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00분 개의)
○의장 배사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196회 달성군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의합니다.
○의장 배사돌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군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은 군정업무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겠습니다.
질문과 답변은 질문을 신청하신 일곱 분 의원이 먼저 질문을 하고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는 일괄질문 일괄답변 방식으로 하겠으며, 답변내용이 미흡하거나 의문이 있을 시에는 본질문에 대한 답변이 끝난 다음 의석에서 바로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의 진행에 원활을 기하기 위하여 의원 여러분께서는 의제 외 발언을 피해 주시고 가급적 중복되는 질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하용하 부의장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용하 의원 하용하 의원입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요동치는 유가문제는 우리 경제에 먹구름으로 다가오고, 일본의 대지진 사건은 인접국가인 우리나라에 시사해 주는 점이 무척이나 많다고 생각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도약을 위한 여러 가지 지표가 또 다시 긴 침체의 길로 가는 게 아닌가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습니다.
특히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과 동남권 신공항 추진 등 국책사업의 지연과 정부의 수도권 집중정책 등으로 변화와 도전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우리 군은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고 다방면에서 큰 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을 하나 된 힘으로 결집시켜 성장 거점도시로서 대구 미래를 이끌어 갈 100년 달성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고 계시는 김문오 군수님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먼저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중앙정부의 국비 확보와 관련하여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완공되어 가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대구 발전의 중심축인 우리 군이 하여야 할 일들은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열악한 지방재정 극복과 미래지향적인 개발계획, 그리고 각종 주요사업의 추진에 대한 책임감 등 달성군민은 물론 공직자들에게 요구되는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군이 매년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여 타 자치단체보다 월등히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일부이긴 합니다만 준비를 소홀히 하여 국비 반영이 안 된 부분들이 있지는 않은지, 군수님의 인맥을 최대한 동원하고 특히 국회의 많은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거울삼아 2012년에는 보다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계획적인 국비 확보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에 향후 국비 확보 방안을 어떻게 준비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조금의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한 감사 추진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과 사회단체의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군정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단체 보조금이 올해 풀예산에 5억 원, 기타 사업적 목적인 민간경상보조에 21억 원, 민간행사보조에 12억 원, 민간위탁금 1억 9,300만 원, 사회복지보조 300억 원 등 정말 많은 예산이 다양하게 보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민간이전비는 해당부서에서 법령 및 조례에 의해 예산을 편성하고 보조한 뒤 각 단체에서는 집행 실태를 업무 담당부서로 정산서를 제출하면 업무 담당부서에서 적정집행 여부에 대해 점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이긴 하나 보조금 집행의 공정성, 투명성, 사업목적 외 사용, 생산성 제고 차원 등에서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문제가 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보조단체가 소속된 부서에 정산서를 제출하고 점검을 받는 현 시스템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은 다행히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예방 차원에서 그리고 보조금의 적정성과 효율성 제고, 엄정한 관리감독 제도화를 위해 보조금 전용카드제 시행, 투명성 확보를 위한 사후평가제 도입, 보조금의 행사비용 정산 미흡단체 즉시 감사 등의 정산 세부기준을 수립하여 보조금 보조 소속부서에서 1차 정산서 징구 및 점검 후에 2차로 감사 전담부서에서 매년 감사 차원으로 감사할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00년 달성의 꽃을 피우는 기틀을 다지는 알찬 군정 행복달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군정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하면서 우리 군의 청렴도 향상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2009년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하위라는 언론보도를 통해 군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대외적으로 큰 이미지를 손상시켰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민선5기 우리 군을 이끌어가시는 군수님께서 취임사에서도 우리 군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 2010년 한 해에는 전 직원 청렴교육, 청렴협조 군수 서한문 발원, 직원 PC 청렴 관련 화면보호기 제작,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실시, ARS실시간 전화설문 실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여 2010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로 청렴도가 상승하는 기록을 나타냈다는 지난 1월 초의 대구지역 일간지를 접하면서 한편으로는 흐뭇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금년 들어 청렴도 교육을 시기적절하게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도 우리 군의 청렴도는 아직도 멀었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는 것을 볼 때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으며, 지금까지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한 사항은 무엇이며, 청렴도가 타 자치단체보다 확고히 정착되었다고 자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 앞으로 타 단체보다 청렴도를 향상시켜 군민들에게 행정에 신뢰를 줄 수 있는 방안 또는 계획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화원 본리리 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군민체육시설로 많은 예산을 들여 화원 본리리에 조성한 게이트볼장은 주변에 그늘이 없고 현재 천내천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기존 게이트볼장과 거리가 멀어 게이트볼 회원들의 사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화원 본리리 게이트볼장의 효율적 관리와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획이나 방안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국지성 호우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전국적인 현상이겠지만 국도, 지방도, 마을 안길 등과 연계하여 규모에 맞게 하수도시설이 매립되어 있는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수도시설을 설치할 때는 보통 10~20년간의 강수량 빈도에 맞추어 설계, 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상기온 현상으로 발생한 국지성 호우로 인하여 불어난 빗물이 순식간에 하수구 맨홀을 넘쳐 흘러 도로가 온통 하천으로 느껴질 정도의 심각한 상황이 종종 발생합니다.
따라서 우리 군내에 설치된 하수구를 최근 국지성 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시설로 재정비할 계획은 없는지, 있다면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하용하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석 의원 김기석 의원입니다.
행정지원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청사면적 축소방안에 있어서, 민선자치 이후 자치단체의 호화 과다 청사가 사회문제화 되고 급기야 행정안전부에서 그 대상에 있는 자치단체에 대하여 과다면적 해소를 요구하게 되었고 만약 불이행 시 패널티를 준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근래 청사를 신축함에 있어 향후 30만 군민 시대를 예상하며 2005년 완공하였고, 그 당시에는 기준면적이 없었으나 불행히도 이제 재제를 받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물론 행정안전부 발표 이전에도 보통교부세 산정 자료에 포함되어 면적으로 교부세가 증가되는 면도 있지만 대략 연 40억 정도의 역 인센티브를 받은 것도 사실인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할 때 앞으로 군 청사는 물론 사업소, 읍·면의 청사 증축에도 심사숙고 하여야 한다고 보며,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우리 군 청사 초과면적 현황은 어떠하며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방교부세 산정에 있어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군의 적정면적은 읍·면을 포함하여 어느 선인지와, 적정면적을 위해 읍·면의 경우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배치 및 주민자치센터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의향은 없으신지에 대하여 차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체납세 해소방안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군청의 여러 부서 중 어떻게 하면 합법적이면서 누락시키지 않고 많은 세금을 거두어들일까를 고민하면서 일하시는 세입부서인 세무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지만, 현실은 부과된 세금에 대해 체납을 이어가는 고질 체납자들 때문에 지방재정 운영에 많은 지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군도 예외 없이 많은 체납으로 직원 여러분들의 고생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해마다 체납세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전 직원이 매달리다시피 하지만 아직까지도 해소되지 않고 계속 진행형이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 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체납액 총액과, 최근 3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얼마인지와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폭설대책과 관련하여 지난 겨울은 13년만의 잦은 폭설과 30년만의 한파, 구제역 예방 초소근무 등으로 유난히도 힘든 겨울이 아니었나 생각하면서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말 고생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특히 지난 2월 14일 폭설 시 우리 군의 공직자들의 신속한 제설작업은 인근의 타 자치단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해주셨기에 군민은 물론 영업용 택시 운전자들로부터 칭찬하는 말을 들을 때 달성인으로서 자긍심을 느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군에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 등에 대한 현황과 추가로 필요한 장비는 없는지, 제설작업 참여 공직자들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없다면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할 의향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특화된 가로수 조성사업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2010년도에는 큰나무 식재사업으로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을 가로수, 하천변 교통광장 등에 식재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금년에는 가로수 식재, 가로숲 조성사업, 아름다운 달성 만들기사업 등이 추진되는데 지역별, 거리별, 노선별로 특색 있는 나무 식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바, 나무 식재계획 수립 시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옥포 기세리 벚꽃거리, 구지 평촌의 백일홍거리, 화원 마비정 진입로의 이팝거리 등과 같이 지역실정에 걸맞고 거리와 조화된 수종을 계획적으로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 나갈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김기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안녕하십니까? 정수헌 의원입니다.
