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00분 개의)
○의장 김판조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113회 달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의장 김판조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질문과 답변은 질문을 신청하신 의원이 먼저 질문을 하고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하겠으며, 보충질문은 본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다음 바로 의석에서 보충질문하여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표명찬 의원께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지난번 태풍 루사로 인한 군수님 이하 전 공무원 정말 수고했습니다. 아울러 수해를 당한 군민 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십시오.
안녕하십니까? 표명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113회 정례회를 맞아 민의의 전당인 성스러운 의사당에서 우리 군민의 민심을 대변하여 군정질문을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군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군수 공약사업중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유치, 둘째 현풍신도시 개발을 통한 남부권 개발촉진, 셋째 편리한 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하철 1·2호선 현풍, 하빈 연장과 낙동강변도로 조기개설을 군정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되어있는 바, 이 사업들은 막대한 예산과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할 사항으로 생각되는바, 여기에 대한 세부계획을 소상히 말씀해 주시고 앞으로 우리 군의 실천방안과 추진계획을 밝혀 주시고, 군청사 이전 신축과 이 사업들과 연계한 달성군의 비젼에 대하여 구상하고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의 선거공약이며 취임 후에도 계속하여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구성역시 운영하겠다고 연일 언론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면 낙동강 프로젝트사업은 결국 대구시가 우리 달성군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혁신하겠다 하니, 결론은 낙동강을 끼고 있는 곳은 우리 달성군 60㎞ 지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군민들은 도대체 어떤 사업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니 군수께서는 대구시와 사전협의 요청이 있었는지, 또한 낙동강 프로젝트사업이 언제쯤 윤곽이 드러날 것인지 말씀해 주시고, 프로젝트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때 군의 득과 실이 무엇인지 군민에게 소상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양강좌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그간 군수께서는 교양강좌에 대하여 많은 노력을 해온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교양강좌를 분석해보면 문제점도 많고 소모적인 예산과 공무원 민간인 이동에 따른 물류비용, 시간낭비, 업무상 주민에게 불편사항, 또한 시간이 경과하면 잊어버리는 사항이고 보면 비효율적인 면도 있으며, 현재까지 78회를 맞으면서 군정업무나 가정이나 사회에 도움을 주었는지, 또한 교양강좌의 장단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민간인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고, 그저 그때그때 전시적인 효과에 치중을 두고 또한 언론에 오르내리는 교양강좌라면 그 회수를 줄일 용의는 없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국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동일한 재해기간에 발생한 피해의 군전체 집계액이 7억원 이상일 때 국고가 지원되어 시설물 복구 및 피해보상이 되고 있으나 소규모 국지적인 피해의 경우는 피해보상 등이 되지 않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민선자치시대에 맞게 군자체에서 제도를 마련하여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볼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다음 질문을 또 드리겠습니다.
노상적치물 및 노점상 정비계획에 따른 200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금년 초 일제단속을 실시하면서 많은 인력을 동원하고 또한 경찰인력까지 동원하여 노점상과 공무원간에 마찰을 빚어가며 단속 제재하던 것이 어느새 활성화되어 보행 및 교통흐름에 장애를 주고 있으며, 시행당시 과연 효과를 거둘까 주민들은 지켜보았습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사회는 활력과 역동성을 되찾고 군민의 열정이 군 전반에 모여질 때 변혁의 바람을 일으켜 실천과 행동이 일치될 때 우리 군민들은 집행부에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단속당시 주민과 상인에게 호언장담, 중요업무까지 계획하고 작심삼일만에 끝내버린 집행부의 정의는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향후 단속대책에 대해서 소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소하천 치수사업에 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달성군 관내 소하천이 장마나 홍수시에 유속에 의한 범람이나 퇴적물 장애로 소하천이 무너져 농지나 주택침수로 통행에 불편이나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는 무관심만큼 무서운 것이 없으니 인재냐 천재냐 재산과 생명에 재해를 주는 행정이 되지말고, 제방이나 도로를 높이는 것도 좋지만 관내 소하천을 일제 준설하여 홍수나 침수를 막고 쾌적한 하천으로 정비할 의향은 없는지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소견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낙동강 하상정비사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께서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도로나 농로, 산책로는 그 구역내에 있어야만 하며,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질서와 복리증진을 위한 토지이용, 교통환경, 복지 등에 관한 계획이므로 하상정비 사업배치도 그 기능을 백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원천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낙동강변 체육공원에서 옥포면 간경리까지 약 1㎞ 잠수교 및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매년 장마가 되면 집중호우시에 유실 또는 파손이 되고 있는 바 이 또한 보수 및 복구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것도 낙동강과 불과 2·30m도 안되는 거리에 또한 백사장 모래위에, 누가봐도 웃을 일이며 주민들의 원성은 날로 높아지며 예나 다를까 금년에도 약 50~100m 유실되고 보면, 달성군은 예산이 남아돌아 강변 모래위에 2000년도에 1억원을 투입, 명칭은 하상정비사업이라고 완공을 하였으며, 작년에는 유실된 도로를 1,000만원으로 보수비를 지급하였습니다.
매년 수천만원씩 낙동강에 흘려보내고 있으니 군민이 무섭지도 않은가 봅니다. 소신도 없고 계획도 없이 아까운 군민의 세금만 낭비해서 어찌 개탄하지 않을수가 있습니까?
직할하천 옆 모래위의 포장도로는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미래를 향한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는 건설사업으로 만들 용의가 없는지, 또한 폐쇄시킬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화원 공설시장 상가운영에 대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화원읍 천내리 89-1번지 소재 화원 공설시장은 막대한 예산과 주민의 원성을 감수하면서 건립 완성하였으나 민선2기 수익사업으로 첫 실패작으로 입주민에게 시련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작년 11월 개장되어 당시 19개 점포에 점포당 보증금 800만원 연 240~260만원의 월세를 사용료로 받았으나 미입주 3개 점포를 제외하고는 매월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입주상인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입점상인들의 말에 의하면 입주계약 당시 달성군에서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건물을 정비하고 노점상을 철수시켜 시장안으로 유치하여 장사가 잘 되도록 약속해놓고, 삼거리 노점상 철수 유치는 겉도는 행정이며, 공설시장으로서의 건물배치도 역시 잘못되었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관계공무원도 시인한 바 있습니다.
또한 관계부서에다 입주상인들이 상가활성화가 되도록 건의하였으나 시정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계약 만료기간만 기다리는 상가 입주자들이 하나둘 떠나고 텅빈 점포만 남았을 때 어떠한 대책이 있으며, 지역경기와 상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서라도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니 시장 상가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법상 규정하고 있는 의회의 존엄성을 바르게 인정하고 의회의 소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것은 우리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군수님은 진솔하고 진지한 답변과 해당 국·과장들의 거짓없는 솔직한 책임있는 답변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경청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본 의원의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판조 표명찬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근선 의원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근선 의원 다사의 이근선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번의 집중호우와 또한 금번 태풍 루사의 내습시에 군수님과 전공무원들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대처와 헌신적이고 일사불란한 처리로 말미암아 큰 재난으로부터 우리 달성군을 그나마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또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총무국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다사읍의 과(과)신설의 건입니다. 우리 다사읍의 인구가 3만명을 넘어선지가 3년이나 지났습니다. 특히 우리 다사지역은 내년도부터 죽곡리 일대 21만평의 개발과 또한 지하철 2호선의 개통과 함께 주변개발로 인한 기하급수적 인구 급증은 물론이고, 이에 따른 공무원들의 지도단속과 관련하여 업무량도 엄청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효율적인 행정과 걸맞는 주민봉사를 위해서 신속한 기구 증설이 요구되는데, 이와 관련해서 행정자치부나 대구시 등 상부기관과 협의한 바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그 시기는 언제쯤인지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시국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다사 삼산아파트 앞 도로 확포장에 관한 건입니다. 이 지역은 아파트 수천세대가 밀집한 지역으로 삼산아파트와 태왕아파트, 그리고 한서 꼼빠니아아파트 등 수많은 주민들의 주 진입도로인데 노폭이 좁아 출퇴근시에는 엄청난 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출근시에는 편도 1차선에 직진신호를 기다리는 차가 정차를 하게 되면 모든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여 시내방향으로는 진행을 하지 못해 이 일대는 순간 교통의 아수라장으로 변하곤 하는데, 도로의 조속한 확포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여기에 어떠한 계획 및 추진시기를 가지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천리 제방보강에 관한 질문입니다.
금번 태풍 루사로 인하여 금호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제방 하단부 여러곳이 침몰되고 제방 상단부가 갈라졌으며 여러군데 누수사태가 발생하여 매우 위험한 지경이었으나 지역주민들의 신속한 신고와 전 공무원과 주민들의 빠른 응급복구조치로 어려운 국면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누수의 원인은 무엇이며, 제방 안쪽으로 상수도 관로 매설공사를 시행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이 이번 누수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와, 향후 대책과 방법은 어떠하며 또한 시기는 언제쯤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매곡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건입니다.
다사읍사무소와 지하철 2호선인 다사역 사이의 20m 도시계획도로를 중심으로 가칭 '죽곡중학교'가 내년에 착공을 준비하고 있고 또한 다사복지회관이 현재 건립중에 있습니다.
특히 이 해당지역 일대는 지대가 낮아 적은 강우에도 잦은 침수로 큰 어려움을 겪는 등 문제점이 매우 큽니다. 금번 폭우에도 이 일대 4가구가 침수되어 많은 피해를 입은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읍사무소와 지하철 다사역간의 지대 높낮이가 아주 심해서 이 도시계획도로가 먼저 개발되어야만 이 일대 개발이 용이하다고 봅니다.
우리 다사의 얼굴인 읍소재지 개발과 상습침수지역 해소차원에서라도 이 매곡 도시계획도로가 조속히 시행되어야 될 줄 아는데 현재까지의 추진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상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죽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건입니다.
현재 이 일대는 죽곡초등학교가 내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관계로 기존 주민들의 통행로가 학교부지에 포함되면서 이 일대 공장 및 주변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민원이 발생하여 수차에 걸쳐 우리 군과 달성교육청에 건의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늑장 대처로 어떠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내년 개교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은 물론 학생들까지 등·하교에 상당한 불편을 초래할 수 밖에 없어 죽곡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시급한 실정인 바, 여기에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명확히 밝혀 주시고, 또한 그 시기는 언제쯤인지도 상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판조 이근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노설 의원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박노설 의원 박노설 의원입니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 사이에 전국을 강타한 제15호 태풍 루사는 전국적으로 인적, 물적피해가 사상 최고로써 도로, 통신 등 국가 기간망을 초토화시키는 대단한 위력이었습니다.
