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달성군의회(정기회)
달성군의회사무과
1997년 12월 16일(화)11시00분
의사일정(제10차 본회의)
1. 98년도예산안
2. 98기금운용계획승인의건
부의된 안건
(11시00분 개의)
○의장 제갈재봉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72회 달성군의회 정기회 제10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의장 제갈재봉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98년도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98기금운용계획승인의건, 이상 두 건의 안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 의원질의를 통한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방식은 어제와 같이 일괄질의, 일괄답변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용주 부의장께서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주 의원 김용주 의원입니다.
먼저 기획감사실장께 질의하겠습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 세출 총괄표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당초예산 대비 지방교부세는 6억9천8백만원, 국비보조는 17억3백만원, 시비는 68억6천5백만원이 각각 감소된 것으로, 이는 집행기관의 예산확보 의지결여로 기인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세출예산의 구성비를 분석해 보면, 경상예산이 전년도보다 7%가 증가되었고 반면 사업예산은 전년도 739억원보다 6%가 감소된 100억여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이렇게 경상예산이 늘어난 요인과 투자사업비가 줄어든 것은 국가의 경제현실을 감안할 때 바람직스럽지 못한 것으로 사료되는 바 이에 대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산림과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산불예방과 진화작업 등 산림보전정책 수행에 항상 고생을 많이 하시는 산림과장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푸른 산을 대하면 즐거울 뿐만 아니라 맑은 공기를 마시면 건강에도 유익하고, 이러한 산림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램이요 희망입니다.
금년 한 해는 유난히도 산불이 많이 발생한 한 해가 아닌가 여겨집니다. 3억원이라는 많은 예산을 들여 헬기까지 단독 계약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경주하였으나, 산불이 예년보다 더 많이 발생하여 많은 산림자원이 손실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산불예방의 빈도와 피해가 많은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아마 공익근무요원이 부족하여 근무배치도 하지 못한 초소가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98년도예산안에 헬기임차료 3억원 외에 산불감시원 37명에 2억여원을 책정하였습니다.
금년도 예산편성시 기존 순산원을 없애고 헬기로 대체하였음에도 내년 예산에 산불감시원 일부를 부활시켰는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예방위주로 시책을 펼쳐나가야 타당할 것으로 여겨집니다만, 집행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은 예방위주인지 진화위주인지 분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금년도 헬기를 임차하여 계약시간보다 적게 사용하였는데, 임차료를 경감하여 차액을 산불감시원으로 보강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제갈재봉 다음은 이정재 의원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재 의원 이정재 의원입니다.
올 한 해를 뒤로 하면서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한 IMF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내일 모레면 이 나라 운명과 경영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선거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외화보유가 거의 바닥난 상태에서 급기야는 세계금융 통화기금인 IMF 구제금융을 갖다써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서, 이 나라 경제가 식민지화 되어가는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이 난국앞에 모든 기업들이 앞다투어 도산하며 대량실업자가 속출하고, 내년도에 공무원 9,600명이 감축되고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이 전면 동결된다는 기사내용 등, 겨울한파가 아닌 혹독한 경제한파가 다가옴을 피부로 느끼면서, 국민소득 1만불 시대에서 5천불 시대로 추락해야 하는 경제위기 앞에, 우리 모두는 다시한번 옷깃을 여미며 이 난국을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성숙된 국민의식을 새로이 다져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서, 먼저 부군수께 질의하겠습니다.
지난 제71회 7차 임시회에서 질의한 바 있는 가창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여러 가지 사정상 유보 또는 취소될 경우, 용계리 일대의 교통체증이 심각할 것을 우려하여, 가창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당초예산과 두 번에 걸친 추경예산에 기 확보된 32억8천2백만원은 911호 지방도로 확포장사업으로 변경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답변을 하셨는데, '98년도 사업에 기 확보된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용계리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획감사실장께 질의하겠습니다.
지방양여금에 대한 중장기 재정계획에 의하여 농촌도로 및 군도 개설에 따른 우선 투자순위를 밝혀 주시고, '90년 군도로 지정된 정대리에서 옥포 옥연지까지의 연결도로 개설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단위 행사가 집중적으로 현풍, 논공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인 바 면과 면간의 광역권 도로 개설이야말로 도로기능은 물론 한 시간대 걸려야 하는 통행거리가 2·30분 대로 단축되며,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잦은 산불 진화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조기에 개설할 용의는 없는지 기획감사실장께 묻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제갈재봉 다음은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 순서가 되겠습니다.
먼저 부군수께서 이정재 의원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이원팔 부군수 이원팔입니다.
