측정을 부군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해나갑니다.

그렇지만 근무를 하다가 보면 우리가 인건비라든지 이런 것을 받아봤을 경우에 수당이라는 수당은 다 붙여서 상상도 못할 정도로 그리고 “예산 범위 내에서”라는 말을 지금 수반해주셨는데, 모든 게 예산 범위 내에서 수반되는 것입니다.

예산 범위 내에서는 어떤 수당을 빼먹어도 상관없다는 것을 우리가 보아 왔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부군수님께서는 한번 더 철저하게 정말로 사람을 쓰실 때에는 정말 전문가인지 아니면 어떤 인맥으로 해서 들어온 건지, 그런 것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감독을 해주시기를 바라고요.

지금 우리 시설관리공단을 전국에 보면 타 자치단체에서도 장밋빛 전망과 좋은 취지에서 출발을 하지만 전문경영인보다 선거에 의한 제대로 된 관리 감독이 어려워지고 어떤 시설이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원에서 사명감 부족으로 오는 안일함이 매몰되는 등 내부 문제에 심각성이 많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그런 부분은 우리 지자체에서 부담을 다해야 된다라는 겁니다.

한 예를 들어서 문화재단이나 이런 데를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우리가 보아온 문화재단이나 이런 데에서 인건비를 빼갔을 경우에 그런 것을 많이 보아왔다는 겁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그렇더라도 지금 분명히 시설관리공단이 필요는 하다고 봅니다.

모든 시설이 포함되었을 경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이 시기라고 하더라도 무엇에 쫓기듯이 서두르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인지 지금 모든 분들이 조금 의아해합니다.

그러니까 상세하게 검토하셔서 우리 의원들 중에서도 상세하게 검토했다는 점이 별로 보이지 않다는 것입니다.

용역보고를 받아봤을 경우에도 그렇고 일반 시민들도 그렇고 우리 군민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 쫓기듯이 시설관리공단을 한다."라는 는 말씀을 지금 밖에서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조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앞으로는 공단시설이 필요는 하되, 신중하게 정말로 충분한 검토를 해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모든 시설이 흡수되어서 다 같이 나갈 수 있도록 상세하게 검토하셔서 출발을 해주시기를 정말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부군수 최삼룡 예. 저희들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하고자 하는 것은 현재 지금 여러 가지 각 실‧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라든지 민간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마는 최근에 저희들이 준공하는 시설들이 있습니다.

스포츠파크에 E-스타디움이라든지, 국민체육센터라든지 그 다음에 여러 가지 새로운 시설들이 만약 올해에 준공이 되고 내년에 운영이 되려면, 사실 이것도 민간에 줘야 되는지 아니면 우리가 직접 운영해야 되는지 결정을 해야 됩니다.

그렇지만 현재에 저희들 판단으로 봐서는 이왕에 새로운 시설들이 올해 말에 준공이 되어서 내년도에 운영이 되려면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서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군의 예산 절감이라든지 관리에 효율성상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측면에서 필요한 면이 있기 때문에 현재 설립을 저희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그런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방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공사라든지 이런 부분에는 인건비는 많지만, 정말로 전문가들이 들어가서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군민들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우리 군에서는 정말로 전문가를 뽑아서 아니면 시험을 쳐서라도 뽑든지,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부군수 최삼룡 예. 저희들이 그것도 한번 고려를 하겠습니다.

어차피 시설관리공단이 효율적으로 운영이 되려면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아주 좋은 인력들이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만약 그렇게 하는 방안으로는 인사위원회를 저희들이 공정하게 구성을 해서 내부인사 아니면 외부인사 그다음에 의회에도 참여하는 그런 인사위원회를 구성한다든지 아니면 직원채용을 외부 전문기관에 맡긴다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서 정말로 전문성 있는 인력들이 시설관리공단에 유입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우리 시설이 앞서가는 시설이 되려면 아니면 토익이나 토플을 치든지, 어떤 시험제도라도 만들어서 직원을 뽑아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송성열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송성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부군수님,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건설 업무추진을 위해서 노력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맙게 생각을 하면서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여기에 답변 내용으로 보면, “지금 조직진단 및 개편시 인원 배치라든지 확충 방안을 논의를 하겠다.”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본 의원이 질문을 했던 취지는 조직개편이 있기 전에 우리 군에서 자체적으로 용역이라든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을 해서 그 안의 토대를 삼아서 조직개편시 활용해 주시기를 바라는 그런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미리 이것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느냐, 그런 취지에서 질문을 드렸던건데요.

이것이 한번 용역이라든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번 토론회를 거치는 것도 좋지 않으냐, 이렇게 생각을 해서 한번 계획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군수 최삼룡 예, 저희들이 작년도에 인력 확충시에 전문용역을 한번 거쳤습니다.

그래서 향후에 저희들이 기술직 인력에 대한 증원에 대한 여러 가지 검토를 조금 했었습니다.