자연의 엄청난 위력앞에 우리 국민들은 피해의 대가로 아주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기본이념으로 충분한 기간을 두고 사전계획을 수립하여 전문가적 검토를 거쳐 개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하여 다행히 우리 지역은 큰 피해는 아니지만 가옥, 농지침수 등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관내 이재민 여러분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울러 수해현장에서 밤을 지새며 수해예방에 혼신을 다하여 애써준 결과 가옥 100여채와 농경지 200여 헥타를 침수로부터 벗어나게 하신 박경호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군부대 장병, 인근주민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낙동강 연안 제방들이 최근에 보강공사를 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오래되어 곳곳에 침수현상이 일어나고 예상치못한 강수위 상승으로 도로침수 등 위험요소들이 많이 도사리고 있는 현실에서 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금번 태풍으로 인한 시설물 등 피해현황은 어떠하며, 응급복구 현황과 항구복구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달성군 재해위험지역 현황을 밝혀 주시고, 논공읍 남리제방은 잦은 홍수피해 지역으로써 지난 1999년도에 제방보강을 하였으나 금번 홍수시 제방이 붕괴되었습니다. 하천제방의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수해상습지 개선을 위하여 12억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말에 발주한 하빈면 감문배수장은 본인이 볼때 공사기간을 앞당겨 금번 집중호우시는 침수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으리라 생각되었으나 공사가 지연되어 주민들의 원망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는 세심한 점검과 완벽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바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99년 12월에 준공된 현풍 자모배수장, 2001년 10월에 준공된 논공 하리배수장 건립은 인근 몽리주민들에겐 오랜 숙원사업의 해결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년같은 집중호우와 장시간의 홍수는 배수장의 배수능력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군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재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바, 배수장 설치시 유역면적과 배수용량의 산정기준을 밝혀 주시고, 구지 대암제의 항구적인 홍수예방 대책이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금호강 제방에 대한 안전진단 요구 및 지방하천, 준용하천 본지류에 대한 방재 안전점검과 소하천, 하수도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실시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는 군수님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하빈면 전체의 숙원사업인 하빈천 배수장 설치를 위하여 군수님과 집행부에서도 관계 요로에 건의 노력한 줄은 본 의원도 알고 있습니다만, 9월 1일 침수시 봉촌리 두 곳과, 동곡리 한 곳 위치에 모래둑을 쌓는 등 주택의 침수 및 공장의 피해를 막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 당시 경운기를 20여대 동원하였으나 감당을 못하여 대형 트렉터 6인치 2대 소방차 3대를 지원 요청하여 공무원과 주민이 혼연일치가 되어 24시간 노력한 결과 공장에나 가옥에는 침수가 되지 않았으나 농작물의 피해는 대단히 많았습니다.
이 모습을 볼 때 죄책감과 가슴이 아팠습니다. 거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타 지역에는 배수장이 3개~4개가 설치되어 있는데, 하빈에는 면적도 넓고 해마다 피해를 보는데 한 곳도 제대로 설치해주지 않는 까닭은 무엇인지 하면서 원성이 대단하였습니다. 배수장 설치가 시급하니 하빈면의 모든 사업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배수장을 최우선으로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 배수장 계획이,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판조 박노설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삼도 의원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삼도 의원 김삼도 의원입니다.
총무국장님께 묻겠습니다.
국민의 정부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주민자치센터가 지난해 옥포면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여 금년 6월에 개소, 현재까지 운영한 결과 나타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은 없는지 밝혀 주시고, 당초 지침상으로 연차적으로 전국 전 읍·면으로 확대 실시토록 되어 있는바 우리 군의 향후 추진계획은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군민편의 제공을 위하여 군청 민원실에 설치한 등기부등본 무인발급기는 시간절약과 경제적 부담 감소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운영시스템에 대하여 설명해 주시고, 지역별 또는 읍면별로 추가로 확대 설치할 방안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판조 김삼도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판호 의원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유판호 의원 유판호 의원입니다.
태풍 루사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엄청난 피해가 있었으나 본 군은 타지방에 비해 피해가 적은 것을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하고, 그간 고생하신 군수님을 비롯한 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군청의 관내 이전은 전 군민의 수십년 염원이자 숙원입니다만 지금까지 이전하지 못한 것은 본군의 지정학적 특성으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 백년대계의 계획으로 이전계획을 추진하여야 하는데 군민의 숙원사업이라 하여 이전에만 급급한 것 같습니다.
군청의 이전시기가 지금은 적기가 아니며 세간에 거론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 신도시 개발 등 급변하는 주위 여건에 맞추어 제반여건이 성숙되고 본군의 구심점이 형성될 때 군청이전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되었기에 본 의원은 군청이전 용역시부터 이전반대 투쟁을 해왔으며, 평소 의혹이 있고 군민이 궁금해 하는 군청이전 건에 대해 군수님께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째, '87년 국비보조를 받아 당시 대구대학교 연구소에서 군청이전 적지를 선정한 용역관계 서류는 지금 군청에서 보존하고 있는지, 그 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지, 그리고 '87년 용역결과가 사장된 사유와, '87년 용역과 2000년 용역결과가 다르게 나온데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직전 3대 군의회에서 군민의 민의를 수렴, 군청이전 학술용역비를 두차례나 부결한 것을 집행부가 다시 상정하여 끝까지 관철하고 강행한 것은 민의에 대한 공무원의 아집이 아니었는지, 민의를 무시하면서도 관철 강행한 이유를 답변해 주시고,
셋째, 군청이전 용역시 최외출 교수에게 앞으로 행정구역 개편 등 주위여건의 변화가 있으면 군청이전의 적지가 어떻게 되는지를 질문했을 때 그 때는 분명히 현 위치가 아니라는 답변을 했습니다.
우리 군민은 군청 소재의 잘못으로 지금까지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또 다른 잘못이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제반여건이 변화하고 있는데 군수께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학술용역에 대해 군수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신도시 계획, 부리 구획정리지구로 현풍의 대부분 땅이 행위제한되어 주거지역에도 건축허가가 되지 않아 지역발전이 크게 침체되고 있어 도시과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신도시 개발은 대구시 제7차 도시계획 재정비때 2000년 2월 도시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2000년 말까지 7억원의 용역개발비로 신도시계획을 수립하여 2001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는 것으로 전군민은 알고 있습니다.
현재 신도시 개발상황과 앞으로의 개발계획에 대하여 우리군의 입장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82,000평 부리 구획정리지구는 일반 주거지역이면서도 구획정리지구에는 도시계획사업을 할 수 없다는 법의 제약으로 도시개발도 못하고 구획정리사업도 시행되지 않아 지역개발 침체와 재산권이 침해되고 7년동안 방치되어 있습니다. 앞으로의 개발방안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소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금번 태풍에 따른 홍수로 우리 지역에서의 화원읍 성산리 화원유원지, 다사읍 죽곡리 강정유원지, 하빈면 봉촌지역, 구지면 오설 등에 가옥과 축사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침수지역에 대한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현황을 밝혀주시고,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폴로 눈병의 군내 발병현황과 예방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현대의학으로 그 원인 및 치료방법 등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하여 환자와 그 가족들은 평생동안 막대한 의료비 부담과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는 줄로 알고 있는바, 현황과 지원은 어떻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방진료실 설치 후 운영성과와 지역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판조 유판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성증도 부의장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성증도 의원 성증도 의원입니다.
이번 수해복구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먼저 총무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읍면 공무원이 과거 별정직 면장제도가 있을 때는 잘하면 면장까지 승진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왔습니다만 최근 읍면장이 일반직 5급으로 제도가 바뀌면서 읍면 공무원이 면장 또는 5급으로 승진된 사람은 모두 3명밖에 없습니다.
읍면에서 어려운 민원이나 어려운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읍면장보다 더 빨리 해결하는 경륜있고 오랜 공직생활을 해온 고참직원이 5급 승진에서 제외된 상태인 바 열심히 일할 의욕을 잃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군 본청과 읍면의 6급 보직자리수는 64명 대 56명으로 약 53:47% 비율입니다. 이 중에 30%라도 읍면 6급 직원이 5급 승진의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램의 소리가 많은 것으로 들었습니다.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읍면과 군본청의 인사교류로 7급 승진하여 읍면에 내려오는 공무원은 대다수가 읍면에 근무하면서도 읍면 직원이 아니고 기본 연한만 채우면 군청으로 다시 간다는 생각으로 제도상 불합리한 업무에 대해서도 건의나 시정할 생각을 하지 않고 대충 넘어간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또한 읍면의 공무원들은 책상에 앉아서 자리를 지키는 경우보다 산불진화 및 예방활동, 수해복구, 행락질서 계도 등 현장업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남자직원 수가 적고 여직원들이 많아 현장활동 및 당직 등 문제점이 많은 바, 군 본청 사업소 총직원 384명 중 여직원 99명으로 25%입니다만, 전문직인 보건소 보건지소 여직원 52명을 제외하면 47명으로 11%, 읍면총직원 수 204명 중 여직원 55명으로 27%입니다. 읍면에 남자직원을 많이 배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따른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께 질문하겠습니다.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시 지역의 면적이나 도로, 농로, 소하천 등 각종사업의 총물량에 사업미시행 물량을 감안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읍에 3억, 면에 2억5,000씩으로 지금까지 짝집기식 예산을 편성하고 있었던 바, 마을 수가 많고 면적이 넓은 구지, 유가에는 마을 진입로도 포장되지 않고 있는가 하면 어떤 읍면은 농로까지 완전 포장되고 있으며 두 번째 재포장까지 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읍면간의 투자 불균형에 대하여 앞으로의 대책은 어떠한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판조 성증도 부의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군수께서 표명찬 의원, 유판호 의원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박경호 군수입니다.
제4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를 맞아 김판조 의장님, 성증도 부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남은 일정동안 군정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표명찬 의원님, 유판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차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표명찬 의원님의 질문에 제3대 민선군수 공약사항 중 지역개발 부분 실천방안과 추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95년 3월 대구광역시로 편입한 우리 군은 대구광역시 면적의 48.5%를 차지하는 대구시 공간구조 개편의 중추거점지역으로 자족형 부도심, 공업, 주거, 물류기능 수행 및 고품질 상업농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급격한 도시화로 화원, 논공, 다사를 중심으로 빠른 인구성장률을 보이며 대구의 배후 주거도시로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낙동강, 비슬산 일원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문화유적을 바탕으로 관광·문화도시로도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부 시외버스정류장 관내이전, 현풍 신도시개발을 통한 남부권 개발촉진, 지하철 1·2호선 연장, 낙동강변도로 조기개설 등은 대구광역시의 발전은 물론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중요한 사업들입니다.
먼저 서부 시외버스정류장 관내유치 건입니다. '75년 1월에 설립된 서부 시외버스정류장은 시역확장, 교통체계의 여건변화, 도심교통체증 유발 등으로 외곽으로 이전하여 교통을 분산시키는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시의 계획에 의하면 39,265㎡부지에 연건평 71,271㎡, 사업비는 대략 1천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계속되는 시외버스 승객감소로 기존 사업자가 투자를 꺼리고 민자유치도 어려운 실정으로 알고 있으며, 향후 경기회복과 동시에 민자유치를 추진하고 지하철 1호선 구간 연장조치가 이루어지면 사업추진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으며 필요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현풍신도시 개발을 통한 남부권 개발촉진입니다.
2000년 12월에 확정된 현풍 신도시 건설계획은 현풍, 유가면 일원에 면적 238만평 정도로 위천국가산업단지, 구지지방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도시로 21세기 대구발전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현재 조성중인 구지지방산업단지와 위천국가산업단지 조기지정을 통해 사업이 진척될 것입니다.
다음은 편리한 교통망 확충을 위한 지하철 1·2호선 연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하철 1호선의 경우 28.3㎞에 1조5,187억원이 소요되었으며 건설중인 2호선은 29㎞에 2조2,365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호선의 경우 화원까지는 지하화로 화원에서 현풍까지는 경전철, 2호선의 경우 경전철로 설치토록 건의하되 유치위원회를 구성하여 타당성을 확보하고, 경북의 사례를 연구하는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낙동강변도로 조기개설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낙동강변도로는 성서공단, 달성, 위천국가산업단지, 구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산업벨트 구축을 통하여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계획에 의하면 성서공단 남단에서 구지면 가천리에 이르는 연장 34㎞로 사업비는 약 1조6천억 정도가 소요되며 민자유치사업입니다.
현재 구지지방산업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사업의 조기착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위천공단이 조기 지정될 경우 추진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빠른 시일내에 위 사업들이 이루어지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가겠습니다.
다음은 2020년 달성군의 비젼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군의 경우 2007년까지의 장기개발계획이 수립되어 있습니다. 풍요롭고 쾌적한 복지달성 건설을 위해 자족적 도농복합 전원도시, 교육도시, 휴양·위락도시, 특색있는 문화도시, 고소득 상업농도시, 비공해 첨단도시의 분야별 목표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지역여건의 변화로 개발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하여 변경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에서 실시중에 있는 대구장기발전계획 용역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참고로 장기종합개발 변경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서 목표하는 2020년 달성군의 모습은 대구의 모태도시이자 21세기 대구의 중추기능도시로서 낙동강 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산업도시, 비슬산과 낙동강 주변의 유·불교문화를 매체로 한 문화관광도시, 쾌적한 주거도시 등 세계속의 달성 건설이 될 것입니다.
