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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32회 개회식 본회의(1994.02.23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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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달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달성군의회사무과


1994년 2월 23일(수) 오전 10시00분


제32회 달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윤창식)


(10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창식 지금부터 제32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애국가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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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o 의장개회사

○의장 석진후 내일이 대보름으로 희망과 약속의 갑술년도 벌써 2월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연초에 전국을 들끓게 했던 낙동강물 오염사고로 본군은 신년벽두부터 군정과 의정이 다같이 분주했던 까닭에, 군민대표에 대한 신년 군정업무보고도 지금에 와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질검사와 보호에 설연휴도 반납한 채 고생해 온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이 기회를 빌어 격려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상수도 사고에 대하여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여, 신속한 원인규명과 함께 의회차원의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달성공단지역에 대구시 상수도 금년도 공급과 이에 필요한 급수시설비 7억5천만원 도비보조를 약속받은 것은 큰 성과가 아닐수 없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차원높은 의정활동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올해는 의정 4년째를 맞는 해로, 그간 추진해온 의정활동을 착실히 마무리하여 내실없이 웃자란 지방자치제가 되지 않도록 의정에 내실을 기하여야 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원래, 지방자치는 법적으로 평등한 주민들의 총의에 의하여 자치단체의 의사가 결정되고 지방자치가 운영되는 이른바 직접민주주의가 이상적이지만, 지역과 주민수 등에 비추어 실제기술상 그것이 불가능하므로 오늘날 지방자치에 있어서는 주민직접참여가 아닌 주민대표에 의한 대의제로 간접민주주의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간접 민주주의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다수주민의 의사를 지방자치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의회는 늘 지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1주일 후에는 읍면방문도 있게 되겠습니다마는 우리 지방의원은 주민생활속에 깊이 파고 들어 주민과 호흡을 같이하며, 이들이 불편해 하고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서 해결해 나가는 적극적인 대민의정 자세가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금년도 업무보고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 업무보고 청취는 군정을 좀더 세밀히 파악하고 금년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획득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보고에 성실을 기하여 주시고 의원 여러분께서도 잘못 계획된 업무에 대하여는 선의의 지적과 함께 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이번 임시회가 군정을 진일보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입춘과 우수도 지나고 금년도 사업계획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때입니다.

매사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듯이 시작이 중요합니다.

올해 계획된 모든 업무는 균형과 조화로 항상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염두에 두고 착실히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건승을 빌며, 간단히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2월 23일

달성군의회 의장 석진후

○의사계장 윤창식 이상으로 제32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

석진후, 고용덕, 이경식, 이철웅

서칠수, 윤도현, 송태환, 이수환

이팔호,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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