그런 사항을 포함해서 향후에 또 전문기관에 맡기는 것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그리고 지금 2011년 4월에 저희들이 그때 의회에서도 건의를 해서 건설과에 보상팀이 지금 4명이지요?

○부군수 최삼룡 예.

송성열 의원 그때 5명의 보강을 요구했는데 4명이 되었고, 현재에 그런 보상계를 하나 만들고 난 이후에 성과는 조금 나타나고 있는 겁니까?

○부군수 최삼룡 보상팀을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성과가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대부분이 이월사업들의 보상 지연 때문에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검토를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보상을 아주 전담으로 하고 있는, 지금 같은 경우에는 보상팀이라 할지라도 순환보직에 의해서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보상을 전담으로 하는 그런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같은 충원도 한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되면 계속적으로 근무하면서 보상에 전념할 수 있는 그런 인력들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보상팀을 보강했는데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반기 공사 집행실적이 57%밖에 안 됩니다.

과반수 약간 넘는데요.

지금 저희가 생각할 때에는 보상팀은 그냥사람만 갔다 놓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보상이라는 것은 토지 소유자와 치열하게 설득시키고 이해시켜서 성과를 얻어내야 되는 업무이거든요.

그래서 여기에는 그런 부분들에 좀 능력 있는 분들로 배치를 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소통도 잘되고 거기에 가서 막걸리도 먹을 수 있으며 막걸리도 먹으시면서 거기에 앉아서 그분들의 심정에서 사람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인력들을 배치해야 되는데, 그냥 숫자만 4명으로 가져다 놓아서는 가시적인 효과가 없다고 보고요.

제가 또 하나 건의는 건의이고 아쉬운 거는요.

옛날에 아마 우리 달성군에 보상팀을 만든 선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실패를 했어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보상팀 한명이 나가서 지주를 만나러 갔는데 그분이 기술자가 아닙니다.

거기에 가면 보상을 하는데 토지가격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떤 시설을 이렇게 이렇게 고쳐달라.”라는 이야기도 있을 것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이 수반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것을 보상팀 혼자 나가서는 답변을 못하고 해결을 못해주기 때문에 보상성과를 못 거두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이 기술직들이 같이 따라가서, 쉽게 말해서 감독하시는 분들이 같이 따라 나가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보안이라든지 어떤 해결방법을 모색해줘야 그것이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데, 저희들이 할 때에는 각 부서에 각계에 보상계 한 명씩 배치를 했으면 그 부서에 감독하시는 분하고 보상하고 같이 나가면 이런 부분이 효과적이지 않겠나하는 아쉬움도 본 의원이 가지고 있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군수님이 너무나 잘 아시는 내용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지를 가지시고 이것이 안 되면 우리 군 사업에서 계속 집행해서 계속 이월되면 일은 많이 하고 성과는 없고 욕만 많이 먹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까, 어쨌든 의지를 가져주시고 좀 개선해주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시설관리공단에 대해서 또 제가 잠깐 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 시설관리공단 설립 효과 취지가 우리 시설물의 통합‧운영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

○부군수 최삼룡 예.

송성열 의원 그런데 정작 시설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에 보면 관광 휴양 체육시설입니다.

○부군수 최삼룡 예.

송성열 의원 이것은 시설관리공단이라고 지칭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그러냐면 시설은 우리가 타 시‧군에 가보면 시설관리공단에 여러 가지 관리해야 되는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방금 전에 건설 부분에서도 말씀을 했는데, 건설 부분에 시설이 굉장히 많아요.

또 해줘야 되고요.

오히려 이런 부담이 있는데, 이런 것을 이런 쪽으로 유도시켜서 또 업무를 분산시켜 줌으로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도 있는데, 이런 우리가 정말 관리해야 될 시설에 대해서 이런 부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수지 채산을 맞추기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방금 전에도 김옥순 의원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시설공단 설립의 취지에 대한 것은 저희들이 공감을 합니다마는 만들어야 되지요.

정말로 처음 시도할 때에 이것이 빠지는 부분이나, 우리 달성군이 이런 시설들은 여기에서 관리가 통합‧운영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예산절감도 되고 하는 좋은 방안이 모색될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되어야 되는데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아쉬움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너무 수치에, 또한 공단 설립을 하기 위한 목적 자체의 설립 취지에 그냥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모든 계획이 세워지면 나중에 정말 우리가 후회하는 일이 생기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우리 군에서 면밀하게 좀 더 연구하고 검토해서 추가적인 부분도 들어가고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상세하게 검토해 보는 지혜를 발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부군수 최삼룡 예. 향후에 저희들 공단설립심의위원회에 의회에서도 참여하시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반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조례 과정도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 말씀하시는 시설을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넣도록 그렇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부군수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오전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오후에 회의를 계속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3시 30분에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9분 회의중지)

(13시30분 계속개의)

○의장 배사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오전에 이어 집행기관의 답변을 계속 듣도록 하겠습니다.

안정행정국장께서 김길수 부의장, 하용하 의원, 채명지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안전행정국장 서정길입니다.