다음은 낙동강프로젝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프로젝트는 우리 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전개되고 있는 낙동강시대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해 낙동강에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여 영남권의 물부족 사태를 대비하고 하류의 고질적인 수질문제 해결 및 홍수조절능력 보완으로 대구시의 유일한 개발여력을 가진 우리 군 낙동강변의 친환경적 개발가능성을 확보코자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남한강물을 도수로 터널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사업입니다.
낙동강프로젝트는 낙동강 유역의 경북 등 여러 자치단체가 관련되고, 부산·경남권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자치단체간 원활한 협조체제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며,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이므로 우리 군을 비롯한 낙동강 수계권 지자체의 협조를 바탕으로 국가에서 주관하는 국책사업으로 선정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추진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낙동강유역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므로 단시일내에 성과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에서는 8월 8일 실무기획팀을 발족하여 자료들을 수집·분석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사업계획이 확정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낙동강프로젝트가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우리군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것이므로 우리 집행기관에서는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군의 의견이 계획에 보다 많이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유판호 의원님의 군청이전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87년 대구대학교 연구관계 서류 보존여부 및 열람여부와 용역결과에 따른 사유입니다. '87년 대구대학교에서 실시한 용역은 군청이전 적지를 선정하기 위한 용역이 아닌 당시 전국적으로 시행된 각 자치단체별 장기개발계획 용역으로 군청이전에 대한 사항은 연구진이 군청이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연구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장기개발계획 관련 서류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전량 폐기되고 현재 보관중인 서류는 없습니다.
용역결과가 사장된 사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군청이전이라는 군민의 합의점을 바탕으로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군 장기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일부의 결과에 의해 공표시 그 사회적 파장이 클 것을 우려한 조치의 결과라 사료됩니다.
그리고 학술용역의 결과는 용역시점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여건에 따라 연구결과의 산출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86년 당시 우리군의 인구가 8만명 정도일 때 용역결과와 현재의 결과는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당시 8만명 정도였으나 '99년 인구는 14만4,000명으로 80%정도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13년의 세월동안 우리 군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 용역의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둘째, 군청이전 학술용역비 재상정 이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청이 개군 이래 관내가 아닌 타지역에 위치하면서 군민들이 느꼈던 고통과 불이익은 실로 막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군청의 타 지역 소재에 따른 구심점의 부재, 군청 출입에 따른 금전적, 시간적 손해, 청사의 협소에 따른 군민의 불편 등 그 폐해가 참으로 많다고 군민 누구나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군청이전을 주장하고 팔을 걷고 나섰던 적은 없었습니다. 과거 군청이전이 쟁점화되었다가 민의라는 이름하에 좌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군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어떤 어려움과 좌절이 있더라도 소수를 존중하며 다수를 지향하는 정책결정과 추진이야말로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의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부결된 군청이전 용역비가 다시 상정되어 의결된 것은 예산안 부결에 따른 주민여론과 군청이전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을 제3대 의회가 충분히 수렴하여 내린 용단의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근시안적 학술용역에 대한 견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3요소 중 하나인 관할구역은 지방자치의 근간으로 법률로 정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군은 오랜 세월동안 잦은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아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새로이 웅비하려는 우리 군의 입장에서 볼 때 또다시 우리지역, 우리 이웃을 내어준다는 것은 지방자치시대의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새로운 행정구역의 개편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있어서도 안될 것입니다. 따라서 군청이전 학술용역 또한 행정구역의 개편은 감안하지 않고 현행 구역을 전제로 하였으며, 2020년 우리군 인구 40만명을 기준으로 연구를 실시하였을 뿐 아니라 현풍 신도시 건설, 위천국가산업단지, 구지지방산업단지, 낙동강변 도로 건설 등 우리 군의 현안사업이라 할 수 있는 제반 사업들을 모두 검토한 나름대로 장기적이고 합리적인 연구였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여건들이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 더욱 완벽한 결과를 얻으면 좋겠지만 오랜 세월동안 고통받아온 군민들의 입장과, 향후 우리군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서 이 어려운 문제를 더 이상 다음 세대로 미룬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표명찬 의원님, 유판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판조 군수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표명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예, 군수님, 답변에 고맙습니다.
먼저 공약사항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군수님께서는 2대 3대, 역시 시외버스정류장 유치를 발언하였습니다. 그러나 항간에 언론에도 많이 보도된 바와 같이 유치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몇번 보도하였습니다. 그 할 때마다 군수께서는 ‘아닙니다. 유치가 됩니다’ 라는 걸로 많이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낙동강변도로 개설은 본 의원이 알기로는 민자유치로 설치하여야 된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우리 군수님의 공약과 뜻이 맞아져 가는지 의심스러우며,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고, 현풍 신도시개발 역시 2대 때에는 현풍신도시 개발, 이번 3대 때는 현풍 남부권 개발사업 유치, 이렇게 해놓았습니다.
그러면 현재까지 볼 때에는 이 다가 어느하나 윤곽이 없는 공약이었습니다. 또한 지하철 1·2호선, 군수님께서 아마 광역의원 때부터 이 이야기가 나왔을 겁니다. 그러면 현풍연장, 하빈연장, 과연 이것이 군수님 공약으로써 잘 안되니까 현재 곳곳의 지역주민들이 아마 진정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임기동안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질지 의심스러우며, 마지막으로 프로젝트사업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군수님의 답변으로써는 프로젝트사업이 단순한 물관리로만 답변하셨습니다. 이 물관리라는 것은 벌써 낙동강 물관리법은 국회에 계류중입니다. 그러나 프로젝트 사업은 저도 영어는 잘 모릅니다마는, 프로젝트라 하는 것은 아마 계획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 역시가 아마 2011년 내가 보는 대구경북의 장기발전계획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수립되고, 1997년도에 확정된 2016년 대구 도시기본계획은 3공단, 서대구공단을 정비하고, 성서·달성·위천공단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 산업구조를 목표로 낙동강 연안 종합개발을 시도하고, 경상북도는 1999년도에 경북 새천년 만들기에 21세기 신경북 비젼과 낙동강 연안개발 및 물관리 종합계획을 제시했고, 낙동강 분류, 지류와 인접한 연안도시를 연계하는 낙동강 연안 청정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는 것으로 21세기 꿈을 이루고, 또한 용수확보나 수질관리 면에서는 긍정적이나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자연생태 보존을 위해서 부정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낙동강프로젝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군수님 답변은 단순한 물관리대책으로만 하니까 좀더 깊이있는 답변을 요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판조 표명찬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박경호 예, 먼저 2대 민선2기와 3기의 공약사항들이 다소 미비하다. 또 서부정류장에 대한 것은 될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기 땅이 지금 지정이 되어있고 그래서 아까 답변을 드렸습니다마는, 시에서는 계속 추진을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거기에 따라서 우리도 같이 거들어서 해야 되는 것이 저희들 할 일이 아니냐. 또 기 땅이 12,000평 정도가 명곡동 미래빌 옆에 지금 지정이 돼있고, 예산이 지금 아까 설명드린대로 민자유치 관계로 진행이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두 번째 말씀하신 낙동강변도로, 이것은 시장님께서도 전 문시장께서도 계속적으로 필요성을 강조하셨고, 또 그에 따라서 시의 공약사항에 따라서 군수공약도 연계해서 했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우리 군에서 민자를 유치해가지고 그것을 사업시행을 할 수는 없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시공약과 연계해서 했는 겁니다.
그래서 아마 이런 부분은 군수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또 시장님한테 적극적으로 유치를 하도록 같이 노력해야 되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현풍신도시개발, 또 남부권 개발에 대해서도 이 부분도 시에서 첨단도시를 만들려고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는 안하겠다 이렇게도 답변할 수도 없고, 또 거기에 맞추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가 연관해서 했는 사업입니다. 거의가 시사업과 우리 군사업이 같이 연계되어 있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지하철 경전철 문제는 아마 시장님도 경전철로, 전 문시장께서 경전철로 연장하기 위해서 여러군데 방문하셨고 또 갔다오실 때마다 이야기를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경전철 문제는 우리 군의 사업으로써 할 수는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시의 시장님 견해와 같이 우리가 그렇게 공약을 했는 사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우리 군이 그냥 뒷짐만 지고 있을 수는 없는 사항이고 해서 적극적으로 앞으로 같이 노력해야 되는 사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낙동강프로젝트에 대해서는 남한강물을 낙동강으로 통수를 해서 가져와서 거기에 대한 주변 여러 가지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가 알때는 시장님한테 현 조시장님한테 들었을 때는, 그 주변에 유지수를 어느정도 유지를 해서 거기에 여러 가지 운송관계라든지 강변의 정비라든지, 한강과 같이 늘 물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흐를 수 있도록 하는게 주 목표고, 그 외에 거기에 따른 첨단산업이라든지 이런 것은 지금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안에 대해서는 저도 상세히 모릅니다.
그래서 그것은 의원님이나 저나 같이 노력을 하고 또 저희들이 바라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저희들도 노력하고 의원님들도 같이 거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충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판조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유판호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유판호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유판호 의원 예, 군수님께 우리 군청이전에 관해서 이야기를 잘 들었습니다. 말씀중에 제가 이해하기가 곤란한 몇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87년도 군청용역은 군청용역이 아니고 장기개발계획 내에 포함이 되어있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군청용역보다 더 중요한게 이 장기개발계획입니다. 그러면 군청을 옮기는데는 현실을 보고 옮기는게 아니고 앞으로 미래 20년 후를 목표연도로 보고 이전지를 정하기 때문에, '87년 달성군의 20년 후의 모든 장기개발 어떤 사항을, 모든 것을 감안해 가지고 군청은 현풍으로 가야 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단지 용역을 군청이전으로써 안줬다는 그것으로써 참고적이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이 생각은 저하고는 상반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3대 의회에서 두 번 부결을 했다는 어떤 거기에 따라가지고..., 우리 의회는 민의입니다. 민의의 어떤 대표를 하는 대의기관입니다. 대의기관에서 두 번을 부결을 했다는 그 자체가 일반사안 같으면 일사부재리의 원칙도 있습니다마는, 두 번을 부결을 했다면 이것은 분명코 군민의 뜻이 지금은 이전 적기가 아니라는 그런 판단이 나온겁니다.
이 판단이 나왔는데 왜 세 번째 또 옮겨가지고 해야 되느냐. 또 그리고 조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군청은 향후 20년을 목표연도로 두고 어떤 이전지를 정해야 하는데, 그러면 두가지 '87년과 2000년도에 상이하게 나온거는 지역변화가 왔다는 그런 답변을 하셨는데, 지역변화가 왔기 때문에 분명코 이거는 답변이 같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앞으로도, 지금 현재하고 앞으로 20년 후에 가가지고 하면 또 틀립니다. 그러면 20년 동안에 우리 달성군은 안변합니까? 분명코 저는 변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제가 이야기했는 것처럼 우리 신도시나 위천공단이나 구지공단이나 그리고 전철문제 여러 가지, 달성군 여러 가지 어떤 상황을 봤을 때 분명코 변화가 옵니다.