우선 대구교도소 이전에 따른 향후 발전계획에 대하여 부군수께 질문하겠습니다.
2008년부터 대구교도소를 하빈면 감문리로 이전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유치 건의, 법무부로부터 부지 선정, 우리 군의 도시계획변경 등 여려 현안들을 해결하면서 교도소 이전이 결정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의견 대립도 만만찮아 갈등도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 3월 3일 하빈면의 중기발전계획수립용역 설명회를 가진 바 있고, 3월 10일에는 하빈면 주민 100여 명이 최신 교정시설인 포항교도소를 견학한 것으로 압니다.
여러 가지 노력에 힘입어 주민 갈등이 다소 줄어든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회 내용에 의하면 하빈면 주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하빈면 발전계획이 무엇인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시와 우리 군에서 기피시설인 대구교도소를 하빈면으로 이전하는 중대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하빈면 발전계획에 대하여 소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달성문화예술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주민지원국장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은 문화예술에 소외된 군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문화 등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문화 발전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지난 2010년 12월 대구경북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따라 2010년 12월 착공보고, 2011년 3월 2일 중간보고를 하였고, 2011년 3월 말경에 완료보고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타당성과 입지 선정 및 분석, 향후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봅니다.
위와 같은 주민욕구를 반영하고 충족시키려면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전반적인 계획에 대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문화예술회관의 입지 선정과 예산 확보 상황, 시설규모, 운영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먼저, 죽곡 2지구 개발부지 내 도시개발공사와 대실역 e-편한세상아파트 주민 간의 인도 문제와 관련하여, 본 사업은 달성군으로부터 2005년 사업승인을 받아 약 3년간 아파트 건립공사 끝에 2008년 3월 아파트 5개 동 698세대를 완공하였고 사용승인을 받아 주민들이 입주한 상태입니다.
대실역 e-편한세상 건립 당시 아파트 앞 인도부분 중 일부가 도시개발공사의 도로부지에 포함된 부지였으나 도로개설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가 2010년 10월경 기존의 폭이 넓은 인도를 인도 폭에 맞게 개설코자 하는 과정에서 대실역 e-편한세상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파트 앞 인도 일부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유이고 도로부지라는 주장에 맞선 대실역 e-편한세상아파트 주민들과 원만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가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우리 군에서 조치한 사항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다사체육공원 주변도로 확장계획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다사읍 달천리에 조성된 다사체육공원이 2010년 12월 준공되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으로 주민 이용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다사초등학교 끝부분에서 체육공원과 해량교까지의 도로가 옛날 농로로 사용되던 2차선 좁은 도로이므로 걸어다니거나 자전거를 이용할 때 교통사고의 우려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의 교통량과 체육공원 준공시점과 맞추어 도로사정을 검토해 본 적이 있는지, 도로를 확장할 계획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달성문화센터 주차장부지 확보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2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건립 중인 달성문화센터가 2011년 7월경에 개관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달성문화센터는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앞으로 다사, 하빈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설현황에 의하면 달성문화센터의 주요시설로는 헬스장, 수영장, 미술실, 요리실 등을 비롯해서 회의실, 음악실, 3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주차장 등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도 다양하여 주민 이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루 이용객을 어느 정도 추산하였는지 답변해 주시고, 시설 이용객과 공연 관람석을 감안한다면 설계도상의 주차공간이 63면에 불과하여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바, 주차장 면적의 확대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정수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전국을 휩쓸었던 구제역이 우리 달성군은 군수님 이하 전 공직자분들의 노력에 의해 한 건도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구제역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문오 군수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채명지 의원입니다.
우선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유치 의향에 대하여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한 도시의 발전은 관공서의 유치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특히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청사는 그 도시의 정체성을 부여해 주고 그 지방의 발전 중심이면서 광범위하게 발전축을 형성한다는 측면에서 시청의 우리관내 유치는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대구시청 신청사 신축 이전지를 놓고 현재 용역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지역이 후보지로 거명되면서 어디로 결정되어 가는지 큰 관심 속에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대구시청 이전 신축 지역으로 수성구나 달서구가 거론되는데 우리 군은 대구 면적의 반을 차지하면서 소외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군이 도심과의 거리 및 교통편에서 불리한 면도 있겠지만 지하철이 화원읍 설화리까지 계획되어 시행 중에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도시의 균형발전 차원에서는 충분히 경쟁력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 대구시의 신청사 이전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와 우리 군 관내인 화원유원지 인근이나 화원옥포 톨게이트 인근에 대구시청을 유치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대명동 구청사 부지의 도시계획 종 변경과 관련하여 행정지원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소재 달성군 구청사 부지가 6년째 매각처리 되지 않고 표류되고 있어 군 재정에 애로가 많은 걸로 압니다. 이번 대구시의 도시계획변경 시 구청사 부지가 종 변경에 포함되었는지와 지금까지의 매각 추진상황에 대하여 자세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우선 전자광고판 설치와 관련하여 달성군 지역은 도시화로 광고안내 등이 연간 5,000여 건으로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불법으로 거는 현수막도 연간 9,200건에 달해 불법현수막 단속과 철거·정리업무에 많은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어 여러 가지 낭비요인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관내 주요 네거리에 전자식 광고 안내판을 설치하여 군정 홍보도 하면서 광고안내를 하면 효율적이고 디지털시대에 부합되는 행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국장님의 의향은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금호강변 인공폭포 및 관람석 설치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낙동강 사업의 하나인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금호강변을 따라오다 보면 강창교 옆 달서구 쪽에 위치한 궁산은 경관이 매우 뛰어난 곳입니다. 기암괴석과 절벽이 금호강과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궁산에 인공폭포를 설치하면 금호강변의 경관을 더욱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강 건너편 다사 쪽 금호강 둔치에 조성되어 있는 체육시설 내 소공원에 스탠드를 설치하면 인공폭포 관람과 주민 휴식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한층 높아질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업을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포함하여 추진할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채명지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김길수 의원입니다.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이 이렇게 참석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테크노폴리스 전자안내판 설치와 관련하여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100년 달성의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 군은 번영과 발전의 전환기를 맞아 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한 디지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 등 첨단 연구·교육기관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으로써 성장거점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봅니다.