김길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재래시장 부지 내 주택용 대부료 인하, 하용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이장 임명에 관한 방법 개선,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각종 행사시 의전 간소화 방안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김길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재래시장 부지 내 주택용 대부료 인하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2013. 6. 21)됨에 따라, 「달성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제28조(대부료의 요율) 주거용 대부료 요율을 정한 「달성군 공유재산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유재산과의 형평성 및 주민부담 완화를 위해 해당재산 평정가격의 1,000분의 25에서 1,000분의 20으로 인하하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중에 있으며, 조례가 통과되면 12월 22일자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조례 개정 시에 개정요율을 1,000분의 20으로 적용할 경우에는 141가구 중 연간 2,800만 원 정도의 대부료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은 하용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이장 임명에 관한 방법 개선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대로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지방자치법 제4조의2 제5항에서는 “행정동․행정리에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하부 조직을 둘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구광역시 타 구에서는 자치 조례로 그 하부 조직으로 통장을 두고 있으며, 통장의 임명 절차를 조례와 규칙으로 자유롭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장은 지방자치법령에 규정하고 있어 통장보다 상위의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1조 제1항에는「읍․면의 행정리에는 이장을 둔다.」라는 규정이 있으며, 제2항에는「이장은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자 중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읍․면장이 임명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성군 리장 임명에 관한 규칙 제3조에는「리장은 주민총회의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적임자를 읍․면장이 임명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에 임명을 규정하고 있지 않는 통장의 경우, 대구시의 5개 자치구에서는 통장의 임명 절차를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공고․접수․심사․임명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통장을 임명하고 있으며, 나머지 자치구의 경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1조를 준용하여 우리 군과 같은 임명 절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광역시 내에 군이 있는 부산 기장군과 울산 울주군의 경우와 경상북도 내의 모든 자치 군은 우리 군과 같은 임명 절차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민을 대표하는 이장의 임명에서 행정기관에서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마을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사와 중지를 모은 사람이 추천되어 이장으로 임명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이장 선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타 구청의 심사기준을 보면 거주기간, 민간단체 경력, 봉사활동, 상훈실적, 면접 등으로 동장이 선출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한편으로는 객관적이기도 하지만 지방자치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주민의 신망이 두터운 자, 즉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데는 다소 미흡한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대로 주민들의 의사도 반영하고 마을간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이장 선출 및 임명 방법에 대해서는 해당 법령과 타 자치단체의 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가장 합리적인 이장 선출 방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행사시 초청인사 소개 방법 개선 등 의전 간소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사실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 때 관행적으로 해오던 장시간의 내빈소개로 인해 행사의 본질이 흐려지고, 참석자들에게는 지루함을 안기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참꽃문화제, 군민체육대회 등 군 단위 큰 행사를 중심으로 종전의 내빈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인사만 간략히 소개하는 걸로 차차 바꿔나가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그렇지 못한 행사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내빈소개 시 초청인사 위주의 개별적 소개 방식을 탈피해 일괄적으로 소개하거나 전광판을 이용해 소개를 대신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의전을 최소화하고 간소화하는 추세입니다.

그런 점에서 각종 행사 시에 초청인사 개개인에 대한 내빈소개에 문제가 있다는 채명지 의원님의 말씀에 대해서 저 역시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서는 앞으로 군 의회를 비롯한 각급 기관 사회단체와 협의하여 내빈소개 문제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의 불필요한 요소를 생략하고 행사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의전 간소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길수 부의장님, 하용하 의원님, 채명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안정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안정행정국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길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길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예. 국장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보충질문에 앞서 본 안건에서 벌써 조례개정을 9월 10일 날 입법예고를 한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재래시장 부지 내에 주택용 대부료 인하와 관련하여 안전행정국장께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대부료 고지서가 통보가는 것은 내년도 분을 금년 10월 중에 고지를 하게 되어 있지요?

언제까지 하도록 되어 있습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12월 중에 고지를 하고 있습니다.

김길수 의원 고지서의 기한이 12월 언제까지 하게 되어 있습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올해 12월 20일 자로 시행하게 되면, 이 대부료가 내년 대부료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 요율을 적용해서 고지할 수 있습니다.

김길수 의원 지금 여기 답변에 보면, “12월 22일 자로 시행한다.”라고 하면, 본 의원이 알기로는 내년도 대부료를 금년 10월 달에 고지서가 발부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12월 22일 전에 고지서가 발부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지서가 발부되는 기한이 언제 까지 되어 있습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지금 제가 정확한 날짜의 고지를 인식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내년도 대부료이기 때문에, 설령 대부료가 되었다 하더라도 재고지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과 관계없이 인하된 대부료로 부과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길수 의원 그런데 11월 중에 공포를 하게 되면, 12월 1일 자로 할 수 있으면 시행은 일찍 할 수 있는 것이 안 됩니까?