그리고 또 행정구역 개편에 대해서는 물론 우리로써는 행정구역 개편을 해가지고 어떤 군세적인 차원에서 다른데 안가도록 해야 되겠지만, 현재 어떤 대구시 전체 어떤 입장과 또 이걸 대변할 수 있는거는, 얼마전에 대구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정책적으로 반영을 해달라고, 정책에 반영시켜가지고 하기 위해서 나온 책자를 저가 봤습니다. 그 책자를 보면 분명코 앞으로 하빈, 다사, 가창은 지리적으로나 여러 가지 생활권으로, 주민이 많기 때문에 행정구역 개편을 할 때 꼭 정책에 반영을 하겠다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20년 내에 이 큰 변화가 오는데, 그러면 현실로 봤다는 어떤 그런 차원에서, 현실에서는 현재 지정된 이전지가 맞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분명코 어떤 변화가 왔을 때는 최외출 교수도 그 장소가 아니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라가지고 이번 용역결과의 어떤 사항을 보면은 20년 후를 내다보고 했는게 없습니다 저가 봤을 때는. 예를 들면 인구가 조금전에 군수님은 40만이라는 인구를 2020년도에 계산을 해가지고 20년을 보고 했다는데, 그 2020년 40만에 대한 인구가 어떻게 산출이 되었느냐. 지금현재 대구시에 밀려가지고 자연발생적으로 화원, 요 근년에 와가지고 급진적으로 화원, 다사 변두리 몇 개 면은 급진적으로 인구가 불었습니다. 그러면 그 불은 인구에, 현재 붇는 그 인구에 이제는 앞으로는 거의 포화상태입니다.
그러면 지금 요 근년에 많이 불은 이 3년을 기준으로 해가지고 지금현재 불은 인구를 20년 후니까 20년을 곱해서 나온 것이 40만입니다. 이게 어떻게 20년을 보고 했다는, 그런 용역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또 한 가지 군청이전지 14개항 입지기준을 보면은 사실은 군청이 정말로 우리 군민의 숙원사업이고 우리 군의 구심점인데 이 14가지 입지항목이 너무 단순합니다. 교육관계라든지 일반 어떤 다른관계는 하나도 안들어가고 몇가지 예를 들면, 중복되는 전부 거리중심 현실적으로. 시청까지의 거리, 각 면까지의 거리, 지리적으로 중심, 인구중심, 교통접근, 교통이나 각 면 거리나 시청까지의 거리나 이런게 5개나 들어가가지고 14개 중에, 이런게 가깝다 멀다 이래가지고 이번 연구결과가 나온겁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경관성, 정말로 우리 입지기준 항에 경관성이 들어있는데 이 경관성을 보면 우리 달성의 상징은 비슬산입니다. 그러면 이 비슬산이 우리의 상징인데, 지금 몇일전에 그 설계한 어떤 내용을 보면, 자연 어떤 그런 친환경적인 금계산 밑으로 이래이래 해놨는데, 지금현재 비슬산 보이지도 안합니다 상봉은, 정상은. 그러면 어떻게 해서 그러면 이 경관성에 어떤 규정을 둬가지고, 그리고 달성의 어떤 경관성 같으면 상징도 살리고 어떤 그런걸 봐야 하는데, 어떻게 해서 금계산에 어떤 그런게 나와있는지,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몇 가지를 봤을 때 너무, 제가 생각할 때는 우선 군청을 우리 관내에 와야되는 거는 저도 바라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너무 그 바라는 사항에 급급하다보니 너무 시행중에 어떤 착오도 좀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종합해가지고 답변을 한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판조 유판호 의원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박경호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87년 용역관계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보지도 못했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한번 읽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군데 물어보고 이랬는데, 이것은 그때 당시에 도시계획이 우리 손으로 가능했고, 군에서. 또 그 다음에 그 때는 부동산 투기가 또 심했고 또 땅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그런 시기였답니다. 그래서 그것이 또 자료가 유출되고 하면 상당히 땅값이라든지 정보유출이라든지 이것이 굉장히 심했을 그런 시기였다. 또 두 번째는 마지막 군청이전 부분은 3페이지밖에 없었답니다. 저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정확한 당위성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한 꼭 그 자료가 정확하다고도 볼 수 없고 거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다 못드리는 점 의원님께 죄송합니다.
또 두 번째 3대의회에서 두 번이나 부결된 것을 계속해서 올린 것은 무리가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신데 대해서는, 그것은 여러 의원님도 그때 당시에 추진위원회도 같이 참여하셨고 또 이 자리에 참여하신 의원님도 계십니다. 그래서 단 여러 과정을 거쳐서 마지막 장소 결정에서 여러 가지 지역적 문제로 일어난 사항이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모두 다 이해하시고 알고 계시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너무나 많은 사항이고 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다 답변드릴 수가 없고, 또 중요한 사항은 다시 개인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제가 아는대로 자료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또 마지막에 인구 40만과 앞으로 경관성 문제 이런 것도 저희들이 군수가 경관성이라든지 이것을 거기가 좋다고 지정하는 것도 아니고 전부 학술용역 결과, 또 주변여건, 여러 가지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진 사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군수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답변올리기는 사실상 좀 너무 많은 과제다 이렇게 말씀을 올리면서, 인구 40만에 대한 것은 저는 충분히 인구 40만이 된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지금현재 우리 대구시 8개 구·군 중에 인구증가율이 현재 5%로 가장 높습니다. 그래서 5%로 환산해도 40만이 되고 또 지금현재 다사 죽곡지구라든지 서재 세천지역 또 화원 본리지역 이런 등등해서 이런 개발된 대지만 다 입주한다 해도 40만에 육박할 그런 정도가 됩니다. 논공 금포리라든지.
그래서 앞으로 투자지역이, 달성군이 절대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앞으로는 60만이 될지 50만이 될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가장 인구증가율이 높은 지역이 우리 군이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전체적인 답변을 정확하게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의원님께서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유판호 의원 감사합니다. 그 외의 부분은 서면으로 다시한번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김판조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표명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제가 질문을 하다가 우리 동료의원이 먼저 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군수님에 대한 공약사항, 프로젝트사업, 이 모든 것이 당론과 정당의 어떤 공약사업으로 인정하고 우리 주민들이 좀더 기대를 하겠습니다마는, 군수님의 정당정책의 공약사업 같으면 현재 우리 달성군에서는 군수님하고 같이 한 배를 탄 국회의원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연 이 일이 잘 이루어질지 의심을 하면서, 나머지 정당정책의, 시장님과 한나라당의 어떤 공약이라면 서면으로 한번 보고해 주시면 저도 기회가 있으면 우리 군민들한테, 군수님한테 다시한번 열심히 하도록 박수를 보내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도원길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의장 김판조 예, 도원길 의원님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원길 의원 예, 군수님 수고많습니다.
군수님 말꼬리를 물어서 죄송합니다만, 아까 답변하실 때 시장공약과 연계해서 공약을 하신 사항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시장님이 바뀌었기 때문에 혹시 공약하신 일들이 무주공산이 되지 않을까 염려는 됩니다. 앞으로 끝까지 추진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고 지켜보겠습니다.
아까 답변중에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중에 위천국가공단이 아마 조시장님께서도 포함이 된 걸로 발표하신 내용이 있습니다. 대선때만 되면 양념삼아 떠오르는 위천국가공단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우리 대구경북지방이나 우리 관내 소속되어 있는 달성군으로서의 앞으로 대책은 어떠한 것이며, 위천국가공단 얘기만 나오면 우선 부산 남부지방 쪽에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름대로 반대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유치해야 될 입장에 있는 쪽에서는 어떠한 계획과 프로젝트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의장 김판조 도원길 의원의 보충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박경호 예, 도원길 의원님 좋은 지적을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위천공단에 대해서는 아마 선거때만 되면 거론되는 문제라서 그것이 흐지부지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좋은 지적이신데, 이번에는 저 임기동안에 국가공단이 되지 않으면 지방공단으로라도 약 20만평 20만평씩이라도 개발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공영개발단이라든지 만드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희들이 매입해서 분양하고 또다시 매입해서 분양하는 이런 형태로라도 해야 되지 않겠나 봅니다.
지금 우리는 위천국가공단이 약 200만평 정도 이렇게 예상을 하고 추진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 구미라든지 보면 지방공단이 약 400만평을 그 동안에 더 개발했습니다. 우리 위천공단을 물고 늘어지는 동안에 구미같은데는 엄청나게 개발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위천공단을 우리가 좀 다르게, 국가공단이 지정이 돼서 개발되지 않으면 그런 쪽으로도 개발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소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또 낙동강프로젝트에 시장님이 바뀐 부분은 현 시장님 공약에 따라 했습니다. 따랐기 때문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저나 또 우리 군이나 의원님들이나 같이 협조를 해서 거들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의장 김판조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군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총무국장께서 표명찬 의원, 이근선 의원, 김삼도 의원, 성증도 부의장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윤주보 총무국장 윤주보입니다.
먼저 표명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교양강좌를 통하여 군정업무나 가정 및 사회에 도움을 주고 있는지, 교양강좌의 장단점에 대한 설문조사 여부, 개최횟수를 줄여서 운영할 생각은 없는지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표명찬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달성교양강좌는 21세기를 겨냥한 적극적이고 앞서가는 행정을 추진하고, 세계화 국제화 지방화를 맞아 무한경쟁의 높은 파도를 헤쳐나가기 위해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교육이란 학교교육과는 다르게 사회교육은 당장 눈에 보이게 어떤 성과가 드러나지는 않으나 계속해서 반복교육을 하다보면 자기자신도 모르게 지식이 함양되고 의식이 점차 변해가는 것이 사회교육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군민들이 평소에는 극히 접하기 어려운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와 깊이있는 강의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의 의식개혁 및 삶의 질 향상과 지식기반 구축으로 가정과 군정의 발전 및 사회생활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양강좌의 장단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는 없으며, 필요하다면 앞으로 시간을 두고 설문조사 방법, 대상, 시기 등을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양강좌의 개최회수를 줄여서 운영하는 문제는 현재까지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속에 운영되고 있는 만큼 현행과 같이 계속 추진토록 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호응도 등 변화추이를 보아가면서 운영횟수 조정여부가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군의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로 군민들의 마음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달성교양강좌가 보다 더 수준높은 사회교육으로써 우리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유익한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이근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다사읍 과직제 신설과 관련해서 행정자치부나 대구시 등 상부기관과 협의한 바 있는지, 있다면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그 시기는 언제쯤인지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근선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다사읍의 경우는 2000년 7월 7일자로 인구가 3만을 넘었으며, 급속하게 팽창하는 행정수요와 주민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우리 군에서는 지난 2000년 9월 22일 대구시를 경유하여 행정자치부에 총무과와 개발과 등 2개 과 설치를 위한 기구 및 정원 승인신청을 하였으나 2001년 2월 19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방구조조정 및 동일조직내 계서체계상 불합리하다는 사유로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원활한 읍행정을 위해서 읍장의 보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과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군에서는 판단하여 2002년 3월 19일 또다시 대구시를 경유하여 행정자치부에 승인신청을 하였습니다. 2002년 4월 27일 행정자치부로부터 ‘기 요구되어 검토된 사항을 계속적으로 요구함은 적정치 않다’라고 회시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사읍의 과 설치를 위하여 2회에 걸쳐 행정자치부에 승인 요청을 하였으나 지방구조조정과 연관되고 계서체계상 불합리하다는 이유로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행정기구와정원기준등에관한규정 제14조 제3항의 규정에 의거 다사읍의 과설치를 위한 기구 및 정원을 늘리는 방안은 지속적으로 계속 검토 추진할 계획이며, 언제쯤 과설치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행정자치부에서 계서체계상 불합리하다는 회신이 있었는 만큼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며, 시간을 두고 대구시 및 행정자치부 등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과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삼도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옥포면 주민자치센터 운영결과와 나타난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정부 100대 국정개혁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 주민자치센터는 읍면 기능전환에 따라 생긴 읍면의 여유시설과 공간을 주민 자치적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에 따라 지난해 우리 군에서는 옥포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창고와 회의실로 활용하던 별관건물을 개축하여 금년 6월 29일 개소,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공부방, 컴퓨터실, 헬스실, 가요교실 등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일평균 137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활용함으로써 여가생활의 선용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8월말 현재 주요 활용실적은 컴퓨터실 1,264명, 공부방 및 도서대출이 2,889명, 가요교실이 2,224명, 헬스실 728명, 요가교실 381명 등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운영한 결과 문제점으로는 자원봉사자의 부족으로 공휴일과 야간에는 운영에 애로가 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자치위원이 부족하여 자율적인 운영이 미흡한 실정이며, 헬스실의 경우 주민이용 시간대가 다양하여 전문강사를 둘 수 없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습니다.