또한 2011학년도 디지스트 석·박사과정 입학생 47명이 3월 2일 입학식을 가지게 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테크노폴리스 내에 건립 중인 주요 연구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 테크노폴리스 등을 방문하기 위해 국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내방객들의 편의 등을 위하여 전자안내판을 설치할 의향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비산먼지로 인한 관내 주민 피해대책에 대하여 주민지원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사이언스파크 부지 성토 공사장의 토사가 날려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오이 재배 비닐하우스 피해가 많다는 언론보도가 있었고, 그 후에도 낙동강 살리기 및 사이언스파크 부지조성 공사장과 골재장 수송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먼지, 소음으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야기되고, 인근 축사에서 송아지 조산으로 사산했다는 등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 피해 주민을 위해 지금까지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 앞으로 대책이 있다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우선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장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06년부터 추진되어온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장 사업이 현재까지 10개소가 완료되어 가동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 사업이 마무리된 마을에서는 건축허가 시 개별정화조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마을에서는 건축허가 시 개별정화조를 일시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낭비요인이 예상되는 바, 우리 군내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대상은 몇 개 마을인지, 완료시기는 언제인지, 마을별, 연도별 사업 추진계획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만약 사업 추진계획이 있다면 사업 사전예고를 통해 개별정화조 설치로 인한 낭비요인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바, 이에 대한 방안은 없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현풍 전통시장 상수도관 동파사고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풍시장은 공사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2009년 10월 착공하여 지난해 7월 준공된 지상 2층, 연면적 3,238㎡의 현대식 건물이지만 지난 겨울 추위로 인해 건물 내 상수도관이 파열되어 입점 상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상수도관로를 1층 바닥 밑으로 매설하지 않고 예산에 맞춘 설계에 의하여 상수도관로를 천정 위로 설치하여 발생한 부실공사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번 동파사고가 예산에 맞춘 무리한 설계로 인해 비롯된 사고인지 먼저 밝혀주시고, 만약 적절한 설계였다면 상수도관로를 천정에 설치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번 사고가 동절기에 불가피한 동파사고였다면 앞으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가축 전염병 예방 및 대책에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소장께 질문하겠습니다.
2010년 하반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전국적으로 구제역 발생이 만연했고 타지역에선 큰 피해를 입었으며, 많은 인력 투입에 비례하여 행정력 낭비는 물론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었다고 봅니다.
발 빠른 축산행정 추진과 축산농가 스스로 철저한 대비로 다행히 우리 군 관내에서는 구제역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 모두는 축산 전염병에 대하여 한번쯤 반성하고 더욱 빈틈없는 계획을 세워 대비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한 예로 지난해 기종저 및 모기에서 옮기는 병인 소위 아까바네 유행열병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축산농가의 안일한 대처가 한몫했고 우리 행정력이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은 측면, 그리고 일부 수의사들의 적극적 대처 또한 미흡했던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의사들이 누구보다도 동물 전염병에 대한 원인과 치료 그리고 예방법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해당 축산농가에 통보는 물론 행정에도 이 사실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요구가 선행되어 공동으로 대처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일부이긴 하지만 소극적 대처로 기종저 등은 더욱 확산되었고 우리 군 축산농가에 엄청난 피해를 준 사실은 깊이 반성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군 관내에서 2010년 하반기부터 올해 현재까지 주요 축산질병 발생 현황은 어떠하며, 논공, 옥포에서 발생한 기종저로 받은 교훈은 무엇이며, 왜 그렇게 만연되었다고 보는지, 앞으로 전염병 예방을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 또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세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생각되는 바, 특히 수의사 활용방안, 약제 공급 등 현재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는지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김길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안녕하십니까? 송성열 의원입니다.
먼저 군정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위해서 많이 참석해 주신 군수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산업용지 부족난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하여 지역민의 요청으로 토지 소유자별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의 행정절차 개선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달성 3차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철회와 관련하여 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1991년 논공읍 상·하리 일원이 276만 4,000㎡ 규모의 위천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었으나 낙동강 오염을 주장하는 부산, 경남지역의 반발로 1999년 결국 무산되었고, 그 후 2008년 6월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대구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126만 2,000㎡ 규모로 축소하여 달성 3차산업단지 개발로 수정되어 추진 중 2008년 12월에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산업용지 공급 과잉 및 조성원가 과다 이유로 또다시 산업단지 개발계획을 철회 통보하였고, 이에 군에서는 지역민들의 강력한 요청에 의하여 공업용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다시 신청하였으나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경제성 및 난개발 문제 등의 이유로 2010년 11월 29일 유보통지 후
2011년 1월 25일 자체 개발계획을 수립하라는 철회통보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약 20년간 국가 및 대구시의 개발계획으로 인한 행위제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면서 개발을 기대해왔으나 무책임한 처사로 행정에 대한 불신만 키웠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에 대구시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이며, 자체 개발방향은 가지고 있는지, 도시관리계획 등 향후 대책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재정 조기집행의 제도 개선에 대하여 부군수께 질문하겠습니다.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금년에도 예산의 조기집행을 독촉하고 있습니다만, 경기부양으로 서민 체감경기를 조기에 회복시킨다는 취지에는 일정부분 공감합니다만 체감경기 효과는 미지수입니다.
지역실정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마다 그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1,412억 원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할 계획으로 추진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다보면 사업과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져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하반기 예산 운용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봅니다.
북구 노곡동 배수장사업도 배수터널에 펌프를 동시에 설치해야 하나 정부의 조기발주 종용에 따라 배수량 3분의 1만 처리하는 펌프만 설치함으로 인해 침수 피해를 유발시켜 과다한 예산의 낭비를 초래하였고, 주민들에게는 크나큰 고통을 준 사례라 하겠습니다.
시공업체들은 상반기에 조기발주를 하여도 보상협의 지연 등으로 조기시공은 되지 않고 공사량 과다로 자재, 장비, 유류, 인건비 인상을 촉발하여 자재 수급과 인력 부족 등으로 실질적 이윤은 창출되지 않고 있어 그 효과는 미약하다고 하겠습니다.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하반기 사업마저 없어 경영난 악화를 되풀이하고 있는 실정이며, 그리하여 지자체마다 공사비 선급금으로 실적 쌓기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책은 순기능과 함께 역기능 등을 따져보고 대책을 마련 후 시행되어야 하며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현실성이 없으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조기집행의 우수 지자체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한다고 하나 금융기관의 예금 이자수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일 것입니다.
