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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

제44회 개회식 본회의(1995.04.10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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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달성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달성군의회사무과


일시 1995년 4월 10일(월) 오전 11시 00분


제44회 달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윤창식)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창식 지금부터 제4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애국가 반주)………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o 의장개회사

○의장 석진후 이제 밭작물 파종과 못자리 설치준비 등으로 농촌이 분주해질 시기가 되었습니다마는, 계속되는 가문으로 농심과 함께 물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조금씩 단비가 내리긴 했으나, 해갈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우리들의 마음을 애태우게 하고 있습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앞으로 닷새후면 우리 군 의회가 개원 4주년을 맞이하게 되겠습니다마는 그동안 마흔 네 차례의 임시회와 정기회를 개회하면서 계속되는 집회와, 의정간담회, 그리고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능동적이고 열성적인 의정활동에 임해오신 의원 여러분께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아울러, 각종 의안심의와 원활한 의정운영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법 부칙이 지난해 12월 20일자로 개정, 공포됨에 따라 초대의원의 임기가 금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되었으나, 4년 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불모지와 다름없는 열악한 제반 여건 속에서도 오로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하여 동분서주 노력해 왔으며, 올바른 지방자치의 뿌리를 내리기 위하여 열성적으로 봉사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내용은, 추경예산안 심의와 군정질문이 되겠습니다. 본 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도비 보조금이 시비로 전환되고, 규모도 193억원이 증액되어 전체예산이 거의 1,000억원에 달하고 있고 그 동안 우리군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본 군에서 행정을 맡았을 당시에는 예산규모가 50억 정도였으므로, 그 사이에 물가가 인상되고 인플레요인도 있었다손 치더라도, 그 성장내용은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대한 예산을 편성, 집행함에 있어 군민에게 보다 많은 수혜가 가도록 함은 물론, 반드시 합리성에 바탕을 둔 건전하고 균형 있는 재정을 운영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군정질문도 당면한 군정업무에 대하여 질문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나은 시책을 창출하여 진실로 군민을 위한 군정이 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 동안 안건이 상정될 때마다 활발하고 심도 있는 질의·토론을 벌여옴으로써, 군정을 세밀하게 확인하였고 문제점도 파악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회기에서는 보다 차원이 높고 시의성 있는 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질문 하나 하나가 군민의 목소리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매스컴을 통하여 공직자의 의식개혁 실천의 일환으로 추천한 ‘버려야할 사례’몇 가지가 기억됩니다.

일 더한다고 봉급 더 주나 식의 무사안일주의, 대충대충 하지 식의 적당주의,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는데 식의 형식주의 등 소신과 책임, 그리고 주인의식이 결여된 공직자가 우리 군에는 한 사람도 없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군 산하 700여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오직 주민봉사자로서의 사명감과 군민 복지를 위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얼마전 대통령께서 우리나라의 가치관이 양적 성장에서 질적 확충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계기선언을 하고, 여섯 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우리의 삶도 보다 윤택하게 영위해 갈 수 있도록 바꾸어야 할 시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이번 선언을 계기로 삶의 질이 더 나아져서 온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를 합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도 의원 여러분의 왕성한 의욕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알찬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간단히 개회사를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신창식 이상으로 제44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07분 폐회)


○출석의원수 8명
○출석의원
석진후고용덕이경식서칠수
윤도현송태환이수영이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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