개선방안으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이 되어 젊고 유능한 자원봉사자를 발굴 활용하여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항시 이용할 수 있는 열린공간이 되도록 하겠으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자치센터를 극대화 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헬스기구를 활용하는데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경험자를 책임자로 지정하겠으며, 월 1회 정도는 전문강사를 초빙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주민자치센터의 연차적 전국 읍면확대실시에 따른 우리 군의 향후 추진계획을 말씀드리면, 행정자치부가 제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설치와 운영에 대한 주요 추진방향은 기능전환에 따라 읍면 사무소의 사무인력 축소로 생긴 여유시설과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필요시 복지회관, 농협 등 관내 공공건물 등을 활용하여 추진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옥포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금년 7월 1일 현재 전국 시범실시대상 612개 읍면 중 18% 정도인 110개만이 설치 운영되어 저조한 실적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읍면사무소가 시설이 노후하고 여유공간이 없는 것도 원인이 있겠으나 교통이 불편하고 노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은 주민자치센터가 잘 운영되지 않고 있어 행정자치부에서도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에서는 옥포면을 제외한 여타 읍면에도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할 여유공간이 부족하며, 내년 3월에 준공되는 다사복지회관에 대해서는 시설 일부를 주민자치센터로 활용 가능한지 검토와, 이와 유사한 공간이 확보되면 주민자치센터 설치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무인 등기부등본 발급기 운영시스템과 확대 설치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전국의 등기소 전산자료는 법원의 중앙전산관리소와 연결되어 있으며, 무인 등기부등본 발급기는 법원의 중앙전산관리소의 자료를 행정전산망으로 연결하여 발급하게 됩니다.
무인발급기 운영에 소요되는 경비 중 각종 소모품 및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는 등기소에서 부담하여, 발급기 구입비 2,900여만원과 전기요금은 우리 군에서 부담하고, 유지관리와 간단한 장애조치를 위한 인력도 우리 군이 부담하나 모든 수수료는 전액 법원에 귀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급실적을 보면 군청민원실은 금년 3월 18일부터 발급하여 16,863통으로 1일 평균 130여통이 발급되고 있으며, 다사읍은 8월 14일부터 발급하여 521통으로써 1일 30여건이며, 읍면에서 신청하여 대리발급한 것은 지금까지 1,110통이 되겠습니다.
무인발급기의 추가설치는 지역의 교통여건이나 인구수, 등기부의 소요 등을 감안하여 예산의 범위내에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군민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읍면 출장소에 발급신청을 하면 익일 찾아갈 수 있는 등기부등본 대리발급제를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도 적극 홍보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다같이 협조를 해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증도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읍면 6급 공무원 5급 승진기회 확대와 군본청 및 읍면 7급 공무원 인사교류 개선, 남자공무원의 읍면배치 확대방안 등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내용과 같이 '97년도까지는 별정직 읍면장제도와 부읍면장 제도가 있어 승진기회가 많았습니다만 국민의 정부 출범과 더불어 '98년도부터 2001년도까지 4년간에 걸친 지방정부의 구조조정이 시행되면서 부읍면장제도가 폐지되고 읍면장의 직렬이 일반직렬로 전환되었으며, 그동안 정부의 개혁에 따라 우리 군에도 146명이 구조조정으로 감축되었습니다.
읍면 근무자 중 어려운 민원문제 발생시 오랜 경륜으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한 공무원들이 있습니다만, 극히 제한된 읍면장의 5급직위에 대한 승진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지 못한 점 저도 안타깝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행정직을 제외한 기술직은 '98년도부터 대구시 통합인사방침에 따라 시 전체의 승진후보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행정직의 경우도 승진후보자 명부에 의거하여 승진임용하고 있으므로 읍면 6급공무원에 대하여 특별히 제한을 두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5급직위가 제한되어 있는 만큼 승진할 기회가 많지 않은 여건이지만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읍면 6급 공무원에 대하여는 언제든지 승진의 기회는 열려있음을 답변을 드립니다.
현행 본청 8급 직원 중 7급으로 승진시 기술직렬은 업무특성상 연속적 업무추진을 위해 빈번한 전보는 하지 않고 있으나 군본청 행정직렬의 경우 7급 승진과 더불어 읍면에 전보하여 읍면에서 현장행정을 더욱 열심히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본청의 결원발생시 지방공무원법 및 달성군인사관리규정의 전보기준에 따라 전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의장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우리 군 전체 공무원 588명 중 여성공무원은 154명으로 2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1년도부터 2002년 9월 현재까지 신규임용된 공무원 28명 중 여성공무원이 21명인 반면 남자공무원은 7명 뿐입니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남자공무원의 합격률이 극히 낮아 남자공무원을 우선 배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장업무가 많은 읍면의 근무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인사제도를 운영하고는 있습니다만 앞으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판조 총무국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표명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국장님 답변 고맙습니다.
우리 모든 의원들이 아끼고 잘하자는 뜻에서 몇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자치부의 건은 규칙이니 규정이니 이렇기 때문에 우리 국장님이 답변을 아주 수월케 잘하십니다마는, 교양강좌에 대해서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21세기를 견지하는 앞서가는 행정』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과연 교양강좌가 현 시점에 맞는지 한번 묻고 싶고, 또 우리가 현재 봐서는 2주년 기념행사도 하였습니다.
그러면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자 소양교육 등등에 있어서 우리가 한차원 높은 삶의 질, 문화복지 수준의 선진활동 제안을 한번 채택해봤습니까? 그 교양강좌를 하고서 좋은 점이 있으면 우리 공직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제안을 채택을 해봤습니까? 제안 채택을 해서 공무원들한테 지금까지 78회의 교양강좌에 도움이 있었다면 그걸 우리 군민의 행정이나 타 읍면에라도 좋은 본보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또한 저는 현재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우리 11명 의원을 대표해서 하겠습니다. 더 이상 보충질문이 없는 걸로 알고.
매주 금요일이 되면 공무원들이 눈도장 찍으러 간다고 합니다. 왜?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들 여러분들께서 아침에 저한테 이런 보충질문을 하라고 하기 때문에 합니다.
각 읍·면·동별로 동원이 있다 이겁니다. 이걸 어쨌든지 군의회 가거든 교양강좌 이걸 좀 없애달라 하는 부탁도 있다 합니다. 그리고 이 교양강좌보다, 책에 대해서 선전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현재 『지식사회 전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저명인사의 교양이 총 망라되어 있습니다. 이 한 권이 한 2만원 정도밖에 안됩니다. 차라리 이 책을 한권 사서 우리 전공직자한테 돌려주면 한국개발원에 5,300만원 하는 예산보다 반도 안들겁니다. 여기에 어떤 개정할 용의는 없습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장 김판조 표명찬 의원의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윤주보 예, 표명찬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 차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 교양강좌라는 것은 이러한 시점에 적당하냐 안하냐 이러한 것은, 제가 앞서 답변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리가 사실은 인간이라는 것은, 우리가 공무원이기 이전에 인간이라는 것은 어떤 하나의 망각의 현상도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한번으로, 1회성으로써 끝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그것이 무슨 효과가 있느냐 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 교육은 반복교육을 함으로 해서, 우리 공무원들이 예를 들어 자기가 최초임용에서 정년퇴직까지 30년을 공무원 생활을 한다고 하면 수없이, 수십번 공무원교육원에 교육을 갔다옵니다. 왜 갔다오느냐, 안가도 다 아는 내용이지만 반복해서 교육을 시키고 주입을 시킴으로 인해서 망각현상에 대한 하나의 보완책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모두가 21세기를 지향한다는 것을 많이들 용어를 쓰고는 있습니다마는, 이제는 우리도, 사회인들도 뭔가 교육을 자꾸 받아야 되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지금현재 지방자치화가 시작되고부터 민선2기까지는 그래도 이 사회교육을 각 자치단체별로 그렇게 중요시를 하지 않고 또 앞다투어 할려고 노력을 안했습니다마는, 3기로 들어서고부터는 각 자치단체별로 이 사회교육을 앞다투어 실시할라 하는 것이, 저희들도 자료도 수집이 되고 또 담당하는 기관에서도 지금 각 자치단체에서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지금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이래서 우리 주민들이나 또는 우리 공무원들이나 이러한 것을 사회교육을, 우리가 좋은 어떤 강의를 듣는 것은 아주 저로서는 적당하다고 타당하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교양강좌를 실시하면서 우리가 78회 2년 동안이나 실시해오면서 그 과정에서 어떤 좋은점 이러한 것을 제안을 받아봤느냐 하는데 대해서는, 앞서 제가 답변에도 설문조사를 하지 못했다 하는 것을 시인을 했습니다마는,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표명찬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저희 집행부에서도 수렴을 하고 앞으로 설문조사 내용, 방법을 연구를 해서 한번 설문조사를 해서 어떤 반응, 또 교육에 대한 반응, 또 교육을 어떻게 개선했으면 좋겠다라든지 이러한 것은 참석하시는 분들의 좋은 제안을 한번 받아보도록 이거는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날 공무원들이 눈도장찍으러 간다 하는 이거는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고 또 의원님들 귀에 말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을 하는 자체가 우리 공무원으로서는 부끄러운 이야기입니다.
자기의 지식과 자기의 어떤 의식을 위해서 그 교육을 받아라 하는 것이지 누구를 위해서 받아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안와도 관계가 없습니다. 그 누가 굳이 오라고 코 꿰어가는 것은..., 안갑니다. 매주 금요일날 우리는 교양강좌를 실시하기 때문에 자기가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면 참석을 하는 것이고 억지로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 거기 강제적으로 오라 하는 이야기 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 읍면에 대해서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를 하게끔 우리 읍면의 직원들이 홍보를 하라 하는 이야기는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공무원들이 눈도장 찍기 위해서 거기에 간다 하는 그 말 자체가 저는 의원님들한테 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이러한 교양강좌를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지 말고 순전히 지식을 주입시키기 위한 교육이라면 『지식사회전집』의 책을 한 2만원 정도 줘서 구입을 해서 공무원들한테 배부를 해주면 되지 않겠나 하는 말씀, 이것도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그러나 굳이 우리 의원님들이나 저희 공무원들이나 군민들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서적이, 책이 자기 옆에 책상위에 얹혀있어도 그거 잘 한번 안 펼쳐봅니다. 그냥 아, 이런게 있으려니 하고 그냥 덮어두고 아무리 시간이 여유가 있어도 그 책을 한번 들춰보는 기회가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도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독서량이 외국 선진국에 비해서 아주 적다 하는 것도 방송에도 나오고 하는 것도 들어봤습니다마는, 그러나 그렇게 책을 읽지 않는 상황에서 그저 눈감고 귀로 듣는거라도 좀 자주 들어서 뭔가 그 속에서, 하루에 두시간 동안에 강사는 10가지를 이야기했다면 그 중에 한 가지라도 우리가 느낄 수 있고 실천해 나갈 수 있으면 바로 이 교육의 효과가 있지 않겠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보충질문에 답변이 좀 소홀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보충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판조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국장께서는 주민에게 홍보라고 그러는데 솔직한 답변을 해주십시오.
각 읍면마다 동에 이번 금요일날은 어느동 어느동 책정이 되어 있습니까 안되어 있습니까?
○총무국장 윤주보 없습니다.
○표명찬 의원 없습니까?