우선 이정재 의원 질의에 답변하기에 앞서, 그토록 가창면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창 우회도로가 면민들이 원하는 대로 추진되지 못해서, 이 건에 대해서 의회에 출석해서 제가 두 번이나 답변을 하게 돼서, 우선 질의하신 이정재 의원 개인에 대해서도 대단히 미안하고, 특히 가창면민들에 대해서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답변드리겠습니다.
방금 이정재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가창우회도로가 개설되지 않음으로 용계리 일대 교통소통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가창 우회도로의 예산으로 확보된 32억8천만원 중에서 그 중에 '96년도의 시비보조가 13억2천만원이었습니다. 이것은 얼마전에 시의 서면 지시에 따라서, 이것이 재이월이 안되기 때문에 우선 금년도 우리 군 2회추경예산에 세입을 삭감해서 시에 반납을 하고, 나머지 15억8천만원은 시의 지시에 따라서 이것은 용계삼거리에서 냉천농원까지 780m입니다. 그 도로가 현재는 폭이 8.5m입니다마는 이것은 35m로 앞으로 확장되는데, 거기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보상비가 75억 공사비가 20억, 이래서 전체 95억이 소요됩니다마는, 시에서 우선 15억8천만원을 거기에 용지보상비로 전환하겠다는 지시를 받고 그것은 본청에서 조치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가창, 그러니까 우회도로 관련되는 사업으로써는 가창교에서 용계아파트까지, 거기에는 현재 자연형태대로 도로가 조금 있습니다마는, 폭이 당초계획대로 15m, 그 다음에 길이를 약 300m 여기 소요되는 사업비는 22억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내년도 시예산에 12억이 반영이 되고 나머지 10억은 추경예산에 반영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 다음에 참 용계아파트에서 용계삼거리까지, 거기에는 현재 폭이 자연상태대로 2 ~ 3m로 지금 하천을 따라서 도로가 형성되어 있습니다만, 거기 도시계획선이 8m로 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8m에 약 300m 이 도로를 개설하는데, 이것은 총 사업비가 8억이 소요되는데, 이것은 시의 지시공문에 의하면은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방도로이기 때문에 군에서 부담을 하라. 이런 지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년에 용계 가창교에서 용계아파트까지 시비부족분 10억이 확보되는걸 봐가면서 군에서 추경예산에 확보해서 그 일대 소통을 원활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 조금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용계삼거리에서 냉천유원지까지 거기 780m는 현재 79억 중 15억8천만원만 확보되었고, 나머지 89억2천만원 이것은 아직 시예산에 당초예산에 반영이 안됐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내년도 추경에 반영이 되어서 이 일대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다만 이 공사는 원래는 이것이 제가 알기로는 국비부담 지방도 공사였는데, 아마 시에서 이걸 빨리 추진하기 위해서 780m만은 시가 보상비하고 공사비를 부담해서 추진하고, 그 다음에 냉천농원에서 청도까지 9.2㎞ 여기는 약 1천3백50억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이 사업은 토지보상은 시가 부담을 하고 공사비
는 건설부에서 부담하는 걸로 이렇게 추진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이 구간에는 내년도 시예산에 30억원이 용지보상비로 반영이 되었고, 비공식적인, 아직 확정적으로 통보받은 사실은 없습니다마는, 본청 관계관의 설명에 의하면 아마 내년도 건설부 풀예산에서 20억 정도가 공사비로 책정될 것이다. 이렇게 지금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얘기합니다마는, 우회도로가 여기 가창면민들이 원하는 대로 조속히 개설이 안돼서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여기에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역량을 총 동원해서, 나머지 시가 추진하는 이런 사업에 대해서 사업비가 확보돼서 가창면민들이 좀 더 원하는 방향으로 교통소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이상 이정재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부군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이정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이정재 의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재 의원 예, 이정재 의원입니다.