기한 시기적으로 12월 22일 날 꼭 해야 되는 기한 시기적으로 절차가 있다는 뜻 입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저희들이 다시 내부 절차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공포하는 시간하고 감안해서 그렇게 시행하겠다는 것이고, 하여튼 이것이 어떻게 되든 간에 현재 재산 거주용으로 거주하는 분들의 어떤 대부료를 내는데 있어서는 인하된 대부료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길수 의원 구두로 하겠다는 것보다 본 의원이 서면으로 볼 때에 9월 30일 입법예고가 끝나면 10월 달에 상정을 해서 11월 달에 공포를 하면 12월 1일부터 이 조례안을 시행해도 아무런 차질이 없지 않나, 그렇게 된다고 하면 본인이 알기로 내년도 사용료를 금년 12월 달에 부과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 조례가 금년도에 통과되는 데에 내년도 분의 혜택을 못 받는다고 하면 이것도 차질이 있지 않나 싶어서 나중에 다시 한번 검토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2월 1일 자로 시행을 하게 되면, 내년도 대부료의 혜택을 주민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한번 검토를 해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예. 잘 알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예. 국장님 답변에 노고가 많습니다.

간단히 의전 간소화 방안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 내에 크고 작은 행사와 읍‧면의 크고 작은 행사를 봤을 때 의전에 상당히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평소에 본 의원도 많이 느끼고 있었습니다마는 오늘 이렇게 군정 질문을 통해서 의전 간소화 방안에 대해서는 조금 변화가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거기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고 또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근자에 우리가 또 행사를 보면, 우리 100년 달성 자원봉사단 행사가 며칠 전에 있었습니다.

거기에서도 본 의원이 집행부에 안을 넘겨놓고, 과연 소개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 싶어서 시간을 한번 재어보았습니다.

재어보니까 약 15분이 걸립니다.

상당히 앉자 계시는 분의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 정말 시대가 바뀌었는데 의전 간소화 방안이 마련 되어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국장님 답변에, “의전 간소화 방안에 대해서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라는 말씀이 계셨는데, 본 의원은 국장님께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내빈 소개 행사가 아닌 참여자 중심의 행사가 되게끔 의전 간소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하시겠습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예. 하여튼 우리 군에서 주관하는 행사부터 해서 앞으로 유관기관에서 하는 행사까지도 저희들이 협조를 구해서 일괄 소개 방식을 택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해서라도 줄이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나가겠습니다.

채명지 의원 예. 의전 간소화 방안에는 의회부터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도 소개를 할 때에 의장님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님들은 일괄 소개하는 방식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전 간소화 방안이 적극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끔 집행부에서 심혈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예. 의원님 잘 알겠습니다.

채명지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예. 국장님 수고가 많습니다.

저는 이장에 관해서 몇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 달성군 이장님들이 하시는 일이 주로 어떤 일들입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이장님들이 하시는 일은 우리 읍‧면 행정에 말초신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읍‧면 행정을 마을에 전하고 또 우리가 행정에 어떤 일관된, 꼭 주민들이 알아야 될 사안을 마을에서 알려준다든지, 또 거기에 대해서 마을에 어떤 의견들을 읍‧면을 통해 전달한다든지, 그런 기능이 주된 기능입니다.

김옥순 의원 예.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지금 들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장님들이 “달성군에 많고 많은 행사에 너무 동원을 많이 시키다 보니까 불편한 점이 많다.”라는 이장님들의 불평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번 들어보신 적이 있습니까?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예. 지금 한 군데 읍에서 그런 이야기를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읍장하고 이야기하기를 “읍‧면에서 이장들을 꼭 그렇게 시키느냐”하니까,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되어서 그렇지, 이장들을 반드시 시키는 것은 아닌데, 받아들이는 쪽에서 아마 그렇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좀 그렇게 많이 불평하고 생업이 있는데 생업을 포기하면서 할 수 없으니까, “생업을 하는 그런 분들은 어차피 미리 고지를 해라, 안와도 된다.” 또 어떤 면에서는 이장협의회장이 있어서 이장협의회장을 중심으로 해서 “자, 우리가 읍에서 이렇게 하니까, 가자.”라고 어떤 이런 식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들이 지금 우리 군에서 행사를 하면서 “이장을 반드시 참석시켜라. 이장을 어떻게 하라.” 어느 한 번도 구두로나 그렇게 지시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행사를 할 때에 그 행사한 내용을 알리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도록 하고 있지 특정한 이장이 온다든지 부녀회장을 부른다든지 새마을지도자를 부른다든지 그런 식의 형식, 전에 처럼 인원을 할당해서 몇 명오라든지, 이런 것을 일체 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국장님은 그렇게 말씀을 하시지만, 읍‧면장이 상부기관이고 군이 상부기관이다 보니까 이장들은 어쨌든 어떤 행사든 간에 공문이 내려오고 또 회의를 해서 어떤 행사장 참여를 하라고 하면 본인들은 적은 수당으로 수당보다 더 많이 기름 값이나 모든 것이 쓰인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불평불만이 굉장히 많으십니다.