○총무국장 윤주보 예.
○표명찬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제안 채택에 대해서는 설문이나 조사를 안해봤다 그러는데, 78회나 2주년 기념식까지 하면서 어떤 그, 우리가 연속극을 하나 봐도 감상문을 써내고, 소감을 써내고 하는데 2년동안 하면서 어떻게, 우리 공직자들한테 좋은 소양교육을 해가지고 설문조사나, 그 교양을 듣고 잘했는 공무원이 있으면 칭찬도 해주고 해야 되는데 그런 일 하나 없이 그냥 무작정 공무원들이 21세기 지향을 해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기 위해서 했다는 것은 조금 무리한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총무국장 윤주보 그 점은 누차 말씀을 드립니다만, 미처 생각지 못한 점 의원님께서 깨쳐주신데 대해서 시정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표명찬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김판조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총무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정회를 하였다가 오후 2시에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7분 회의중지)
(14시00분 계속개의)
○부의장 성증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회의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께서 답변하실 차례이나 회의진행의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사회산업국장, 보건소장, 도시과장 답변은 모레 1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일괄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국장께서 표명찬 의원, 이근선 의원, 박노설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강경덕 도시국장입니다.
먼저 지난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낙동강 홍수경보 사태에서 각 지역에서 수방대책에 밤을 꼬박 세우며 현장을 방문하여 지도해 주신 의장님 이하 여러 의원님께 이 자리를 빌어서 재해 담당국장으로서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표명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투자사업 적정성제고, 치수사업, 화원 노점상 단속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자연재해 발생시 군단위 자치단체별 피해액이 7억원 이상일 경우 국비 지원대상이 되어 원만한 항구복구가 가능합니다만 지역별로 소규모 피해의 경우 농경지 및 주택침수는 일부 국비가 보조되고 있으나 공공시설의 경우 자력복구를 원칙으로 하여 군비를 투자하여 자체복구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경우 지역별 소규모 피해를 대비하여 시설물을 관리하는 부서별로 긴급복구비 예산을 확보하고 있어 긴급을 요하는 사업은 즉시 조치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치수사업에 관한 답변입니다. 우리 관내의 소하천은 총 123개소 183㎞로써 개수구간이 68.5㎞, 미개수구간 114.5㎞이며 대부분 주택가 및 농경지와 인접하여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설로써 하폭이 협소하고 급류부이며, 자연부락과 인접한 지역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차원에서 자연친화적인 공법인 매트리스 게비온 공법과 자연석 쌓기, 식생호안블록 등을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2000년도에 18억원, 2001년도에 20억원, 2002년도에 35억원을 투자하여 소하천 정비를 시행하였으며, 2003년 사업계획 수립시에는 취약지 및 준설을 요하는 지구를 우선 선정하여 사업비를 투자함으로써 재해예방 및 쾌적한 하천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화원유원지 고수부지에 잠수교 및 주민통행로 설치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공사는 2000년도에 1억원의 예산으로 화원유원지 체육공원과 인접한 낙동강 고수부지를 정비하고 강변 산책로를 개설하여 기존 체육시설과 연계하여 주민의 건강과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통행로를 콘크리트로 포장하여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여 오던 중, 2001년도 낙동강 수위상승시 일부구간 토사유실로 포장이 훼손되어 천만원의 예산으로 보수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일부 피해가 있어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매번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내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의원님과 협의하여 복구여부를 결정하고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다음은 화원지역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화원지역은 대구의 관문도로인 국도 5호선변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 월드컵 및 2003년 U대회 등 국제행사와 관련하여 가로환경정비와 기초질서 확립에 중점을 두고 행정지도 및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월드컵행사 이후에도 계속 노점상 단속을 실시하였으나 국제행사 등 행정기관에서 필요시 자율적으로 정비하겠다는 노점상들의 건의를 받아 잠정적으로 단속을 유보하고 있는 상태이며, 앞으로 U대회 등 국제행사시는 일정기간을 지정하여 시가지 가로 환경정비 차원에서 노점상을 계속 단속하여 시가지 환경정비를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이근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삼산아파트 앞 다사지역의 인구증가로 인한 교통체증과 죽곡초등 및 중학교 건립에 따른 주변도로 개설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삼산아파트 진입도로는 현재 폭8m 정도의 2차선으로 출근시간대에 편도 1차선에 직진 및 우회전 차량이 국도 진입대기로 교통이 혼잡하여 주민의 불편이 많은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로 확장을 위하여 도시계획에 폭 15m 거리 40m로 결정하였으며, 맞은편 도로 폭 25m 계획도로는 지하철 2호선 공사와 병행하여 개설계획이 되어 있어 공사가 완료되면 사거리 교통체계로 교통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되며, 우선 교통체증으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우회전 전용 1개 차로를 추가 설치토록 예산확보 후 추진하도록 검토하겠습니다.
다음은 금호강 박곡제 보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금호강 박곡제는 1974년도에 축조된 노후제방으로써 여러차례 누수현상이 있어 지난해에 군비 2,000만원을 확보하여 제외지에 차수매트 250m 설치로 누수가 심한 부분을 보강하였으나, 전번 태풍시 수위상승으로 보강된 상류측 제방 하단부 누수현상과 둑마루 일부 균열현상이 발견되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조하여 누수부분 성토보강 등 응급복구조치를 하였습니다.
지난번 태풍시 금호강 제방 누수의 근본원인은 노후제방의 폭이 좁아 수위상승시 제방 하단부분으로부터 누수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하천제외지 고수부지의 상수도관 매설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충분히 검토 후 설치 허가한 것으로 사료되나 제방 누수와의 관계는 정확히 판단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본 제방보강공사가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지난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서면으로 건의하였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전체 제방 3,750m를 보강코자 이미 설계가 완료되어 금년도 3월에 하천개수공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03년도부터 사업비를 확보하여 공사 시행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다사읍사무소와 지하철 다사역 간 폭 20m의 매곡리 도시계획도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도시계획도로는 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주변의 가칭 ‘죽곡중학교’, 다사복지회관 건립 등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조속히 개설하여 주민불편을 해소코자 추진중으로, 본 사업은 20m 이상 도로로 대구시 예산으로 시행되어야 하므로 우리 군에서는 대구시에 수차례 개설건의를 하였고, 현재 대구시에서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 및 투융자심사가 완료되어 내년부터 사업비를 확보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기 사업시행을 위하여 소요예산 70억원 중 2003년도 당초예산에 50억원의 사업비를 대구시에 요청한 상태이며 본 예산이 확보되면 지하철 2호선과 연계하여 조속히 도로를 개설토록 시에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죽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달성교육청에서 건립중인 죽곡초등학교 주변도로로써 사업비가 과다 소요되어 예산 사정상 전체사업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며, 우선 학교 개교전 교문앞까지 도로연결을 위하여 3억원의 예산으로 폭 10m 길이 62m의 도로를 개설중에 있습니다. 나머지 미개설도로 200m는 소요예산 10억원 정도가 소요되며 추후 예산확보 후 조속히 개설하여 주민통행 및 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박노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태풍피해 현황 및 복구상황, 종합적인 방재행정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제15호 태풍 루사가 한반도를 강타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만 우리 군에서는 수해예방을 위하여 600여명의 공무원과 군장병,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말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금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현황을 말씀드리면, 총 피해액은 26억8,000만원으로써 공공시설이 도로 4개소, 하천 26개소, 수리시설 28개소, 사방임도 6개소, 기타 20개소 등 84개소에 23억6,700만원이고, 사유시설로써 주택 75개소, 공장 14개소, 기타 3개소 등 92개소로써 3억1,300만원이며, 농경지 침수는 141㏊입니다. 자세한 세부 피해내역이 필요하시다면 별도로 의원님에게 제출하겠습니다.
응급복구 현황은 현지조사 결과 89건에 2억2,7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되었고, 현재까지 응급복구 완료한 67건과 진행중은 22건이며, 예비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추석전에 응급복구를 완료하여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피해확대를 방지토록 하겠습니다.
항구복구는 재해대장 작성과 항구복구계획을 중앙재해대책본부에 제출코자 준비 중이며, 금주 중에 보고 완료할 예정입니다. 향후 행정자치부에서 현지확인 후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항구복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재해위험지역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낙동강변 상습침수지구는 2개 지구로써 하빈 봉촌지구 11세대 거주하는 것과 구지 징리지구에 11세대 거주하는 지구가 있습니다. '96년도 이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되어 낙동강 수위상승시 현장순찰, 수위예보 및 경보 전달, 대피유도 등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관리하고 있으며,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이주검토 중에 있으며 금번 태풍시 침수상태를 보고하여 이주토록 군에서 건의계획 중에 있습니다.
논공읍 달성산업단지 입구 남리제방은 관내 지방2급하천 용호천으로 관리하다가 하천으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어 폐지되었으며, 현재 하수도 기능으로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1999년도에 남리제방 붕괴시 보강한 공사구간은 공단1교 하류지점으로 제방보강 및 호안공 설치로 기난해까지는 피해가 없었고 금번 홍수시 붕괴된 지점은 호안이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서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으로는 침수지역이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인 만큼 구획정리사업이 조속히 시행되어야 합니다만 우선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국·시비 지원을 받아 복구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국가하천인 낙동강과 금호강 제방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낙동강과 금호강 제방은 현재 축조된지 3·40년이 경과되어 매년 홍수시마다 누수현상이 발생하는 등 제방상태가 완벽하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이런 현실을 직시하여 장래 대형피해를 방지코자 지난 9월 2일에 군수님께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직접 통화하여 구지 대암제 개수, 오설제 축조, 대암1제 더돋기, 대암3제 축조, 옥포 본리제 보강 등 위험제방 5개 지구에 사업비 164억5,000만원을 조기 시행토록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다사 박곡제는 설계가 완료되어 2003년부터 시행계획으로 있고, 지방2급하천 및 소하천은 매년 보조사업비를 포함하여 100억원 정도씩 투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음으로 하빈 감문1배수장 설치공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하빈 감문1배수장은 수중펌프 3대로 홍수 배제량은 초당 6.5톤이고 유역면적은 242㏊로써 2일 연속 최대강우량 231.66㎜로 추정, 충분한 배제능력을 감안한 설계로 시공중에 있습니다.
공사기간은 2002년 2월 4일부터 2003년 2월 3일까지로 현재 펌프실 슬라브 철근조립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은 50% 정도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금번 집중호우시 조기 시공하여 시험가동을 함으로써 인근농경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만 편입토지 보상협의 지연 및 전기공사 예산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어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철저한 공정관리를 하여 공사기간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수장 설치시 유역면적과 배수용량의 산정기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유역면적 산정은 산 능선과 계곡을 구분하여 유로가 배수장으로 유입되는 면적으로 산정하며, 수혜면적은 배수장 가동으로 혜택을 받는 농지로써 배수용량 산정기준은 농림부 설계기준에 의거 20년 빈도 기준강우량으로 침수를 분석하여 허용담수심 30㎝를 기준하며, 침수 계속시간을 24시간으로 정하여 현지여건과 주민기대 정도를 감안하여 배수용량을 계획 설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신 지난번의 집중호우와 장기간 홍수로 배제능력이 저하된 현풍 자모배수장과 논공 하리배수장은 건설당시 48시간 침수된 농경지를 배수토록 설계되어 운영하고 있으나 그 이상 침수는 현상태로는 용량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대책으로 논공 하리배수장은 유역면적 일부를 농업기반공사 배수장으로 유입토록 조정하기 위하여 농업기반공사와 협의중에 있으며, 배수장 용량을 확장하기 위하여 시에 예산을 지금 건의중에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 군은... 아, 미안합니다. 하빈천변 배수장 건설 건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하빈천과 연계된 배수장 계획은 감문1, 감문2, 동곡1, 동곡2, 봉촌, 하빈배수장으로 총 6개소로 농림부에서 배수 개선사업으로 건설계획 중에 있으나 위 지역이 도시계획구역으로 편입되어 비진흥 농업지역으로 분류되어 배수장 설치 투자우선순위에 밀려 지원이 지연되고 있으나 우리 군에서는 계속 중앙부서에 건립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는 중이며, 금번 집중호우시 하빈지역에 배수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하여 시비보조금 35억원을 우선 지원토록 요청하였습니다.