부군수님께서 답변하신 내용 잘 들었습니다. 기 가창교에서 용계삼거리까지 88억의 예산이 투입되고, 지난 11월 20일날 공사가 입찰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해동이 되면은 빨리 착공되리라고 이렇게 전제를 하면서, 지난번 71회 7차 임시회에서 제가 부군수님에게 질의한 그 내용은, 용계삼거리까지만의 확장으로써는 용계리 일대의 그 교통체증 현상이 해소될 이런 상황이 못되기 때문에, 용계삼거리에서 최소한 대한중석 차량, 내지 중석타운 차량, 또 냉천유원지를 찾는 차량을 소화시켜냄으로써 용계리 일대의 교통난이 해소된다는 효과면을 제가 한번 지적을 하면서 거기에 따른 대책에 대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그 답변내용이 32억8천만원을 그 삼거리에서 냉천자연원까지 투입을 하고, 또 95억의 예산이 소요되는 그 사업비 모자라는 부분은 대구시와 절충을 해서 빨리 확보를, '98년도에 확보를 해서라도 교통소통에 지장이 없게끔 조치를 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답변에 의할 것 같으면 '96년도에 기 확보된 13억이라는 이 예산조차 대구시에 예산 반납을 해야 할 이런 상황이었다면 과연 우리 달성군이 우리지역에 시비가 투입되는 사업에 얼마마한 의지와 결단을 갖고 이 사업을 전개해야 되겠다는 그런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우리 부군수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이원팔 그 13억2천만원, 그러니까 '96년도 이월된 그 금액은, 그 예산은 일단 반납을 합니다만 그것이 다른 사업에 투입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가창에... 어제 도로과장하고 전화를 했습니다마는, 그것을 지금 용도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 가창에 결국 말하자면 가창교에서 용계아파트까지의 사업비 10억이 부족하다고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거기에 충당할 것이냐 아니면은 용계삼거리에서 냉천농원까지 거기 15억8천만원만 지금 전용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 충당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방침은 아직 결정을 하지 않았다. 이러나 저러나 13억2천만원은 시가 다른 어떤 구청이나, 시가 다른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고 가창에 투자를 하는데, 사업장이 아시다시피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두 군데입니다. 시가 부담하는 것이. 그래서 어느 사업장에 부담하든간에 그것은 우리 가창에 투자를 한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95 그 사업비에 대해서는, 우리가 수차 도로과하고 우리가 늘 업무협조를 했습니다마는,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시도 이 사업비가, 내년에 외곽지 교통소통대책 사업비가 전부 외화를 차입해서 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얼마전에 신문에 났습디다마는, 우선 2억불 차입문제가 상당히 난관에 부딪혔다 하는 신문의 보도를 봤습니다마는, 이런 걸 연관해 가지고 아마 시도 내년도 세입전망이 상당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신규사업이라든지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거 이런 것은 조금, 아마 내년에 세입전망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1회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본청하고 협의를 계속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가창면민들이 만족하지는 못하지마는 어느정도 좀 불만이,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또 다른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이상 질의가 없으면 부군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획감사실장께서 김용주 부의장과 이정재 의원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실장 김상화 기획감사실장 김상화입니다.
김용주 부의장님께서 '98년도예산안 분석에 대한 질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방교부세는 당초예산 편성시에 내시된 금액이 143억3천8백만원이었으나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해서 내국세 징수율이 목표에 미치지 못한 관계로 정부에서 추경예산 편성시에 지방교부세가 조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군에는 2억7천3백만원이 삭감되어서 140억6천5백만원으로 줄어든 예산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98년도 지방교부세는 전년도에 비해서 3억6천만원이 감소되어서 136억4천만원으로, 내년도 예산에 반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재정수요가 늘어남에 따라서 지방교부세도 늘어나는 것이 순리에는 맞다고 판단이 됩니다만, 우리 군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신장률이 타 시군에 비해서 대단히 높은 편입니다. 교부세 산정 기초가 되는 기준재정 수입액이, 즉 말해서 많이 높은 관계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우리 군의 재정 신장률을 감안해서 '96년도와 '97년도에는 계속해서 연말교부세 산정 작업시에는 중앙부처의 관계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가져오고 했습니다.
내년에도 경기침체 등을 감안할 때 3억6천만원 감소는 우리 군의 재정신장률에 비하면은 상당한 감소액을 당하지 않고 아주 적게나마 반영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국비보조사업이 감소한 사유는 달성광산 무인 자연정화시설사업이 3억원이고, 또 금년도 말로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그리고 농기계 반값공급 국비보조사업도 금년에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거택보호 예산도 감소되는 관계로 국비보조금이 전년도보다는 많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시비보조금도 많이 줄었습니다.
연차적으로 계속사업으로 지원해 오던 화원유원지 진입도로에 90억원, 서재도로 확장에 27억원, 가창 용계삼거리간 도로에 68억원 등 210억원 상당의 사업비가 전액을 '97년도 시에서 1회추경시에 보조가 되어서 사업비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즉 말씀을 드리면은 이러한 세 곳의 사업장은 계속해서 연차적으로 지원될 것을, 지난번 1회추경때 차관금액으로 3년을 할 것을 앞당겨서 기 지원이 됐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그래서 210억원 정도가 줄었고, 또 그리고 현재까지는 규모가 큰 시비보조사업은 군에서 자금을 지원받아서 시행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내년도부터는 가창 청도간 도로와 용계교 가설, 서재 방천간 도로, 파동교, 또 구미와 쌍용단지 간의 강변도로 등 큰 사업은 시 본청에서 직접 시행하기 때문에 시비보조금이 우리에게는 반영이 안되었습니다.
