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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개회식 본회의(1994.04.1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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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달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달성군의회사무과


1994년 4월 12일(화) 오전 11시00분


제34회 달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윤창식)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창식 지금부터 제3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애국가반주).......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o 의장개회사

○의장 석진후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북한 핵문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가운데도 자연은 무한한 듯 꽃을 피우고 싹이 돋는 신록의 4월을 맞고 있으며, 이 달은 또한 군의회가 개원 3주년을 맞는 달이기도 합니다.

개원 이후 36개월동안 오늘로써 서른 네 번째의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그간 계속되는 집회와 매주 의원회의 참석, 기타 안건 처리에 노고가 많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치하를 드리며, 지금까지 펼쳐왔던 열성적이고 수준높은 의정활동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현재의 지방자치는 학술적으로 볼 때, 지방자치의 고전국가의 알려진 영국에서 11세기이전 앵글로 색슨계의 지방분권과 11세기이후 노르만계의 중앙집권의 타협물로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이렇듯 지방자치는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의 양면성을 지니고 상호대립속에서 발전되어 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방자치가 지나치게 지방분권만 강조하다 보면, 각 자치단체가 소공화국화 되어 전체 국가발전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반대로 중앙집권화가 될 경우, 전국적·총량적 발전은 있을지 모르나 지역간의 격차, 산업간의 불균형, 그리고 물·심간의 부조화 등을 가져오게 되므로 우리는 중앙정부와의 협조하게 지역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지방자치제도 중 단체자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 헌법부칙과 지방자치에 관한 임시조치법에 의하여 오랜 기간동안 지방자치의 시행을 유보하여 왔기에, 지방자치가 아직은 미성숙해 있고 중앙 집권체제의 찌꺼기도 잔재해 있어 초창기 지방자치의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지난 3월 16일자로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으로써 지방자치에 비민주적인 요소가 일부 제거되어 자치환경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동안 어려운 지방자치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오신 의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금번 임시회의 주요안건은 역시 도시계획안이 되겠습니다마는 도시계획은 본래 전원 도시개념에서 발달된 것으로 전원속에 도시를 자연스럽게 갖다 놓아 도시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자연을 파괴하고 그 위에 도시를 조성하지 않았나 반성과 함께 앞으로 도시계획안은 환경에 주안점을 두고 심의가 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금번 임시회에도 의원 여러분의 지금까지 축적된 의정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여 알찬 임시회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예방 등 당면 군정업무 수행에 수고가 많은 군산하 공무원 여러분께도 이 기회를 빌어 치하를 드리며 간단히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4월 12일

달성군의회 의장 석진후

○의사계장 윤창식 이상으로 제3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


○출석의원

석진후, 고용덕, 이경식, 이철웅

서칠수, 윤도현, 송태환, 이수환

이팔호,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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