앞으로 국비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겠으며 시비와 군비를 최대한 투자하여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우리 군은 낙동강과 금호강을 접하고 있는 연장이 가장 긴 자치단체로써 저지대 주민의 이주와 소하천 정비, 제방보강, 도로숭상 등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만 시설별로 관리기관이 다르고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므로 단기간내 자연재해를 극복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우리 군에서는 군수님을 중심으로 자연재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시설에 대한 항구복구와 이재민 구호 및 생계대책도 차질없이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도 지역 방재계획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성증도 도시국장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표명찬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하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예, 국장님 답변 잘들었습니다. 국장님이 하시는 답변 역시 우리 2대 3대 민선군수인 박경호 군수님의 공약사항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사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희들도 처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태풍 루사로 인해서 당면한 사항을 전부 질문했으니까 조금도 오해마시고 들어주시고, 혹시 격렬한 말이 나오면 속기사는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치수사업에 대해서, 소하천 정비는 우리 관내에 몇 군데 했습니까? 그거 한번 답변해 주시고, 치수정비가, 우리 국장님께서는 치수사업이라고 했는데 저가 묻는거는 치수사업이 아닙니다. 치수사업 중에 정비가 아니고 준설입니다.
국장님은 계속 정비사업으로써 답변을 하셨는데 정비가 아니고 준설입니다. 그리고 이 준설을 하자면 상당히 많은 예산이 들겁니다. 그러니까 계속비를 책정해서 앞으로 관내의 전체 어떤 소하천에 대해서 정비를 해달라는 그런 저의 요구사항인데 답변이 좀 잘못됐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고, 하천정비사업의 답변에서는 하상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국장님께서 일부 조금 파손됐다 이러는데, 저는 매일 아침에 그 장소로 갑니다. 그리고 주민들의 건강단련을 위해서 만들었다 하는데 하루아침에 한명 아니면 두명밖에 안갑니다.
그리고 또 답변에서 일부 파손되었다 이러는데 약 50m가 잠수교가 같이 떠내려가고 없습니다. 이러면 이것이 1억 들여서 공사를 책정을 했다면, 2000년도에 1억을 들여 했다면 지금도 5,000만원 넘게 들어갑니다. 왜? 돌망태하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가보면 아마 텔레비젼에서 보는 강릉 김천하고 똑 같을 겁니다. 떠내려간 장소가. 이런데 어떻게 국장님께서는 일부 파손됐다는 답변은, 여기서 그런 용어를 쓰시면 안되죠.
다음에는 노상정비건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월드컵이나 U대회까지 보류를 했다 그러면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왜 하필 월드컵과 U대회에 중단한 이유가 뭡니까? 오히려 월드컵과 U대회 할 때 외국인이나 관광객이 올 때는 도로변에서 뭘 먹거나 사거나 교통에 장애를 주면은 오히려 정비할 사항인데 어떻게 월드컵과 U대회 때문에 지금 단속을 중지했다. 이 말씀은 안되잖아요?
그리고 이것이 다름이 아니고요 건설과의 2002년도 주요업무에 책정되어 있는 겁니다. 노점상을 어떻게든지 철수해보겠다는거. 그런데 국장님께서는 그냥 넘어가는 그런 답변을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부의장 성증도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강경덕 예, 우리 표명찬 의원님께서 지금 치수사업과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어떤 개념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정비가 아니고 준설이다. 또 치수사업에는 제방보강공사 또 준설,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치수사업에서 사업 우선순위라든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준설도 하고 일부는 제방을 보강하는데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치수사업의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서 합니다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준설도 장기적인 계획과 예산을 계속, 연차적인 확보계획을 해서 어떻게 계속 추진하시라는 그런 독려의 말씀이신 걸로 판단이 되고, 그 문제는 우리 예산 수립과정 또 사업의 선정과정에서 의원님과 협의해서 원만하게 추진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또 아까 일부 유실과 50m 유실에 대한 의원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50m 유실됐다 하는, 의원님이 가장, 지역의 어떤 현안으로써 판단이 맞다고 보고, 지금현재 의원님 말씀하신거는 그걸 새로 복구하는데도 약 한 5,000만원정도 소요되는 것이 과연 타당하냐 하는 이런 말씀인데, 아까 답변해 드린대로 과연 그것을 계속 투자해서 보수할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할 것인지는 의원님과 협의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것이 가장 필요한 것인지 판단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다음에 노점상 정비에 대해서는 의원님께 제가 답변을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월드컵 기간과 U대회 등 국제행사가 있을 때는 단속을 합니다. 그 다음에 원칙은 계속 단속하고 해서 환경정비를 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맞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계속 단속했을 때에 지역주민들의 또 어떤 여러 가지 노점상의 생계문제 이런 문제가 있어가지고, 월드컵때 단속을 했습니다. 하고 그 다음에 월드컵 끝난 후에도 계속 단속을 했습니다만 노점상인들이 자기들이 자율적으로 질서를 지키면서 어떤 국제행사라든가 이럴 때는 우리 군에서 요구하면 자기네들이 스스로 정비를 하겠다는 이런 노점상인들의 건의에 따라서 지금현재 잠시 유보중에 있고, 앞으로 U대회라든가 이런게 있을 때는 또 노점상을 정비해서 깨끗한 시가지를 외국손님들한테 보이는 것이 맞다고 이렇게 생각하고, 지금은 국제행사가 끝났기 때문에 유보했다는 이런 이야기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표명찬 의원 예, 계속해서 질문할까요?
○부의장 성증도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예, 표명찬 의원 계속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명찬 의원 국장님, 정비사업을 아까 사업개요라든가 사업예산이 많이 책정되어 있는 걸로 답변에 나왔습니다마는, 화원 천내천에 보면은 잠수교라고 있습니다. 2·30㎜ 비가 와도 메스컴에 보면은 화원에 통행금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잠수교 역할을 하는지 국장님 한번 현장에 가보십시오. 그 길이 말이죠. 명곡지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잠수교를 만들었는데 잠수교 길이나 하천바닥이나 똑같습니다. 봤지요?
그러면 아래부터 정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느냐 하면, 촌에 거름뒤집듯이 말입니다. 그 자리에걸 그냥 불도저가지고 고르고 있어요. 이것은 하상정비가 아니잖아요 그죠? 하천정비라 하면, 치수사업이라면 이걸 뭔가 유속에 지장이 있거나 하면 치워줘야 하는데 그냥 편편하게 고르고 있는 사항입니다.
이 사항에 대해서는 잠수교를 좀더 높여줄 수 있는 방안과 그 천내천을 진짜 준설을 해서 2·30㎜ 비가 와도 우리 명곡지구 사람들이 통행에 용이하도록 만들는지 거기에 대하여 묻고싶고요.
노점상은 지금 국장님의 답변이 백팔십도로 틀립니다. 왜냐하면은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이 말씀을 자꾸 드리기는 뭐합니다마는, 2002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우리 수익사업 화원공설시장에 상인들을 입주시킬 때 조건하에 했는 겁니다. 노점상을 철수시켜가지고 화원공설시장안에 입주시켜 주겠다 이런 상황에서 했는 사항인데,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답변을 하십니까? 안그렇습니까?
그 때 국장님이 여기 없어서 그렇습니까 몰라서 그렇습니까? 자꾸 U대회고 말이지 뭐 그래서 단속을 안한다고... 우리 19개 점포, 화원공설시장의 상인들이 좀 더 잘되기 위해서 집행부에서 노점을 안으로 땡기면 이 점주들이 장사가 잘안되겠나 싶어서 만들어 놓은 사업인데 자꾸 엉뚱한 답변을 해주시니까 제가 이렇게 자꾸 묻습니다.
어떤 답변이 맞습니까? 국장님이 한 답변이 맞습니까 200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따른 답변이 맞습니까?
○도시국장 강경덕 답변을 할까요?
○부의장 성증도 예, 표명찬 의원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강경덕 우선 화원 천내천 잠수교에 대한 어떤 기능상의, 지금 상당히 지적을 해주신 것 같습니다. 잠수교라 하는 것은 본교량을 놔야 됩니다마는 예산상이라든지 여러 가지 어려우니까 우선 주민들의 편리를 위해서 잠수교가 설치됐는데, 의원님 말씀대로 거기에는 잠수교가 너무 낮아가지고 하상과 거의 같은 입장에 있으니까 비가 좀 오면 통제가 되고 하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는 제가 현장을 확인해서 좀더 피해가 없도록 하는 문제를 검토해 보겠습니다마는, 이런 문제는 모든 것이 실질적으로 예산과 병행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노점상 정비에 대해서는 의원님이 말씀하시는거는 어떤 시장의 활성화와 연계해서 말씀을 하십니다만, 도시국장으로서 노점상 정비는 화원지역만 그런 것이 아니고 대구시 전체적인 입장에서 노점상 정비, 또 그 다음에 군민 기초질서 확립적인 측면, 이런 측면에서 노점상 정비입니다.
단 그 지역에는 특수상 그렇게 노점상을 단속을 하면, 의원님 말씀대로 일부 상권이 어떤 시장안으로 들어가서 시장이 활성화 안되겠느냐. 또 일부 집행부에서 그렇게 유도를 했다는 말씀을 하십니다마는 그것은 부수적인 문제고, 제가 하는 거는 노점상 단속은 우리 대구시가지 노점상 환경정비 차원에서 답변을 드린 겁니다.
○부의장 성증도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이근선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이근선 의원 보충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이근선 의원 예, 국장님 답변하신다고 애쓰셨습니다.
본 의원이 질문한 네 가지 사항 중에서 이천리 제방보수건과 매곡리 20m 도시계획도로의 건에 대한 답변은 제가 충분히 답변이 됐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나머지 두 가지 질문 중 잘못 인식하고 계신 부분을 바로잡아드리고 한 두 가지 보충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다사 삼산아파트앞 도로 확포장공사에 관한 건입니다. 우리 군청에서 생각하실 적에는 이 부분에, 아까 국장님 말씀중에서 도시계획에 의거해서 폭 15m와 길이 40m는 예산이 확보되면 곧 시행을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은 이것에 큰 예산이 들게 없습니다.
제가 모두에 질문서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 인근에는 수천, 아파트 주민들이 출퇴근 시간이 되면 아주 아수라장이 됩니다. 왜그러냐 하면 한 차선이 직진신호를 받으면 우회전을 못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안 전체에 차가 줄을 꼬리를 물고 있어서 진행을 못하는 그런 상태인데, 가장 문제점은 뭐였냐 하면, 지금현재 우리 국장님 가보셨으면 아시겠습니다마는, 삼산아파트 앞에 대백학원이라고 있죠? 그 앞 부분은 12평이 태왕드림시티의 땅입니다. 그 12평만 적절한 가격으로 보상만 해주면 되고요, 차후에 보상은 해줘도 된다고 주민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이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마는, 다사 파출소 화단이 도로를 지금 점유하고 있습니다. 그 화단만 제거를 하게 되면 충분하게 한 차선을 더 그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몇일전에 타 의원도 아시겠습니다만 달성경찰서장에게 제가 만나서, 서장님 이거는 우리 지역주민들이 이런 불편사항이 있으니까 화단을 제거해서 도로를 냈으면 합니다 하니까 서장이 쾌히 승낙을 하셨고요, 우리 관할 파출소장도 그저께 저와 만나서 제가 통보를 했습니다. 여기에 비용 들거는 다만 그거 철거비용과 도로포장, 도색하는 선, 약 수백만원 미만입니다. 이거 아주 시급한 문제니까 조속히 해결해주실 의향은 없으신지 한번 보충질문을 드립니다.