다음 경상예산이 지난해보다 증가되고 사업예산이 지난해보다 줄어든데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예산의 증가원인은 11월 1일자로 다사읍이 승격이 되고, 또 본청 정원조정으로 인해서 공무원이 작년도보다 31명이 증가되었습니다. 그리고 '98년도에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지방선거 관련 경비를 또 계상을 해야 되고, 또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서 리반장 정수가 157명이 늘어남에 따라서 추가경비가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활용차 상하차 인부와 운전원, 또 선별창고에서 일하는 13명의 일용직 직원이 환경미화원으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서 인건비가 다소 추가로 늘어나게 되었고,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산불감시원이 전년도에는 없었는데 새해에는 37명을 사용하게 됨에 이에따른 인건비가 계상되었습니다.
국비에서 또 보조되는 읍면에 근무하는 복지사 9명과 병무담당자, 본청을 포함해서 12명의 인건비도 '97년도까지는 국비재원으로 보조가 되고 분류가 되었습니다만, 내년부터는 경상적 경비로 분류하도록 예산편성 지침이 바뀜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경상적 경비 비율이 다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타 기준경비 등 경상예산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대비해 보시면은 늘어난 부분은 거의 없으리라 판단이 됩니다.
행정의 기반 여러 가지 여건이 변동되고 시 본청 사업의 위탁사업이 직영하게 됐다는 이런 점에서 크게 맥락을 짚어볼 수 있습니다마는, 많은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김용주 부의장님의 질의에 대하여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이정재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중장기 재정계획에 의한 지방양여금 투자순위와 가창 정대, 옥포 반송간 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미 계상된데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어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예산운용의 시계를 단년도의 제약성을 보완해서 5년간의 중기계획으로 넓혀서 미래지향적인 재정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투자사업의 순위를 조정해서 재원조달 및 배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계획재정 운영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방양여금제도는 근본적으로 취약한 지방재정을 균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 국가가 징수하는 특정 조세수입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일정기준에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에 양여해서 재정부담이 많은 지역의 특정사업에 충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지방양여금의 대상사업은 양여금법 제4조의 규정에 의한 것으로, 도로정비사업과 농어촌지역의 개발사업, 수질오염 방지사업, 청소년육성사업, 지역개발사업으로 한정이 되어있습니다.
지방양여금의 대상사업중에 투자우선 방법은 도로개설이나 포장사업의 경우에는 '97년도 6월말 현재로 도로법에 의거해서 인가된 도로에 대하여 자치단체별로 미개설 또는 미포장도로 연장을 기준으로 산정을 하고, 또 유지관리사업은 포장도로 연장비율과 '98년도 사업계획에 의한 도로정비에서 중장기 사업계획과, 또 당해년도 사업계획에 의한 우선순위를 정해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가창 정대에서 옥포 반송간 도로는 군도가 아닌 일반 산간도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간지역의 도시개설은 인구의 유입이나 분산을 위한 도시개발 측면상 필요할 때나, 또 아니면 급속한 산업발전으로 물동량 및 인구의 수송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용, 또는 시민의 정서함양과 휴식공간 제공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써 투자효과와 재원확보 관계규정을 검토해서 절차를 거쳐서 추진하게 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반송과 가창간을 연결하는 산간도로는 용연사 입구에서 정상부근의 약수터를 경유해서 가창면 초곡마을로 연결되는 노선은 총 9㎞가 되겠습니다만, 사업비는 약 140억원이 소요되고 용연사 입구에서 명적암 부근의 정상을 경유해서 초곡마을로 연결하는 노선은 약 11㎞로써 160억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건설부가 규정한 도로의 종단 구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에는 수없이 많은 절개지가 발생되어야 되고, 또 자연경관의 과다한 훼손으로 인해서 개발과 환경보존이라는 양면성도 구체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그런 지구로 판단이 됩니다.
도로개설에 소요되는 140억 내지 160억원의 재원확보도 재정여건상 어려운 실정이지마는, 앞으로도 도로개설의 필요성에 대한 여건이 성숙되면은 중앙부처에 건의를 하고, 또 도로가 개설될 수 있도록 검토대상 과제로 삼아나가야 하지 않겠나 여겨집니다.
'90년도에 군도로 지정됐다 하는 말씀은 어제부터 그것을 계속 자료를 검토했으나 그런 근거는 찾아볼 수가 없고, 최근에 발행된 지도에 의해도 군도 노선은 설정되어 있지 않은, 산간도로에 해당되는 도로임을 한번 더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이정재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기획감사실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용주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용주 부의장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주 의원 예, 실장님 상세한 설명 잘 들었습니다.