보조금 배분 시 감액조치 불이익 등을 이유로 실효성이 없는 정책의 획일적인 지침에 맞서 우리 군에 맞는 조기집행을 위한 제도개선책을 마련할 용의는 없는지 밝혀주시고, 상반기에 집행할 예산에 따른 금융기관의 예금 이자수입 손실은 어느 정도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몽리구역 내 군비 지원 낭비요인 개선방안과 관련하여, 농업기반시설의 설치와 관리는 농업 육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매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은 예산을 농업기반시설에 투자함으로써 농업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농업 발전을 위한 그 기반을 확충시킨다는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효율적으로 추진되고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군의 경우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수리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예산은 국비·시비를 지원받아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하나, 일부 관리비 및 시설비를 군비로 투입하여 시행함으로써 군비가 낭비되는 요인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농어촌공사 몽리구역 내에 군비를 지원하여 설치된 배수장 및 용·배수로에 대해 위탁운영 및 관리 중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및 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보상 분쟁을 대비해 시설물 운영관리의 책임소재를 분명히 설정하여 우리 군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조치하여 주시고, 농어촌공사에 대한 무분별한 군비의 보조와 투자보다는 상호 충분한 협의를 통해 꼭 지원되어야 할 사업에 적정 예산을 편성 후 투자하는 것이야말로 군 예산을 절감하는 길이라 봅니다.
앞으로 농어촌공사에 대한 군비 지원 및 보조사업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이러한 방향으로 추진되고 실천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2011년 사업에도 이러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는지 밝혀 주시고, 향후 이런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계획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사업 조기 시행의 개선방안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예산의 조기집행과 관련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에 조기 시행하면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영농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 군에서도 6월 전 조기발주 한 사업이 총 238건에 597억 500만 원을 집행하기 위해 3월 말까지 조사측량 및 설계 완료 후 조기 시행코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월사업과 금년도 사업이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부족한 기술직 인력으로는 단기간에 많은 설계를 처리하지 못해 설계와 심사의 부실로 인해 설계변경이 많이 발생하고 부실공사 등 그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물론 주민 민원, 물가 상승 등 설계변경 사유가 발생합니다만 사전에 설계를 제대로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용역설계 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정확한 현장조사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치밀하게 설계하여 발주하면 설계변경도 최소화할 수 있어 예산 절감과 공사의 조기 준공으로 주민들에게는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민원 발생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조기 시행보다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하여 적절한 시기에 발주할 용의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고, 국도 5호선 확장공사로 인해 농로와 접속되는 부분에 대한 이용 불편과, 신호등이 없어 농기계 진입 시 사고 위험성으로 인해 농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대책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금포천 정비사업 중단 사유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2006년도부터 시행 중인 지방하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4개 지구 중 3개 지구는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나 유독 금포천 정비공사만 총 사업비 51억 3,200만 원 중 2009년 금포1교 설치공사 30억 100만 원만 투자 후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2011년도 계획에서도 빠져있는 사유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추진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송성열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김옥순 의원입니다.
먼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구 조정에 대해 부군수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우선은 100년 달성을 꽃 피우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가시는 김문오 군수님과 700여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5기 출범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미래를 향한 과감한 군정 추진은 달성의 청사진을 보는 것 같아 마음 한편 설레이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2011년 1월 경제자유기획단에서 전국 93개 개발지구의 개발사업에 대해 지구조정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구조정 내용에 의하면 우리 군은 성서 5차 첨단산업지구(1.5㎢)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7.91㎢)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구조정 대상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에 대한 정확한 발표내용은 어떠하며, 성서 5차 첨단산업지구 일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이유는 무엇이며, 구역 해제로 인한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불이익이 있다면 우리 군 대책은 무엇인지, 앞으로 전망은 어떠한지 말씀해 주시고, 또한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는 경제자유구역을 유지하면서 대구 R&D 연구개발 특구로 중복 지정되어 동북아 R&D허브로 발전시킨다 했고, 또한 성서 5차산업단지는 대구 R&D특구로 지정되었는데 그 전망과 기대효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민지원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우선 군수님의 공약사항으로 착실히 추진되고 있는 달성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향토문화 발굴과 창달,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 향유 기대는 날로 더 커지고 미래세대를 위해서도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은 더 많아지고 수요 또한 더욱 요구된다 하겠습니다.
이제 단순히 삶의 질을 높이는 선택의 문제를 넘어 문화 그 자체로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아울러 문화의 산업적 가치를 창출함과 문화 향유를 위한 기반을 넓히는 데 있어 우리 군의 역할은 매우 크고 그것이 바로 미래를 향한 투자라고 봅니다.
달성문화재단 설립이 우리 군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면 군민들의 문화 활동의 터전이 되는 등 긍정적 요인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 문제점도 있다는 사실을 한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 가장 큰 문제가 운영의 효율성 측면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에는 기존에 달성군복지재단이 설립되어 그 목적에 맞게 큰 성과를 내면서 잘 운영되고 있고 산하에 있는 각 센터도 큰 문제가 없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면서 운영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화재단을 독립적으로 설립할 것이 아니라 복지재단과 통합·운영하여 관리운영 인원의 최소화, 재단의 운영비 절감, 재단 적립금 감소 등 군비 투입 요인을 줄이고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각각의 재단 설립이 복지법령과 문화법령을 재단성격에 맞추어 적용하여 설립하여야 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좀 더 검토하고 운영의 묘를 기할 수 있는 대안을 찾는다면 통합재단, 소위 달성문화복지재단 설립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통합재단 설립이 법령상 문제가 된다면 문화재단이든 복지재단이든 한 재단으로 일원화하여 우리 군의 여러 각종 문화 또는 복지센터를 그 산하에 두고 운영하여도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아무튼 재단을 두 개로 공존시킬 것이 아니라 하나로 통합 운영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고 고민해야 된다고 봅니다.
문화와 복지라는 것은 어떤 측면에선 괴리감과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들릴지 모르나 실질적으로 각론으로 가면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우리 군 여러 시설들의 명칭은 문화센터, 복지센터, 문화복지센터 등을 사용하고 있지만 사실적 운영을 보면 같은 점과 유사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공존하면서 운영하여도 큰 무리가 없이 각 분야대로 목적에 부합되게 충분히 운영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한번 설립하여 시행하면 그 문제점을 안은 채 계속하여 운영됨으로써 효율성은 떨어질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군비 부담으로 다가와 군민들을 힘들게 할 수도 있다고 보며 한편으로 참으로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면서도 군비 낭비요인이 있다면 그 요인을 줄이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무엇이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길인지 다함께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첫째, 재단 설립에 있어 통합재단인 소위 문화복지재단 설립과 기존 복지재단과 신설되는 문화재단 등 두 재단의 설립, 그리고 문화재단으로의 일원화 등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그 내용을 간략히 말씀해 주시고, 둘째, 앞으로 어떤 형태가 되든 한 개의 재단으로 할 의향과 방법은 없는지와, 셋째, 우리 군은 위에서 언급한 여러 운영형태 중 우리 군이 운영하고자 하는 복지재단과 문화재단으로 이원화하여 각각 운영할 시 본 의원이 지적한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 등에 대하여 차례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어린이집 운영 및 지도점검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어린이집에 전반적인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로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보육시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운영 활성화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하여 저출산시대에 출산 장려에도 일조를 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군에도 군비 특별지원비로 보육시설에 2010년도 4억 9,600만 원, 2011년도 6억 5,500만 원을 지원하는 걸로 압니다. 이에 관내 어린이집 현황 및 지원·운영실태, 점검사항 등을 말씀해 주시고, 특히 방역은 128개소에 연간 5회로 2,300만 원이 계획되어 있는데, 방역시기, 방역방법 등에 대하여 밝혀 주시고, 방역이 계획대로 추진되었는지, 위생에는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하여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장기근속 보육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은 우리 군의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취지에는 긍정적이나 부작용도 많은 것 같습니다.
