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사무과
1996년 9월 6일(금) 오전 11시00분
제61회 달성군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민의례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이봉용)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이봉용 지금부터 제6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애국가 주악)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정경이 잦은 회기에도 불구하고 주민 복기증진을 위하여 열성적인 의정활동에 임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당면한 군정업무 추진과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양시영군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날씨로 군정과 의정이 활기차게 추진될 시기가 되었습니다.
여러분계서도 잘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 군민은 물론 대구시민들의 최대 관심사항은 위천국가공단 지정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위천지역은 지난 `91년부터 공단조성을 목적으로 도시계획이 결정되었으나 아직까지 국가공단으로 지정되지 못하여, 각종 행위제한으로 해당지역 주민들이 막대한 사유권재산 피해를 보고있을 뿐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군의회에서는 지난해 9월 제51회 임시회를 열어 위천지역을 국가공단으로 지정토록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여 관계부처에 강력히 건의한 바 있으며, 그동안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국가공단지정이 관철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대구시에서도 수차례에 걸쳐 보고회와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개발계획과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하여 국가공단지정을 중앙정부에 신청하였으나 낙동강 하류지역의 부산, 경남주민들이 식수원 오염을 우려하여 무조건 반대함에 따라, 최근 정치권에서 지역감정 분위기에 따라, 최근 정치권에서 지역감정 분위기에 편승한 나머지 선 수질개선, 후 공단지정이라는 정치논리만 앞세워 국가공단지정이 무산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최대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은 바로 우리 달성군 뿐일 것입니다.
따라서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앞정서서 단합된 군민의지를 재확인하고, 나아가 250만 대구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타지역보다 극히 낙후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가 한데 모아져 위천국가공단 지정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여섯 건의 조례안 처리와 군정추진상항 보고청취,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그리고 군정질문 등으로 11일동안 열리게 되겠습니다마는, 의원 여러분께서 보고된 내용을 군민의 시각으로 하나하나 확인하여 미진한 부분은 독려하는 한편 부실한 사업에 대하여는 시정토록 하여 군정이 보다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군정질문도 평소 수렴한 주민의견과 그 동안의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심도있고 폭넓게 펼쳐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성의있고 책임있는 답변에 임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업무추진상황 보고청취와 현장확인, 군정질문등 어느 회기보다 의미있고 바쁜 일정으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보다 열성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에 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이번 임시회가 군민의 의지를 한데 모으는 알차고 뜻깊은 회기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간단히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이봉용 이상으로 제61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1시06분 폐식)
○출석의원(10인) |
정경이표명찬김용주김영식 |
이정재유진환박노설서병호 |
현삼조제갈재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