물론 대구시가 지금 여러 예산면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은 저희들도 알고있는 사실인데, 또 반면 우리 달성이 대구시에 편입된 이후 우리 지역주민들은 어떤 개발 측면에서 참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사실 내년도 예산도 보면은 저희 의원들이나 또한 각 읍면에서, 지역단체에서 직접 시청을 방문하여 숙원사업을 많이 건의를 했습니다만, 그러한 사업이 전혀 현재 보면은 반영이 내년도에 안됐습니다. 안됐는데, 물론 시의 예산은 어렵습니다만 앞으로 우리가 이 달성이 개발될려면 그래도 우리가 대구시에 많은 도움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앞으로 시비를 더욱 더 확보하는 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대처할는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제갈재봉 예, 답변해 주세요.
○기획감사실장 김상화 예, 김용주 부의장님 추가질의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역시 부의장님께서는 질의와 답변을 동시에 주시는 것 같습니다. 역시 우리 지역은 광활한 지역에 살면서 여러 가지 큰 사업과 적은 사업들이 많이 때를 기다리고 있는 그런 지역들이 많습니다. 계속해서 그런 활동을 해왔습니다만 모든 체널을 통해서 이 숙원사업들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분야별로 노력을 해야되지 않겠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시비확보 대책이라기 보다는 역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는 그런 부서에 계시는 분들이 우리 지역에 자주 나와서 환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니면 자료들을 정리해서 직접 저희들이 찾아다니면서 애로점을 설명드리는 이런 이외의 방법은 없지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만약에 새해에 이루어지는 큰 사업 5·6개소가 우리 쪽으로 예산이 지원돼서 하게 되는 것 같으면 많은 예산의 신장률과, 지적하신 대로 경상비가 그렇게 비율이 차이가 다시 번복되는 그런 입장도 한번 고려를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그래서 시비확보를 위하고 또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을 위해서 계속해서 보게 하거나, 또 설명을 드리는 방법으로 인정이 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것을 답변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이정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의장 제갈재봉 이정재 의원 보충질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재 의원 이정재 의원입니다.
기획감사실장님 답변을 잘 들었습니다마는, 답변 과정에서 정대리와 옥포를 연결하는 그 도로가, 군도가 아닌 산간도로라고 그렇게 말씀을 하시면서, 아직까지 이 재정형편상 검토대상이지 개설의 어떤 필요성을 시급하게 느끼지 않는다라는 쪽으로 제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군정질의를 하기 이전에, 제가 아침에 도로계에 전화를 해서 이 도로에 대한 군도 지정년도와, 또한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 인지를 확인을 해봤습니다. 집행부서에서도 언제 지정이 되었는지 군도는 군도인 걸로 알고 있는데 확실한 증거가 없고, 그 문서가 제대로 보관이 되어있지 않다 하는 이야기가 있었고요.
이 정대리에서 옥포 옥연지까지는 '90년대에 확실한 연도는 기억을 못합디다마는, '90년대에 군도로써 지정이 된 것은 확실합니다
하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제가 왜 이 정대리를 연결을 하면서 옥포 반송 그 공단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우리 온 면민이 느끼는 그 이유는, 지도를 놓고 보면은 가창, 화원, 옥포,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실질적인 측면에서는 이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우리가 한번 행사에 참석을 해야 할 때는 여러 가지로 고충을 당하고 있고, 여기에서부터 면민들이 느끼고 있는 것이, 우리는 빨리 이거는 수성구로 편입이 돼야 된다하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 도로개설을 정말 달성군의 행정구역에 그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도 달성군민이다 하는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이 도로의 개설이 시급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리 기획감사실장께서 다시한번 이 도로개설에 따른 조기 실시를 한번 계획해 볼 용의는 없는지 다시한번 묻고 싶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예, 답변해 주세요.
○기획감사실장 김상화 예, 이정재 의원님 보충질의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추가로 지적하신 부분은 조금 답변자와 생각이 틀린 것 같습니다.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하는 그런 부분은, 그런 내용의 답변이 아닙니다. 이제 그 군도로 지정됐다 하는 것은 어제부터 관계부서와 협의를 계속 해도 근거를 지적하신 대로 발견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늘 일상생활이라든지 군민의 전체적인 활동사항이 있을 때 마다 그쪽 지역의 주민들과 또 이쪽 지역의 주민들과 합류하는 시간과 고통이 심하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군도 설정이 되어서 개발계획에 연차적으로 지금까지 반영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정되는 사업비와 개발과 환경보존이라는 그러한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개발은 돼야 된다고 보아집니다.