보육교사들의 채용방법, 수당지급, 근무여건, 그리고 보조 지원하는 보육교사의 범위 등에 대하여도 소상히 밝혀 주시고, 향후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지도 점검계획에 대하여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준비와 관련하여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4대강 친수구역 개발과 관련 2010년 말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을 공포하고 부칙에 따라 4개월이 지난 2011년 4월 말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당초 특별법을 만들면서 내세웠던 4대강 주변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친수구역 규모를 최소규모 10만㎡ 이상으로 하고 예외적으로 낙후지역 개발 촉진 등의 필요가 있을 경우 그 규모를 3만㎡ 이상도 지정할 수 있도록 했고, 대상지역 입지여건에 따라 주거, 문화, 관광, 레저, 교육 등 특성화된 친수공간을 조성한다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강정보부터 달성보까지, 그리고 도동서원 주변을 연계하면 우리 군은 낙동강 주변 전체가 친수구역 안에 포함되어 현명하게 잘만 대응한다면 군이 또 한번 큰 틀에서 발전하는 기회를 잡는다고 봅니다.
예컨대 중국 상해와 같이 구역별 종합계획에 의거, 건물 높이와 형태에서부터 세밀하게 계획하여 우리 군만이 가지고 있는 지역적 특성인 대구광역시라는 큰 자원을 활용하는 큰 프로젝트로 추진한다면 낙동강과 레저자원이 어우러져 많은 대구시민과 타지역 주민이 찾는 관광명소가 되리라 봅니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서 반영시킬 것은 반영시키고 정부 발표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것은 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에서는 이에 대해 어떠한 계획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낙동강변 개발계획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2011년 1월 경상북도는 낙동강변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하여 새 관광개발계획의 용역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발표내용에 의하면 2013년까지 345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올 한 해 1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기반시설을 착공할 것이라 했습니다.
낙동강살리기 사업이 완료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우리 군과 대구시의 낙동강변 관광자원 개발계획의 내용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그리고 지난 2월에는 경상북도가 낙동강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안동에서 부산까지 낙동12경의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하고 이와 관련하여 안동~고령 구간 308㎢에 1,400억 원을 투입해서 자전거도로를 조성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 구간 중 우리 군은 낙동 제6경인 상생의 노래로 명명된 달성 고령습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계획이지만 우리 군과 연관이 있다고 봅니다. 강을 두고 달성과 고령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우리 군에 조금이나마 유리하게 의견이 반영되어야 할 줄 압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군에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통·폐합과 관련하여 보건소장께 질문하겠습니다.
달성군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구의 급격한 증가, 2·3차 산업의 발달,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편리한 교통망 확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보건법」 제7조에 의거 우리 군은 군 보건소와 8개의 보건지소, 9개의 보건진료소가 설치·운영 중에 있습니다. 보건조직이 정부의 시책·법령에 의해 설치·운영 된다고는 하나 시대변화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보건진료소의 경우 민간의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서 1차 진료가 가능토록 하고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응급환자 등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고자 1979년경부터 운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지역은 병·의원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교통도 편리해져 당초 도입 목적과는 상당히 차이가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민보건 향상이라는 면도 있겠지만 보건행정을 보다 합리적인 조직으로 개편·운영하는 것이 효율성이 있다고 봅니다.
예컨대 보건진료소를 읍·면 보건지소로 통·폐합하면 수혜 주민은 현재보다 더 많아질 수도 있으며, 장기적으로 볼 때 보건조직의 효율적인 인력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지역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조직을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이 검토하고 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는 그 적기가 아닌가 생각되는데 보건소장님의 의견은 어떠한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김옥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께서 채명지 의원, 송성열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문오 평소 우리 군정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우리 군정 전반에 걸쳐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또 지적을 해주시고 의견을 주신 데 대해서 전 직원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수 김문오입니다.
먼저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유치의향 및 그리고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 3차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철회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채명지 의원님께서 우리 달성군이 대구의 중심으로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경쟁력이 있는 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대구광역시 청사는 지난 1993년 6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 연면적 1만 8,000여 평방미터로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구와 행정수요는 물론, 공무원 수와 조직이 늘어나 청사가 너무 비좁고 노후되어 다른 광역시 및 도청에 비해 규모가 열악하여 이전의 필요성과 타당성이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 여러 부서가 분산되어 있거나 사무공간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어서 민원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사유로 대구시와 시의회는 물론, 시민단체, 도시·건축 전문가, 언론 등 각계에서 시청사의 이전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거론하고 있는 우리들의 주요 현안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첨단 과학기술도시를 지향해 온 우리 달성군은 대구광역시의 공간적, 기능적 중심으로 대구 발전의 중추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달성군의 시청사 유치는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향후 우리 군의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는 신청사 이전과 관련해서 지난 2006년과 금년 1월에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의 관련 추진상황은 2020년까지 이전한다는 기본계획으로 금년 상반기에 조례를 제정해서 건립기금 조성과 시청사 건립추진위원회 구성을 2015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2차 연구용역 결과, 신청사의 필요성과 이전후보지의 장단점, 건립기금 적립 필요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연구용역 내용을 보면 이전 후보지로는 우리 군 구라리를 비롯한 현청사 일원, 경북도청, 두류정수장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청사 건립 시 최소 2천억~3천억 원이 소요되고 또 교통여건, 접근성 및 지리적 중심문제 등을 비중있게 반영해야 한다는 용역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역의 주요내용에 비추어서 현재 매우 어려운 대구시의 재정 여건으로 대구시 도심에 있는 시유지인 시민운동장, 어린이회관, 두류정수장, 두류야구장 등에 비해 구라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연구용역 결과 추후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재정 및 지역 여건 반영과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후보지를 추가로 확대, 선정하는 방안이 타당할 것이라고 적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범군민적인 방향에서 시 차원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유치 당위성의 논리적인 접근 및 개발을 통해서 다각적인 방안이 강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의원님의 관심과 제시해 주신 의견에 대해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우리 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논공 상리 일원 제1종 지구단위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철회에 따른 대구시에 대한 대응책, 우리 군 자체개발 방향 및 도시관리계획 등 향후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대로 논공 상․하리 일원은 잘 아시다시피 1991년 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 후 대구시에서 추진한 위천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낙동강 식수오염 우려에 따른 부산․경남지역의 반발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1996년 대구시의 부족한 산업용지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대구시장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한 달성 3차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 또한 2008년 12월 개발계획이 철회되었습니다.