다음 한가지, 잘못 인식하고 계신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죽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건에 대한 걸 우리 국장님께서는 지금현재 학교공사를 하고 있는 죽곡초등학교 앞 도로, 지난번 제가 국장님을 모시고 설명드린 그 도로를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그것은 기 달성군교육청에 제가 누차 이야기를 했고 달성교육청에서도 지금 성의있는 답변을 저에게 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드리는 이 질문내용은 뭐냐 하면 태성아파트 앞까지 기 도로포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죽곡1리간 약 한 80m에 대한 도시계획도로의 건입니다.
죽곡초등학교가 개교가 되고나면 모든 학생들이 그리 다녀야 됩니다. 그리고 학교 다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시다시피 그 일대는 준주거지역입니다. 그 도로가 없으므로 해서 그 일대 개발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래서, 이 외에도 각 지역의 현안문제야 오죽 많겠습니까? 아시다시피 저 개인같은 경우에는 백여건 이상을 우리 읍과 상의해서 지금 논의중에 있습니다.
제가 오늘 질문드린 이 네 가지 사항은 가장 시급하고도 조속히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본 의원이 판단되었기 때문에 오늘 군정질문을 통해서 말씀드립니다.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요청하겠습니다.
○부의장 성증도 예, 이근선 의원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강경덕 예, 이근선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잘못 인식된 두 가지라고 지적을 해주신데 대해서 먼저 답변이 충실하지 못한데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사 삼산아파트에 지금 의원님 말씀하시는 1차선 확보문제는 현실적으로 시급하다 하는 것을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현재 2차선으로써 아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1차선은 직진을, 차가 서있을 때 우회전 할 수 없다 하는 것 때문에, 그 1차선 정도만 확보했을 때 교통이 원활하기 때문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1차선을 확보하는데도 우리가 딴거보다도 토지보상에 대해서 가장 어려움이 많습니다. 예산이 확보가 많이 되고.
방금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일부 토지를 또 승낙으로 가능하고, 또 어떻게 하면 12평 정도 적은 돈으로 보상이 가능하다면 우리가 큰 예산이 안드는 것 같으면 군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합니다만, 우리가 판단했을 때는 도로 확보하는데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이렇게 판단되었습니다만 의원님 말씀하신대로 그렇다면 현장조사를 해서 적은 돈이 든다면 빠른시일내 확보해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죽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대해서 태성아파트 앞의 80m 개설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우리가 말씀드린 대로 학교 입구에 지금현재 학교가 들어섬으로 인해서, 학교가 준공이 돼서 학생들이
통학할 때 많은 불편한 것에 대해서 도로개설이 많이 요구됩니다. 학교는 교육청에서 짓습니다만 주변의 도로개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하다보니까 예산과 여러 가지가 지금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의원님 말씀하신 80m도로가 어떻게든지 2003년도 예산에 어떻게 검토될 문제라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원님과 같이 협의해서 예산이 되면 빠른시일내 도로개설토록 이렇게 검토하겠습니다.
○부의장 성증도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박노설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박노설 의원 보충질문 하시기 바랍니다.
○박노설 의원 예, 박노설 의원입니다.
국장님 설명 잘들었습니다만, 감문1배수장 농지가 242㏊인데 여기 배수장 설치계획이 착공이 2002년 2월에 착공해서 2003년 2월에 준공한다고 답변하셨는데, 연초 업무보고시나 지난번 업무보고시에서도 제가 듣기로는 7월에 시험가동을 할 수 있고 9월에 준공한다고 저는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는데, 제가 착각했는지 국장님의 답변이 잘못되었는지 다시한번 답변해 주시고, 하빈천에 건설부에서 하빈천배수장 기본설계는 소형 5개소 본 배수장 1개소를 계획하였으나, 소형배수장은 차후에 하더라도 낙동강 수문위치에 설치함이 시급하므로 제가 재차 또 말씀드립니다.
배수장 설치 예산을 시에 요청하였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예산이 조속히 영달되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라면서 시비가 만약에 영달되지않을 시 하빈 면민들의 다수의 바램이, 모든 예산을 하빈에 모든 예산을 중단하는 한이 있어도 배수장이 조기에 설립될 수 있도록 우리 면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그 점 이해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주시고, 또 앞으로 가능성이 있겠는지 없겠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성증도 박노설 의원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강경덕 예, 박노설 의원님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먼저 감문1배수장에 대해서 지난번 업무보고시에는 7월에 가동을 할 수 있고 9월에 준공할 수 있다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 당시에 사업을 계획할 당시에는 적어도 한 1년 정도 소요가 됩니다만, 빨리 공사가 착공을 하고 모든 것이 조속히 되면 금년 홍수시에는 시험가동이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혜택을 볼 수 안있겠느냐는 식의 실무진에서 당초계획대로 접근했습니다.
그래서 기 시행하는 단계에 있어서 시행을 하고 나니까 첫째, 그 지역에 보상관계에서부터 지연이 됐습니다. 또 다음에 예산상에 공사가 없어서 본공사를 집행한 나머지 가지고 전기공사를 발주하다보니까 실질적으로 좀 지연이 됐습니다.
단 의원님 말씀대로 모든 것이 우리가 좀 더 빨리 했으면 피해가 없었을 것인데 늦어서 이번에 어떤 배수장에 대한 혜택을 못본거 아니냐 이런 말씀이신데, 그것은 당초대로 계획은 2003년 3월입니다. 그래서 실무자들이 공사를 좀 더 땡겨서, 욕심을 내서 그렇게 생각을 했는 것이지, 또 보상관계라든가 이런 것이 추진하는데 중간에 어려움이 있어서 일이 늦었다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에는 낙동강변에 있는 배수장 촉구에 대해서는 앞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지난번 홍수 피해시 시의회 부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들이 현장방문을 오셨을 때 우리 부군수님께서도 강력히 요구를 하시고 또 부의장님께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겠다는 그런 약속까지 있었습니다만, 하빈에 배수장을 설치함으로써 하빈지역의 어떤 농작물의 침수현상이 예방된다는 식으로 지금현재 군에서는 계속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과 우리 집행부와 같이 협력해서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서 설치하도록 이렇게 같이 노력을 하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부의장 성증도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도원길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도 의원님 질문하십시오.
○도원길 의원 국장님 전번 태풍때 밤을 세워서 현장지도를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비에 젖은 국밥을 드신 것이 기억으로 남는다 그러셨는데 여기 계시는 모든 공직자들은 비에 젖은 국밥 한두번 안먹은 사람이 사실 없을 겁니다.
근본적으로 상습 침수지역에는 이주를 할 수 있게끔 행정에서 유도를 해서 실효성 없는 예산을 재투자하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고요. 배수장 관리과 수문관리 문제는 진흥지역과 비진흥지역, 아니면 주택이 다수 있는 지역과 이렇게 해서 농업기반공사와 행정간에 서로 책임을 멀리하고 있다는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관리권을 두고 네거다 내거다, 행정에서 맡아야 될 부분이다 아니면 농업기반공사에서 맡아야 될 부분이다. 또 실질적으로 배수장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자의 수당이 말입니다. 현실적으로 굉장히 현실적이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을에서 몇몇분 리장 반장을 통해서 책임권을 두고 수문관리를 하다 마을주민들과 여러 가지 다툼을 겪고 있는데, 관리자의 임명부분도 농업기반공사와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두고, 책임소재 부분도 이 지역은 행정에서 맡아야 될 부분이다, 이 지역은 농업기반공사에서 맡아야 될 부분이다라고 선을 그어두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성증도 도원길 의원 보충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시국장 강경덕 예, 도원길 의원님 보충질문하신 것을 정리하면, 배수장의 수문관리를 농업기반공사와 지방자치단체와의 책임한계 구분을 명확히 해서 어떤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저도 온지 한 7개월 됐습니다마는 농업 토목관계는 처음 접하고 있는 입장에서, 저가 알기로는 농업기반공사에서 관리하는 배수장,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배수장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앞의 답변에서 있었습니다마는, 배수장에 해당되는 유역면적, 그 다음에 수혜면적, 결론적으로 어떤 수계에 의해서 구분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농업기반공사가 관리하는거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것이 구분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 관계에 있어서 더 한번 확인을 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또 아울러서 배수장 관리에 있어서 관리자의 수당이라든가 이것이 미비하기 때문에 관리가 잘 안되는 것 같다는 말씀이십니다마는, 사실 그 많은 배수장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는 실제 배수장 관리는 1년에 실지 필요한 것은 몇번 아닙니다. 그것을 상용인원을 배치한다든가 이렇게 했을 때는 예산상의 문제도 많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예산을 가장 절약하면서 아주 합리적으로 배수장을 관리하는 것이 지금은 리장과 그 지역 주민에게 적은 보수를 주면서 관리하는 걸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앞으로 많이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의원님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부의장 성증도 또 다른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도시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께서 성증도 부의장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담당관 전재경 기획감사담당관 전재경입니다.
먼저 성증도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읍면간의 투자불균형에 대한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서 답변올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도농복합형의 여건을 가지고 있어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선진농업 육성에 많은 재정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서 군의 재정이 다소 열악해서 보다 계획적이고 연차적인 사업에 대한 시행이 불가피한 현재 실정입니다.
따라서 각종 주요투자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고 투융자심사를 통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도있게 심사해서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또한 가용재원의 범위내에서 자체 투자사업으로 예산편성을 하고 있습니다.
부의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것은 장래적으로 예상되는 재정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지역간 재원의 균등한 배분을 위해서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는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01년도와 2002년도에는 주민 숙원사업을 군민의 생활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편사항인 농로포장, 관정개발 등의 소규모사업 위주로 집중 투자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주민숙원사업은 어떤 면에서는 그 어떤 사업보다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주민 불편사항에 투자한 것으로써 마을 수와 면적 등을 감안해서 재원을 배분하기에는 지역간의 형평성과 또한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많다는 것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앞으로는 지역간 투자사업의 불균형 현상이 없도록 지역의 도로, 농로, 소하천 등 각종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형평성 등 보다 합목적적이고 객관적이며 또한 면밀한 자료검토 과정을 거쳐서 읍면간의 재원을 배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성증도 부의장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성증도 기획감사담당관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기획감사담당관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동안 의원 여러분과 성실한 답변에 임해주신 박경호 군수님을 비롯한 국장, 담당관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내일 오후 14시에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질문의 건과 조례안에 대하여 자료검토와 자체심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의진행에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회의를 소회의실에서 열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54분 산회)
○출석의원(10인) |
김판조성증도표명찬정종태 |
이근선도원길배도순박노설 |
김삼도유판호 |
○출석공무원 | |
군수 | 박경호 |
부군수 | 이종진 |
총무국장 | 윤주보 |
사회산업국장 | 이상주 |
도시국장 | 강경덕 |
기획감사담당관 | 전재경 |
문화공보담당관 | 윤창식 |
총무과장 | 강순환 |
세무과장 | 전재욱 |
회계과장 | 정만호 |
민원봉사과장 | 김무연 |
주민자치과장 | 서정길 |
복지위생과장 | 박경식 |
환경청소과장 | 박흥병 |
지역경제과장 | 김태중 |
농축산과장 | 구영복 |
도시과장 | 김재욱 |
건설과장 | 홍수박 |
공원녹지과장 | 김후진 |
건축과장 | 권양웅 |
지역교통과장 | 박종환 |
보건소장 | 김영애 |
농업기술센터소장 | 신복희 |
비슬산자연공원관리사무소장 | 김재환 |
○의회사무과참석자 | |
사무과장 | 류승구 |
전문위원 | 문을희 |
의사담당 | 조병로 |
지방행정주사보 | 정동규 |
속기사 | 배진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