그렇다 하면 정말로 꼭 행사에 참여를 시켜야 될 부분 같으면 시키되, 앞으로는 자기 지역에서 제대로 이장님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동원에 대해서는 꼭 동원이라는 말을 안 해도 이장님들은 눈치로 가는 것입니다.

본 의원이 볼 때에는 꼭 말을 해야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문제에 대해서 국장님께서 앞으로 조금 더 철저하게 읍‧면으로 이야기하십시오.

지금 어느 읍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예. 의원님께서 하신 그런 지적이 있다면 저희들이 이장협의회가 있으니까 협의를 통해서 앞으로 그런 사례가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또 읍‧면장을 통해서도 저들이 지금 아마 너무 과잉 생각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희들이 그렇게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행사장 가보면 아시겠지만, 이장들이 그렇게 많이 와서 웅성 되는 것은 없습니다.

저는 이번 우리 도동서원 사액 재현 행사할 때에도 이장들이 그렇게, 현풍에도 그렇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구지도 그렇고 몇 분만 보였습니다.

김옥순 의원 거기에는 그랬습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그러니까 거기뿐만 아니고 다른 행사도 그럴 것입니다.

제가 갈 때에는 이장들이 그렇게 많이 와서 붐비고 하는 것은 저는 그렇게 보지 못했습니다.

김옥순 의원 어쨌든 이장님들이 동원이 많이 된다는 점을 본인들이 스스로 느끼는 것입니다.

동원을 많이 시키다 보니까 안 갈 수도 없는 입장이고 가려니깐 힘은 들지만, 안 가려니깐 눈치가 보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이장님들은 나름대로 서로 그런 면에 있어서 왕따도 시킨다고 합니다.

그런 문제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의원님이 하신 그 말씀의 진위를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정도까지 느낀다면 우리 행정의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보고요.

김옥순 의원 저는 이장님들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안전행정국장 서정길 다만, 있다면 그런 사례는 앞으로 읍‧면장을 통해서 없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안전행정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민복지국장께서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주민복지국장 전종율입니다.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복지전담 공무원들의 과중한 업무를 잘 인지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먼저, 노인복지시설 현황과 운영보조금, 기능보강사업비 현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 등록된 노인복지시설은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24개소, 재가복지시설 5개소 등 모두 30개소가 있습니다.

노인복지시설 운영보조금 지원은 2011년 20억 2,465만 3,000원, 2012년 21억 5,522만 4,000원, 금년에는 16억 2,276만 7,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전액 시비가 되겠습니다.

노인복지시설의 기능보강사업비는 2011년 5개소 18억 2,564만 1,000원, 2012년 5개소 13억 2,704만 9,000원, 금년에는 2개소 10억 8,900만 2,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국비 50%와 시비 50%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노인복지시설의 관리‧감독은 관리운영 전반에 대하여 대구시와 타 구청 합동 점검, 군 자체 지도점검, 건강보험공단과 우리 군 합동점검, 시설안전점검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 결과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서 노인복지시설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노인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적발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으며, 이 가운데 장기요양급여 청구 위반 7건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및 영업정지 처분, 시설 및 입소자 기준 위반 9건에 대해서는 경고 및 과태료 처분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서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주민복지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민복지국장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예. 국장님 답변에 노고가 많습니다.

우리 국장님께서 “노인복지시설 운영에 관련 16건의 행정처분을 실시하였다”라고 답변하셨는데요.

지정취소 된 대표적인 사례를 구체적으로 한번 설명해주십시오.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지정취소가 3건이고 영업정지가 4건이 되겠습니다.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이 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어떤 일로 해서 취소가 되었고 정지가 되었습니까?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제가 감기가 걸려서, 땀을 흘려서 죄송합니다.

지정취소가 되는 것은 급여 청구를, 그러니까 부당하게 청구를 했을 때 지정취소가 되고 그 경중에 따라서 영업정지가 되고 과태료 처분이 되고 이렇게 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앞으로 여기에 답변을 보시면, “앞으로 관리‧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관리를 하실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십시오.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이것이 저희들이 건강보험공단과 합동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대구시와 합동으로 하고 이렇게 해서 더욱 관리‧감독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물론 합동 관리‧감독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또 모든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세금 가지고 이루어지는 것이잖아요.

그렇다 하면 우리 군에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된다고 봅니다.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그것이 사실은 군에서 해야 되지만, 장기요양보험법이 지난 2009년도에 제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직까지 상당히 보험이 정착이 되지 않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군에서도 하고 건강보험관리공단하고 합동으로 그렇게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옥순 의원 그러면 우리 군 자체에서는 어떻게 관리‧감독하는 것이 없습니까?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시설점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원님, 추가로 말씀드리면 지금 저희 복지공무원들이 요즘 업무가 과중한데, 토요일도 나오고 일요일도 나옵니다마는 나와서 보면 직원의 절반 이상이 나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가 상당히 과중한 그런 실정인데, 그래도 관리‧감독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국장님의 답변은 “건강관리공단하고 시하고 우리 군하고 같이 관리‧감독을 한다고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우리 군에서 더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할 계획은 없습니까?