약 20년간 논공 상․하리 지역에 대한 국가 및 대구시 차원의 개발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주변지역 주민들이 그동안의 행위제한 등으로 많은 정신적, 재산적 피해를 받아 왔습니다. 이로 인해서 정부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해당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점에 대해서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상․하리 지역에 대한 그동안의 행위제한이 실익이 없고 또 효력이 상실된 상태이므로 우선 상․하리 지역에 기존 계획된 대로 주 진입도로 역할을 하게 될 30m 도로에 대해서 조기 개설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대구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지역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낙동강 살리기사업과 연계한 친수구역 지정, 도시관리계획 등 종합적으로 검토․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하리 일원 개발계획이 무산된 데에 대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이해와 양해의 말씀을 드리면서 주민들이 요구하시는 바를 적극 검토해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군수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본 의원은 대구시가 과연 지역 균형개발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보면 대구시의 대형사업들은 거의가 수성구로 몰아주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 있는 월드컵경기장이라든지 또 대구시립미술관, 또 대공원역에 들어서게 될 신규 야구장을 본다면 거의 수성구 쪽으로 큰 사업들이 편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시민들이나 우리 군민들은 소외감과 또 허탈감과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봅니다.
군수님 답변에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우리 화원 구라리가 네 군데 시유지에 비해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도 볼 수 있으나 시청사가 2020년에 완공 계획이면 지하철 1호선 화원 연장과 또 대구시 4차 순환선 도로가 2020년 이전에 완공이 된다면 충분히 타당성이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역 균형개발 측면과 또 대구시 면적의 반을 차지하는 우리 달성군 지역에 대구시 시청사가 올 수 있게끔 우리 군수님께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또 중지를 모으셔서 대구시에 건의하셔서 관철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수 김문오 예,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채명지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송성열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송성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몇 가지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상리에 답변내용에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30m 도로에 대해 이걸 대구시의 예산 확보를 하시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2008년 9월 달에 172회 임시회에서 방종영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입니다. 여기에 보면 기반시설 조성 및 보호막 신설을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여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는 그 당시 군수님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상리 일원에 중단된 30m 도로는 현재 토지 매입이 거의, 한두 필지 외에는 다 완료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굳이, 주민들이 굉장히 피해를 입고 또 열망을 하고 있는데, 굳이 지금 대구시 재정이 어려운데 대구시에 의존을 하는 것보다는 군에서 남은 부분에 포장 정도만 하면 아마 될 걸로 생각됩니다. 큰 예산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걸 군에서 좀 시행을 해주시고, 일전에 지역주민들이 찾아오셔서 농로에 대해서 예산 편성을 좀 해달라고 했는데, 그거는 우리가 점진적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을 편성하셔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를 좀 해소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되는데 군수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군수 김문오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20m 이상, 30m 이상 도로는 시예산으로 추진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당장 우리 예산을 편성하는 거는 서로 협의 또는 우리 내부의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송성열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주민 편의를 우선한다면 그 방법도 옳습니다만, 예산이 시비냐 군비냐 하는 문제기 때문에 우선 그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과연 군비를 우선해서 하는 사업이 주민들에게 또는 지역에 좋은 방법이라면 그 방법도 일단은 적극 검토를 하겠습니다. 단, 그 도로는 군비 투입대상은 아니라는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리고 일전에 언론에서 발표했듯이 공무원 12만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 약산온천지구 일대에 300만 평방미터 부지에 2015년까지 공무원 휴양시설 유치 발표와, 교육청에서 검토 중인 청소년수련장 유치와 관련하여 공무원 연금관리공단 및 교육청과 그동안 협의된 내용과 진척은 어느 정도이며 실행 가능성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김문오 예, 약산온천 주변 일대에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휴양시설 유치 건에 대해서 우선 말씀을 드리면, 사실은 백지상태입니다. 완전히 어떤 가능성을 몇 퍼센트다 하고 점치고 들어가는 게 아니고 정말 마른 땅에 뭐를 하듯이 우리가 한번 추진해 보는 겁니다.
그동안 연금관리공단 이사장님하고 두 차례 서울에 가서 만났고 또 실사진이 한 번 내려왔습니다. 두 번째 실사진이 내려올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만, 어쨌든 우리 내부적으로는 실무진들하고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고, 상당히 그 당시 우리 의원님들도 동행을 해서 달성군 낙동강 주변을 가보셨습니다만, 상당히 입지는 좋다는 내부적인 의견은 저희들이 간접적으로 전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적극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의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용역이라든지 이런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어떤 성과랄까, 추진이 어느 정도 됐다고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얘기를 드리고요, 특히 이 문제는 우리 집행부뿐만 아니라 의회에서도 적극 좀 관심을 가지시고 서로 보조를 맞추어서 하면 저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가능성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청소년수련원 문제도 사실은 지난번에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볼려고 했습니다만 여의치 않았는데, 마침 대구시교육청에서 자기들이 플랜을 만들어서 공동으로 추진하자, 그래서 단지 우리가 예산 20억, 또 대구시에 20억, 나머지 90억 국비를 따오겠다고 자기들이 장담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저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말 우리 지역에 필요한 시설이고 낙동강 연안개발과 연계된 아주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좀 우려스러운 게 있습니다. 대구시에서 20억 부담, 이 자체도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에, 또 얼마 전에 교육감하고 저하고 개인적으로 얘기를 좀 나누었습니다만, 대구시 때문에 큰일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20억이, 우리 20억 부담을 하고 또 아니면, 우리끼리 내부적인 얘기로 추가부담을 하는 일이 있더라도 이거는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 의지를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방금 군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저희 군이 대구시비 부담 이게 지금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들이 자꾸 걸림돌이 돼서 우리 군의 계획이나 이런 데 차질이 없도록 군수님이 특별히 더 노력을 해주시고, 특히 상·하리 일대는 이제는 실현 가능한 속시원한 대책을 좀 내놓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그래서 이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한번 가져주시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세워서 주민들에게 다시는 실망시키는 일이 없도록 희망을 주는 특별한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군수님께서는 언제까지 이 대책을 세울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군수 김문오 예, 감사합니다.