계획된 그런 소리는 아니었습니다만 터털을 개설해야 된다든지 여러 가지 방법론에 대해서도 거론이 많이 된 줄 압니다만, 그것은 그저 기대해 마지않는 내용이었지 계획된 부서의 정리된 계획은 아니었다는 것은 익히 다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과다한 사업비와 환경보존과 개발과 연계해서, 또 양 지역에 이용되는 도로의 효율성도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개발계획에 포함시켜서 연차적으로 개발돼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또 다른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이정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이정재 의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재 의원 예, 한 가지만 더 보충질의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도로가 1964년도 480 밀가루공사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짚차가 도로개설 이후에 통행을 했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현재 그 480에 의한 도로개설 상태가 과연 어떠한 것인지, 또 한가지 제가 더 묻고 싶은 것은, 1대의회에서 거론된 사항으로 제가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마는, 기 1대의회에서 이 도로개설사업에 14억의 예산이 한번 책정된 걸로 얘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그 당시 누구라고는 지적을 하지 않겠습니다마는 모 의원의 반대로 그 도로 개설계획이 무산된 것으로 얘기를 듣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기획감사실장님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실장 김상화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60년대에 사업이 이루어졌다 하는 것은 저도 듣고 있는 사항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관리상태는 그 당시는 개설했지만 세월이 감에 따라서 지금은 등산로에 불과하고, 보존 관리가 되고있지 않습니다. 역시 그 때에는 계획된 도로사업이 아니고, 추정컨데 우리가 식량난의 여러 가지 국내사정이 어려워서 외국으로부터 원조받았는 양곡으로써, 취로의 기회를 부여해서 주민들에게 식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았나 하는 그런 성격으로 추정해 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1대의회 임기때 예산확보된 사실은, 그 때에도 제가 예산을 담당했습니다만 기억으로는 전혀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만약에 있었다면은 그 전에 대화로써 있었는지, 서면으로써 계획됐다가 취소된 사실은 전혀 없다고 한번 더 답변을 드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그 자료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정재 의원 예, 잘 알았습니다.
(표명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의장 제갈재봉 다음, 표명찬 의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예, 표명찬 의원입니다.
기획감사실장님께 한 말씀 여쭈어보겠습니다.
가창 우회도로에 68억, 서재도로에 27억, 화원유원지 진입도로에 90억 가량의 확포장공사가 시본청으로부터 '97년도 추경에 일괄 책정이 되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은 현재 약 200억 가량의 '97년도 추경예산에 대해서 징수실적과, 징수가 미진하다면은 앞으로의 계획을 좀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획감사실장 김상화 예, 표명찬 의원님 추가질의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이 3개 사업장에는 지난 시 본청 추경에 반영이 돼서 210억원이 우리지역의 사업으로 책정이 되어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사업비 영달실적을 말씀하시는데, 아마 숫자는 기억을 다 못하고 있습니다만 금년도에 시로부터 보조를 받아야 할 지원액이 420억원 됩니다. 그러나 11월말까지 세무과에서 정리했는 것을 보면은 50% 수준도 아직까지 자금을 영달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로 봐서는 기회가, 내년도 2월 28일 이전까지 자금을 영달할 그런 기회가 있습니다. 아마 시에도 여러 가지 세입사정이 순조롭지 못해서 하부기관에 약속을 이행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계속해서 지금도 미영달 된 보조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채널을 통해서 영달되도록 노력을 합니다만, 이번에 시에서 10여일간 우리 군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보조사업에 대한 사업진도도 같이 분석을 하는데, 저희들이 건의자료로 보조예산의 자금영달이 지연됨에 따라서 연말이 다 가는 실정에도 사업을 발주해야 되고, 여러 가지 사업진도가 늦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을 건의를 해놓고 있습니다.
이 이외의 다른 방법은 더 강력한 방법이 없을 줄로 생각이 됩니다만, 연도폐쇄기 이전으로 자금을 영달받도록 조치를 해나가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또 다른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이상 질의가 없으면 기획감사실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산림과장께서 김용주 부의장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과장 박원길 산림과장 박원길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김용주 부의장님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금년 한 해는 오랜 가뭄으로 유달리 산불이 잦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2월 8일 음력설날 오전에 3건이 동시다발로 발생하였으며, 9월과 10월 달에는 예년에 없었던 산불이 6건이나 발생한 것은 특이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산불은 진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예방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상회를 통한 달성소식지 배부, 산불예방 임시반상회 개최, 취약지 캠페인 등 주민과 직접 접촉을 통한 예방활동을 펴왔으나, 저희 공무원의 힘만으로는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군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산불감시자가 되도록 예방활동에 노력하겠습니다.
첫번째 질의하신, 많은 예산을 들여 투입하고도 산불발생 빈도와 피해가 많은 것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오랜 가뭄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였고, 피해면적은 2월 8일 설날 논공 산불로써 임차헬기가 배치되기 전에 일어난 것입니다.