아니, 우리 군 관할에 있는 16개 운영소의 문제가 이렇게 붉어져 있지 않습니까?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군 자체 지도점검을 1년에 2차례를 하고 있습니다.

1차례만 하면 되는데, 2차례를 하고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그렇다면 현재 우리 군에 문제가 붉어져 있거나 아니면 대구시든 달성군이든 타 사법기관이든 그런 데에서 문제가 붉어져서 혹시 내사를 한다거나 그런 문제점이 있는 시설은 없습니까,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그것은 요양기관이 아니고요.

법인으로 되어 있는데요.

거기 지난번에 한차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 조사를 해서 한 군데가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처분은 지금 되었고, 지금 조사를 받고 있는 데는 없다는 말씀입니까?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노인복지시설, 특히 우리 군에서 요양 시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양 급여를 포함한 보조금은 모든 것이 국민과 우리 군민의 혈세에서 나오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다 하면 우리 군에 있는 것은 철저하게 우리 군에서부터, 물론 복지 쪽에 계시는 분들이 거기까지 손이 못 미치리라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 국장님께서…….

아니면 국장님이 관리‧감독하시러 나가십시오.

직원들만 꼭 나가셔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한번 더 이런 불법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주십시오.

○주민복지국장 전종율 예, 잘 알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주민복지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서 하용하 의원님, 정수헌 의원님, 채명지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남정호 건설도시국장 남정호입니다.

하용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부정류장 이전 예정부지 변경 검토 건,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정보 주변 교통정체난 해소를 위한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서재문화체육센터 인도개설 건,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금호강변 도로 지연사유 및 내년 사업비 확보계획 건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하용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부정류장 이전 예정부지 변경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서부정류장 이전은 대구시에서 1996년 도심 교통체증 해소 등을 이유로 화원읍 명곡리 택지개발지구 내에 3만 9,000여 제곱미터에 이전키로 하고 이 일대를 서부종합터미널 부지로 도시계획 시설 결정을 하였습니다.

당초 이 사업은 99년부터 2003년까지 1,030억 원을 들여 지하3층, 지상9층, 연건평 7,1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상업용과 터미널 복합건물로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서부정류장 측에서는 이전 시설비에 대한 부담과 승용차의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 승객수가 계속 줄어 사실상 이전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명곡지구 내에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되는 등 주변 여건의 변화로 서부종합터미널 예정부지와 인근 주택지 및 화원고등학교와 연접하여 소음과 먼지, 공해 등이 발생될 수 있다는 의원님의 지적에 충분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서는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설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여 용역도 실시치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향후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건설 계획을 확정하고 용역을 실시하게 되면 서부정류장 부지도 포함 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 적극 건의를 통해 이전토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강정보 주변 교통정체난 해소를 위한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강정보 주변 교통정체난 해소를 위해 개설한 죽곡빗물펌프장 앞 도로는 죽곡2지구 택지조성 사업으로 도시공사에서 강정보 도류제 내에 문화관 건립으로 인하여 도로 폭을 당초 10m 도로에서 15m로 2011년 도시계획 변경 결정하였으며, 2012년 6월 낙동강 문화관 진입도로 확장 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디아크(문화관) 및 강정보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죽곡빗물펌프장 앞 네거리에 교통정체가 발생되어 1개 차로를 확장하고자 현재 계획 중에 있습니다.

확장사업비 재원 확보는 낙동강 문화관 진입도로 확장 사업비 집행잔액 2억 9,000만 원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市평가담당관실 및 방재대책과와 사전 협의 하였으며, 2013년 9월 중으로 안전행정부에 사업 변경승인을 받아 대구시에서 추경예산 편성 후 우리 군으로 교부될 예정입니다.

또한, 도로확장부지는 인근의 죽곡빗물펌프장 사면을 활용하여, 1개 차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대구시 관련기관인 시설안전관리사업소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

향후 결산추경 후 보조금 교부가 이루어지면 실시설계를 거쳐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여 교통체증을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서재문화체육센터 인도개설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재문화체육센터」건립 사업은 대구광역시에서 방천리 위생매립장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복리증진과 건전한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주민지원 사업 협약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13년 9월 착공하여, 2015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본 시설을 이용하는 다사읍 서재리 주민들이 인도가 없어 불편이 예상 되는 사항으로 현재 전체 900m중 금호강변 방향에는 폭 3m, 길이 500m에 인도가 설치되었으며, 산지 측 미설치 구간은 우리 군에서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서재리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인도설치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금호강변 도로 지연사유 및 내년 사업비 확보 계획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사∼왜관 간 광역도로 건설 사업은 대구 서·북부지역 산업단지와 경북 왜관·구미권을 연결하는 대도시권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폭 35m의 도로건설 사업으로 2011년 12월 30일 대도시권 광역도로로 지정·고시 되었습니다.