지금 이것 때문에 저희도 고민을 하고 고심을 하고 여러 가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게 공업지구로 지정이 돼서 공단으로 조성되는 것보다는 오히려 달성보를 인접하는 아주 지리적으로 최적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친수공간으로 또는 우리 자체 도시계획 또는 지구지정을 해서 낙동강과 연계한 그런 어떤 개발을 하는 게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 저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구시에서 유보 또는 취소가 됐더라도 지구지정을 계속해서 건의는 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안 될 경우에 대비를 해서 수자원공사하고 저희들이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일대를 우리 약산온천과 상·하리 지역에 공간을 활용한 친수지역을 어떻게 활용을 할 것인가, 저는 분명히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달성보가 완공이 되고 관광객이 많이 오면 그 일대가 여러 가지 편의시설, 위락시설, 식당, 이런 게 부족하거든요? 대형 주차장도 많이 부족한데 낙동강을 중심으로 2㎞ 구간 내 친수지역 공간을 지금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럼 오히려 그 친수공간 지정에 포함이 되거나 아니면 아까 얘기했던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같은 어떤 휴양시설 이런 걸로 개발하는 게 공단이 들어서는 것보다는 낫지 않느냐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 문제도 의원님들하고 긴밀한 협조와 또 주민들 간담회를 거치고 여러 가지 공청회를 거치는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정말 백년을 내다보는 그런 어떤 개발플랜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군수님 좋은 의견이 꼭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군수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부군수님께서 하용하 부의장, 정수헌 의원, 김길수 의원, 송성열 의원,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이우순 부군수 이우순입니다.
먼저 하용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중앙정부의 국비 확보, 보조금 집행의 감사 추진, 청렴도 향상, 화원 본리리 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 방안, 그리고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구교도소 이전에 따른 향후 발전계획, 그리고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테크노폴리스 전자안내판 설치, 그리고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재정 조기집행의 제도 개선, 그리고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구조정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하용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2012년 중앙정부의 국비 확보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2012년 국비 확보를 위해 우리 군 자체적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준비 중에 있으며, 3월 말에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 개최와 함께 투·융자심사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4월 광특회계 신청과 5월 국비 신청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시로 대구시 및 중앙부처로 연락하여 공모사업과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 담당부서별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4월 초에 군수님께서 직접 중앙부처와 박근혜 국회의원을 면담하여 우리 군 당면 현안사업과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반을 편성하여 지역출신 공무원, 출향인사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국비 확보를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비 확보는 의원님들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보조금의 내실 있는 집행을 위한 감사 추진과 관련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부의장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민간사회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되어감에 따라 사회단체에 대한 민간경상보조, 사회단체보조금, 민간행사보조, 민간위탁금 등 각종 민간이전 예산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민간이전 예산에 대하여 「지방재정법」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보조금관리조례 등에 근거하여 지원 대상사업 선정, 심의, 그리고 예산편성, 의결, 집행, 정산검사를 거침으로써 보조금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세금 낭비와 관련한 언론보도와 함께 보조금을 눈먼 돈으로 생각하는 보조금 빼먹기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 등으로 예산 낭비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담당공무원이 보조금 교부결정과 집행 및 정산검사 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기존의 방식대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일부이긴 하나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다소의 문제점과 함께 보조금 사용의 타당성을 검증할 필요성에 공감하는 바입니다.
따라서 우리 군 감사부서에서는 지난해에 보조대상 사업 및 보조사업자 선정의 적정성 등에서 문제 제기된 일부 부서에 대하여 보조금과 관련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보조금 집행 관련부서에 2010년도 지원 보조금에 대한 집행실태 전반에 대하여 정산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월 말까지 제출토록 공문을 통보하였습니다.
향후 제출된 정산결과를 검토하여 부실정산 및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보조사업에 대하여는 감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감사의 경우 중앙부서와 대구시에서 종합감사 및 특별감사로 시설·단체의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가 수시로 있고 의회에서도 매년 행정사무감사가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감사부서에서 모든 보조사업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으므로 우리 군에서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보조금전용카드 사용을 앞으로 의무화하고 보조금관리시스템 운영, 회계담당자 교육과 사업비 정산검사 등에 보다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는 현장중심 위주로 사업 전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조금에 대한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하여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등 회계집행 부적정 사례 발생 시 보조금 환수 등 사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특별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군 청렴도 향상 관련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2009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하위권으로 평가받음으로써 군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드리고 우리 군의 이미지 또한 크게 손상되었다는 점에 군정을 맡고 있는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는 바입니다.
2009년도 청렴도 평가결과 발표 이후 우리 군은 2010년을 ‘부패제로, 클린달성’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청렴도 제고 및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년 대비 최고의 청렴도 상승폭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어 지난 1월 발표된 대구시 주관 2010년도 부패방지업무 평가에서도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군의 청렴도가 많이 개선·향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청렴도 그룹에서는 ‘보통’의 기관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최근 관행적인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공직자의 의식 부족이 문제화되고 있어 우리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청렴시책의 추진이 필요함에 따라 연초에 2011년 청렴도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 중에 있습니다.
우선 지난 2월 1일 새해 첫 직원 정례조회를 맞아 전 직원의 청렴의식 고취와 청렴문화 조성에 대한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공무원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권익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의 청렴, 그리고 국가경쟁력’을 주제로 청렴 실천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청렴의 생활화를 위해 각 부서에 설치된 전광판에 ‘공직자의 청렴, 군민과 약속입니다.’라는 청렴 홍보문안을 게시하고 있고, 설 명절 전후에는 직원 휴대전화로 청렴문자를 발송하였습니다.
3월에는 전 직원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여 서명을 하고 서약서를 책상에 게첨하여 일할 때마다 보면서 매일 아침 하루업무를 청렴 다짐과 함께 시작토록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50만 원 이상의 모든 계약에 대해 관련 공무원은 물론 해당 기업까지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민원인에게 발송되는 모든 공문서에 민원처리 부조리 신고안내문을 첨부토록 하고 있습니다.
새올행정시스템 로그인창에 청렴이미지를 게첨하였고, 유선전화 대기음 청렴멘트도 삽입을 하는 등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 추진을 통한 공직자는 물론 민원인과 함께하고 실천하는 청렴달성 이미지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렴수준은 지역민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좌우하는 척도인 만큼 앞으로도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금품․향응 수수자 직위해제를 확행하겠습니다.
부패행위 신고의무 강화 내부지침 마련 및 연대책임, 공금횡령 등 비리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고 금품수수 등 공직자 형사고발도 의무화하도록 하고, 다양한 부패통제 시스템의 확립을 통해 잔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도를 개선하여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화원 본리리 게이트볼장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달성군 생활체육협의회의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하여 게이트볼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게이트볼 연합회별로 구·군 간 교류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참꽃제 기간 중인 오는 4월 25일 ‘군수기 타기 게이트볼 대회’를 계기로 홍보를 강화하고 경기장 기준에 맞도록 분리대를 설치하겠습니다.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그늘막 대용으로 이동식 텐트를 설치하는 등 수시로 귀를 열어두어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편안하고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구교도소 이전에 따른 향후 발전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대구교도소 하빈면 이전사업은 지역적으로 찬반의 논란이 없지 않았으나 대다수 면민들과 의원님의 지대한 관심 속에 행정절차 진행 과정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답변에 앞서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선적으로 교도소 이전에 따른 건립 예정지 그린벨트 약 27만㎡가 개발되면 그에 따른 공사비, 토지보상비 지역 유입, 지역 농산물 및 생산품의 교도소 납품과 교도소 운영비 등 약 370억 원 정도의 예금 유치 등 직접적인 기대효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도소 내 지역주민 우선 취업 등 일자리 창출과 교도소 면회, 방문 등으로 유동인구 급증에 따른 대중교통 노선 신·증설 및 지하철 2호선 연장 등 장기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직원 아파트 건립 및 인구 유입에 따른 지속적인 주변 개발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당초 하빈면 번영회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여망과 기대로 면민 대다수의 찬성 의견을 거쳐 대구교도소 이전을 유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주민과 지역의 자구노력에 부응하여 하빈면 발전에 대한 방향이 제시되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소 지연된 점이 사실입니다.