'98년도 예산편성에서 헬기임차 3억원과 산불감시원 37명에 2억원을 요구한 것은 예방과 진화에 역점을 같이 두었으며, 공익요원도 현재 69명을 배치를 받아 진화대에 30명, 휴양림 및 읍면에 39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산불위험이 높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전원 근무를 하고 휴무제를 실시하게 되면은 평일에는 20명 정도가 근무하게 돼서 초소마다 다 채우지 못하는 실정으로써, 공익요원이 부족한 읍면에 배치하고자 합니다.
특히 공익요원도 우리 관내 자원이 없어 비슬산 주변인 현풍, 유가, 구지에는 통근거리 문제로 거의 배치가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내년도 읍면의 실정을 감안해서 공익요원의 배치가 불가능한 읍면에 순산원을 집중 배치하여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두번째 질의하신 헬기임차 계약시간보다 사용을 적게하였는데, 임차료를 경감하여 순산원을 더 보강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금년도 헬기임차 계약시간보다 적게 사용하였다 하더라도 계약상에 이미 체결된 사항이므로 임차료는 경감할 수가 없습니다. 임차헬기 또한 지금 수요는 많고 헬기 공급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산은 편성되어 있어도 잘못하면 계약을 못하는 그런 실정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대구광역시 전체 임야의 52%를 차지하는 본 군의 경우 타 구청에 비해서 감시인력이 턱없이 모자라는 것도 산불이 잦은 이유로 지적되지만, 저희 모든 전 공무원과 군민이 더욱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진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이것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산림과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용주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용주 부의장 보충질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용주 의원 과장님 말씀 정말 산불진화 또 예방 때문에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금년도 이 산불이 발생한 건수라든지 피해면적을 보면은 '96년 보다 상당히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은 올해는 조금전에 제가 질의를 했다시피 많은 예산을 들여서 헬기까지 임차함에도 불구하고 피해면적과 건수가 많았는데, 그러면은 기본문제가 이렇게 산불이 많이 발생한 그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라고, 또한 종전에 산불초소가 있었습니다만, 현재 우리 군 관내에 그 초소에 공익근무요원이 부족해서 초소에다 근무요원을 배치하지 못한 그런 초소는 몇 개 초소가 되는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제갈재봉 예, 답변해 주세요.
○산림과장 박원길 금년도 유난히 산불이 잦고 또 많은 것은 조금전에도 답변드렸습니다마는, 예년에 1월달에는 산불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이래서 특히 2월달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정월 초하루날 3건이나 동시다발로 발생했습니다.
또 그리고 금년에는 여름철에 아주 건조기가, 오랜기간 건조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산은 우거져 있고 낙엽은 퇴적돼서 많이 쌓여있는데다가 9월달과 10월달에 6건이나 발생했다. 이거는 산불조심기간이 아닌 그런 계절입니다. 이래서 특이하게 금년도에는 건조기가 오랜 건조기였기 때문에 예년과는 특이하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초소근무에 공익요원은, 저희들 군관내에 초소가 37개소가 있습니다. 읍면에 배채되어 있는 공익요원이 전부 39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초소근무는 평일에는 초소근무는 다 되겠습니다. 문제는 어떤 문제냐 하면 일요일날 근무를 하면 공익요원이 하루를 쉬어줘야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날은 평상근무대로 근무를 하고, 평일날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 평일날이 조금 모자라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평일날을 초소에 그냥 두면은 산불감시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래서 내년도에 산불감시원 인력을 37명 요구를 했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또 다른 보충질의하실 의원...
(이정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이정재 의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재 의원 예, 산림과장님 산불진화에
수고가 많습니다.
답변내용 중에 헬기가 계약되기 이전에 논공면에 산불이 발생을 했다라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제가 기억을 하는 것은 올해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약 70ha로 알고 있습니다. 논공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산림과장 박원길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헬기가 계약이 되기 전에 논공면에 산불이 났다고 강조를 그렇게 제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시기가 그때 헬기를 임차 안했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논공면에 산불이 났는 것은 그 때 보고를 할 때는 20ha로 피해면적을 그렇게 보고를 했습니다.
○의장 제갈재봉 또 다른 보충질의...
(이정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이정재 의원.
○이정재 의원 다시한번 질의를 하겠습니다.
헬기가 임차된 상황에서 그 당시 논공 산불에 헬기가 동원됐다면 그 산불피해면적을 줄일 수 있었습니까?
