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김판조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금년 한 해도 반년이 지나고 하반기로 들어서는 7월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활기차고 성실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울러 지난 수해의 복구사업 등 군정 추진에 전력을 다해 오신 박경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오늘 임시회는 제4대 의회의 전반기를 마감하고 후반기를 맞이하는 힘찬 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로, 여느 때와 다른 감회를 느끼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2년 전 우리 군의회가 군민의 축복과 기대 속에서 개원한 후 우리 의원 모두는 군민의 진정한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부단히 노력하여 왔으며, 지방자치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전반기 임기를 마치면서 그동안 대과 없이 원활한 의정 운영에 협조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과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도 다시없는 군민에 대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여기면서 살기 좋은 달성을 가꾸고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심을 다하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임시회도 후반기를 열어가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다시 한번 의원으로서의 사명감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