본 사업은 총 연장 9.3Km 구간 중, 우선 시급한 다사읍 방천리에서 성서5차 산업단지 간 1.5Km 구간에 대해서는 시에서도 시급성을 인정하여 실시설계를 2013년 2월 완료하였습니다.

하지만, 광역도로 건설 사업비에 소요되는 전체사업비 2,455억 원은 현재 시 재정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국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대구시에서 2012년 3월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신청하였으나, 2012년 12월 기획재정부 심사과정에서 미 선정되었습니다.

금년 6월에도 국토교통부에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재신청 하였으나, 심사과정에서 미 선정 된 상태로서 현재,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구시에서는 정치권 등 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며, 우리 군 에서는 우선 시급한 다사읍 방천리에서 성서5차 산업단지 간 1.5Km 구간 사업비 250억 원 이라도 확보하여 우선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본 사업이 조기에 완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용하 의원님, 정수헌 의원님, 채명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건설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설도시국장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정수헌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정수헌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예. 국장님, 부임하신지도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국장님, 답변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빠른시일 내에 죽곡빗물펌프장 주변에 1개 차로를 더 확보해 강정보와 디아크 관광객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고, 서재에서 서재 문화체육센터까지 인도는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전체 900m 중 금호강변 방향에는 500m 인도가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400m 정도는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산치 측 미설치 구간과 강변 400m 미설치 구간은 인도 설치를 적극 검토하신다.”라고 답변하셨는데, 2015년 3월 준공까지 인도 설치를 완료할 수 있겠습니까?

국장님, 답변 부탁드립니다.

○건설도시국장 남정호 저희들이 사업비가 현재 6억 원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지금 군비 확보도 우선하지만 여기에 보면 위생매립장에서 주민지원금으로 매년 17억 정도 지원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민지원사업협의회에서 결정만 되면 그 사업에 투자를 하기 때문에, 우선 지원금이 투자될 수 있도록 다사읍하고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서 만약에 이것이 안 되면 저희들이 군비를 확보해서 2015년까지 확보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방금 우리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주민지원 사업 기금으로, 예를 들어서 인도를 설치해달라고 하면 그분들께서 승낙을 해주신다면 더더욱 좋겠지만, 어떻게 봤을 때 도로변에 국도변에 35m 도시계획 도로로 예상은 되어 있습니다마는 지금 20m 도로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 하고 있는데, 인도 확보를 위해 그 주민지원협의체 기금으로서 인도를 설치한다고 하면, 과연 그분들이 허락을 해주겠습니까?

○건설도시국장 남정호 저의 생각은 어차피 이것이 서재 주민들을 위한 도로거든요.

올해 사업비도 보면 서재로에 가로등 교체 7억 정도를 승인하셨더라고요.

그것보다는 이것이 더 시급하지 않나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서재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예를 들어서 서재 주민분들께서 주민지원 사업 기금으로 안 되었을 경우에 군비를 투자해서 2015년 3월 준공까지는 하실 계획은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남정호 예. 주민의 안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예.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답변에 노고가 많습니다.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현황 파악은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간단히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3년째 본 회의장에서 질문을 드립니다마는 광역도로 안에 금호강변 서재로 우회하는 도로 1.5km가 안 되고 있어서 아침저녁으로 서재에 사는 주민분과 또 성서5차 산업단지 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시는 우리 사업자분들과 근로자분들이 고생을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장님께서 부임을 하신지 얼마 안 되셨기 때문에 현장을 안 가보셨을 것 같은데, 문제의 발생도 현장이고 문제의 해답도 현장에 있다고 봅니다.

바쁘시겠지만, 조만간에 현장을 한번 아침에 또는 퇴근시간에 한번 가보셔서 정말 본 의원이 본 회의장에서 이렇게 질문하는 이유를 우리 국장님께서 꼭 아시고 부임하셔서 또 재임하시는 기간 안에 반드시 우리 금호강변 1.5km 구간에 250억 원의 사업비가 확보되어서 반드시 우리 주민분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끔, 국장님께서 우리 군수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남정호 예. 실제 이 지역은 성서5차 산업단지가 준공되기 전에 완공되었던 그런 도로는 맞습니다.

도로과에 저도 몇 번 통화를 해봤습니다.

자기들도 도로과에서도 이것이 꼭 필요하다고 해서 실시설계를 2억 8,000만 원으로 지금 실시설계까지 완료된 상태입니다.

시 재정이 워낙 열악하다 보니까, 200억은 그래서 국비사업을 하기 위해서 예비 타당성 심사를 계속 하고 있는데, 저희들도 시급성을 감안해서, 또 성서5차 산업단지 입주업체협의회를 통해서 시에서 적극 검토하고 민과 관이 합동해서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예.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건설도시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책사업단장께서 하용하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정책사업단장 김재환입니다

하용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방안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에서는 지역의 우수인재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달성장학회 등 11개의 장학재단, 기금총액 216억 원으로 매년 45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중 대학생은 올해 263명, 7억 3,592만 5,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남대 등 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한 향토생활관 운영으로 110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입주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자에 대하여 국가, 지자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학자금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을 제외한 학생들에게 대출한 학자금에 대한 이자를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의 종류는 든든학자금 대출과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가 있습니다.