○산림과장 박원길 그 때는 좀 어려웠습니다. 왜 어려웠나 하니까, 그날이 설날입니다. 저도 제사를 모시고 산소를 갈려고 밖에 나왔습니다 마침. 나왔는데 사무실에서 연락이 와서 전화를 하니까 그 때 숙직실 이야기가, 과장님 지금 산불이 났습니다 해서, 어디 났나 하니까 가창면에도 났고 논공도 났고. 구지 세 곳에 났는데 현재 지역적으로 봐서는 가창면이 산이 크고 (불이)붙으면은 잘못하면 비슬산까지 올라갈 우려가 있기 때문에, 과장님 바로 가창면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해서 이래서 저는 가창면으로 출동을 했습니다.
저는 휴대폰을 갖고 갔기 때문에 다시 논공에 전화를 하니까 논공에도 났는데 거의 진화가 되겠다 이러기 때문에 그래서 저는 계속해서 가창에 있었습니다마는, 이런 상황에서 헬기가 사실 솔직한 말로 한 대가 있어도 힘듭니다. 3대가 있어도 힘듭니다. 이래서 특히 논공은 산불이 크게 확산되는 제일 큰 원인은 낙동강 바람입니다. 휘몰아치는 낙동강 바람이 초속 한 10m정도 됩니다.
이래서 산불이 번져가는 속도가 초속에 약 한 7배라 그럽니다. 그래서 사람이 산에 올라가서 끈다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봄바람은 보통 한 초속이 5m이상 부는데 불은 7배로 가니까 사람이 산에 진입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래서 세 군데 났기 때문에 사실 헬기 한 대로써는 끄기가, 진화하기가 참 힘듭니다.
(김용주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의장 제갈재봉 다음 김용주 부의장께서 보충질의 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주 의원 아까도 답변하셨는데, 산불감시초소가 37군데가 있고, 공익근무요원이 39명이라 그랬는데, 그러면은 한 초소에 한 사람씩 근무가 충분히 돌아가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보면 말입니다. 초소에 전혀 근무 안하는 그런 초소가 있습니다.
어제도 제가 어느 지역이라고 얘기는 안하지만 확인을 해본 결과 전혀 근무를 안했다는데, 제가 볼 때는 말입니다. 바로 이런 감시자가 없었기 때문에 예방이 안돼서 산불이 많이 발생했지 않나 생각하는데, 그러면 그 관계는 어떻게 됩니까? 공익근무요원이 충분히 돌아감에도 불구하고 현재 초소에 근무를 하지 않는다 말입니다. 그런 관계에 대해서...
○산림과장 박원길 예, 지금현재 공익근무요원들이 유가, 구지는 지금 공익요원들이 거의 없습니다. 없고, 조금전에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현재 공익요원들이 일요일날 근무를 하고 평일날 하루 놀아야 됩니다.
그래서 노는 그 기간에 없었는 모양인데, 그렇게 지금 초소마다 돌아가는 인원은 다 됩니다. 일요일 하루 일하면 예를 들어서 월요일날 쉰다든지, 화요일날 쉰다든지 자기 필요에 따라서 하루 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소는 37개지만 근본적으로 근무인원이 부족합니다.
○의장 제갈재봉 또 다른 보충질의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이상 질의가 없으면 산림과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추가로 보충질의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의가 없으면 질의를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많았습니다. 그리고 성실히 답변에 임해주신 집행기관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내일부터 있을 예산안 자체심의 방법과 회의록 작성방법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레 12월 18일은 대통령선거일이므로 하루 휴회를 하고, 12월 17일 제11차 본회의와 12월 19일 제12차 본회의에서 '98년도예산안에 대한 자체심의를 함에 있어서, 회의에 능률을 기하기 위하여 장소를 소회의실로 옮겨서 속기록을 남기지 않도록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많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으며 내일 12월 17일 오전 11시에 제11차 본회의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8분 산회)
○출석의원(10인) |
제갈재봉,김용주,표명찬,김영식 |
유진환,이정재,박노설,서병호 |
정경이,현삼조 |
○출석공무원(16인) | |
부군수 | 이원팔 |
기획감사실장 | 김상화 |
문화공보실장 | 강순환 |
재무과장 | 임규서 |
세무과장 | 김태중 |
민방위재난관리과장 | 박종환 |
청소과장 | 이상주 |
지역경제과장 | 류승구 |
교통관광과장 | 이덕휘 |
농축산과장 | 이무웅 |
산림과장 | 박원길 |
도시과장 | 이문희 |
지적과장 | 권정열 |
농촌지도소장 | 김관수 |
보건소장 | 김귀연 |
종합사회복지관장 | 채대기 |
○출석사무직원
사무과장, 정만호
전문위원, 최종열
의사계장, 이봉용
지방행정주사보, 곽국일
속기사, 배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