든든학자금 대출은 취업 후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며, 일반상환 학자금은 대출시점부터 이자가 발생하는 대출 제도 등이 있습니다.

든든학자금 대출과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의 경우에 이자는 2013년 2학기 기준 금리로 2.9%입니다.

350만 원 대출시 연간 발생 이자는 10만1,500원으로 월 8,500원 정도가 됩니다.

달성군 출신 대학생은 위의 두 학자금 대출과 더불어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는 무이자 대출이며, 졸업 후 2년 뒤부터 대출금만 상환하면 됩니다.

현재 우리 군 출신 대학생들은 대부분 무이자 대출이 가능한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신청으로 대학생들의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은 적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우리 군 출신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자 현황은 한국장학재단에 현재 조회를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전국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가 제정된 곳은 파악해보니깐, 18개 지자체로 파악되었습니다.

경기도의 경우에 2013년 상반기에 15,489명에게 3억 8,716만 5,000원을 지원하였습니다.

1인당 지원액은 평균 2만 5,000원 정도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걱정해주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공감을 합니다.

구체적인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하여는 현재 달성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현황 파악, 타 장학금 수혜, 중복 이자 지원으로 인한 실질적인 수혜자 수를 파악하고 타 자치단체 이자 지원 운영에 따른 거양 효과 및 정확한 업무분석을 통하여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를 하겠습니다.

의원님의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에 감사를 드리면서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하용하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정책사업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책사업단장님의 답변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길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길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예. 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답변 내용에 보면 한국장학재단에서 조회 요청을 해놓았다고 하던데, 지금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의 종류가 든든학자금 대출과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과 농어촌출신 학자금대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는데, 농어촌출신 대학생은 학자금의 융자를 하게 되면 이자를 안 내지 않습니까?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예.

김길수 의원 든든학자금 대출하고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은 이자를 내지 않습니까?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예.

김길수 의원 사실 우리 달성군 내에 지금 농어촌출신 학자금을 받으려고 하면, 농지원부가 있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요?

농지원부가 있어야 농민으로 인정되어서 농어촌 학자금 대출이 되지요?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예. 그 부분은 지금 학교에 내는 신청서류에 대해서는 농지원부가 있어야 된다, 안 된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길수 의원 본 의원이 알기로는 농촌 출신이란게 농촌에 산다하는 증거가 되기 때문에 농지원부가 첨부되어야 만이 농어촌 학자금 대출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아직까지 든든학자금 대출하고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이것이 우리 군 내에 학생들의 현황이 아직 안 나왔지요?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예, 그것은 지금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김길수 의원 이 자료가 나오면, 이 학생들의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알겠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하는데 농어촌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는 그냥 저희들이 알아본 결과로는 농어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학부모 자녀 또는 본인, 또 학기 성적이 C이상인가, 그것만 있지 농지원부하는 것은 저희들이 물어도 그것은 학교 측에서도 모릅니다.

김길수 의원 농촌에 산다는 근거라는 것은 어디에 둡니까?

달성군 화원에 살아도 농촌이 됩니까?

달성군이 전부 다 해당이 됩니까?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예. 달성군은 다 해당이 됩니다.

김길수 의원 예. 그렇게 되면 이 현황을 자료가 나오는 대로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정책사업단장 김재환 예.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정책사업단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질문하신 의원님 여러분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신 군수님과 부군수님, 그리고 국장님, 단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질문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종결을 선포합니다.

이번 군정질문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집행 기관에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겠으며 내일 오전 11시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18분 산회)


○출석의원(8인)
배사돌김기석하용하정수헌
채명지김길수송성열김옥순
○출석공무원
군수김문오
부군수최삼룡
안정행정국장서정길
주민복지국장전종율
건설도시국장남정호
정책사업단장김재환
보건소장박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구본은
기획감사실장최상진
안전행정과장신성진
세무과장이상호
회계과장서점태
종합민원과장김종호
토지정보과장신후남
정보통신과장곽국일
주민지원과장김대환
사회복지과장이영환
희망지원과장이경화
농업정책과장김현태
환경과장강성환
청소위생과장허남철
건설과장이정균
도시과장이태목
치수방재과장이강술
건축과장강대학
교통과장박영기
공원녹지과장권세원
정책사업과장황영근
경제과장이홍순
문화체육과장신기용
관광과장표준식
보건과장정기수
농촌지도과장류윤욱
시설관리사업소장차형근
○의회사무과참석자
사무과장석동용
전문위원김성모
전문위원김복수
의사담당김철훈
지방행정주사박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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