우리 군의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상생과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하여 하빈면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5월 말 완료 예정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용역 과업의 주요내용으로는 교통·물류, 산업, 문화·관광, 정보화뿐만 아니라 환경, 교육,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중앙부처, 대구시 소관의 장기적인 사업보다는 중·단기적으로 시행 가능한 자체 추진사업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따라서 심도 있는 연구와 검토로 제시되는 연구용역 결과 보고와 같이 추후에 하빈면 발전계획에 대하여 소상하게 말씀드리는 기회를 별도로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공람 공고와, 교도소 이전 추진 주민설명회, 발전계획용역 중간보고회 시 주민의견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여 구체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테크노폴리스 전자안내판 설치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테크노폴리스 내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립대구과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유수의 교육·연구기관이 입주토록 되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작년 12월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완공되어 연구원들이 기 입주하였고, 올해 10월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완공 예정이며, 국립대구과학관이 올해 12월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6월에는 한국기계연구원이 각각 착공하여 기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100년 달성을 꽃 피울 우리 군의 번영과 발전을 위하여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지속적이고 각별한 관심과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테크노폴리스 안내판 설치는 국도 도로변에 설치하고자 하는 경우 개별 신청인이 관리청으로부터 사설 안내표지판의 설치 목적으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도로구역 내 사설 안내표지판은 도로 이용자의 안내 편의 제공 기능도 있으나 교통사고 등 안전과의 밀접한 연관으로 인하여 극히 제한적으로 허가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우리 군이 사설 안내표지판 설치와 관련하여 다각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향후 테크노폴리스 내 교육·연구기관들의 도로구역 내 안내표지판 설치 신청과 관련하여 각 연구기관의 위상과 홍보, 안내를 위하여 설치 위치, 도로 점용 등에 대하여 제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조기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대책과 상반기 조기집행에 따른 예금 이자수입 손실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서민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출 확대 및 경제회복을 위한 일환으로 재정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정 조기집행은 하반기에 집중되는 자금 집행을 상반기로 일부 당겨 추가적인 소요재원 없이 실업률 증가를 억제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계량화가 힘든 순기능이 있는 반면에 의원님이 지적하신 역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정부는 재정 조기집행의 역기능보다 순기능이 많다고 보고 역점시책으로 선택하여 자치단체를 독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사업 등에 대해서는 조기집행을 통하여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반기 조기집행으로 일부 역기능인 실적 쌓기는 지양토록 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군은 조기집행 실적이 전국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무리한 조기집행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예금이자 수입 손실을 산술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만, 대략 계산해서 2·3억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자금은 현금을 과다 보유할 경우 그만큼 공공자금의 효율적인 사용을 저해하고 자금을 보관하는 것보다 경제 주체인 민간에 신속히 넘겨 소비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관련부서 간 협의를 통하여 이자수입 손실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구 조정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외국인의 생활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특별경제구역입니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을 비전으로 2008년 5월 6일 지정되었습니다. 우리 군은 대구테크노폴리스와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부분적 조정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작년 국무총리실의 평가 시 과대지정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선택과 집중’ 원칙에 의해 조기개발을 유도하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하여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저조하고 중복지정지구, 지정취지 부적합지구, 장기 미개발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올해 3월 말경에 최종 발표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지식경제부의 실태조사를 거쳐 작년 12월 협의를 완료하였습니다.
성서 5차 첨단산업지구는 대기업용 산업용지를 제외하고 분양이 완료된 점을 감안하여 국내 대기업 유치 시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대구 R&D특구로 올해 1월 지정받고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는 당초 경제자유구역 해제가 검토되었으나 정부 실사 결과 오히려 모범지구로 평가받아 대구 R&D특구로 중복 지정되고 외국인 투자로 분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행 경제자유구역이 유지될 예정입니다.
대구 R&D특구로 지정되면 먼저 국가 R&D 예산이 집중 지원이 가능하고, 연구소, 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에 대한 국세·지방세 등 감면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용보조금, 입주보조금, 투자보조금 등 지원이 가능하고 각종 부담금 감면 및 인허가 일괄 의제 처리 등이 가능하게 됩니다. 우리 군은 특구 지정에 따른 연구개발성과 확산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고용창출 효과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원님들의 질문에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부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부군수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하용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하용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용하 의원 부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먼저 지난 겨울 폭설에도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른 제설작업과, 인근 부근까지 구제역이 발생했는데도 우리 군까지 침투하지 않게 치밀하게 대처하신 부군수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럼 먼저 국·시비에 대해 질문을 하겠습니다.
작년 국·시비 교부 확정 후 중앙정부와 대구시로부터 교부받지 못 한 거는 몇 건에 얼마 정도 됩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그 건수와 금액은 지금 구체적으로 오늘 이 자리에서 자료 준비를 못 했습니다. 추후에 소상히 답변을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용하 의원 그러면 교부받지 못한 금액이 있으면 그게 우리 집행부에서 노력 부족이라고도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그럼 올해는 작년에 신청한 시비를 전액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지금 시 재정은 부의장님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아주 어려운 상황에 처하고 있습니다만, 우리 집행부에서 어떻게든지 시비를 우리 군에 지원토록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지원받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겠습니다.
○하용하 의원 전액 다 교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조간에 본 의원이 보니까, 재정자립도가 대구시가 52.7%, 달성군이 42%, 제일 적은 데가 서구인데 16.8%, 대구시가 우리 군보다 한 10% 정도 재정자립도가 높은 실정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약속했는 거는 약속대로 우리 군에서 받아와야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작년에 명곡체육공원 관계로 부군수님이 가셔서 다 못 받아온 것으로 아는데 맞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3억을 받아왔습니다.
○하용하 의원 처음에 얼마로 확정되었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당초에 제가 시의 과장으로 재직할 때, 원래 전 시의원님께서 1억만 해서 1억을 했다가 또 2억이 됐다가 나중에 의원발의로 6억까지 예산이 증액이 됐습니다. 6억으로 증액됐다가, 의원발의로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전 예산을 다 유보조치를 했습니다, 시에서. 그런 와중에 우리 군수님께서도 부시장님하고 기획실장한테 여러 차례 전화도 드리고, 저도 부시장이나 기획실장이나 예산부서에 말씀도 드려서 3억을 먼저 지원받도록 돼서, 유보된 가운데 3억을 받아온 계기가 됐습니다.
○하용하 의원 잘 알겠습니다.
아까 답변내용 중에 우리 군 의원님들의 협조를 당부하셨는데, 동료의원님들도 국·시비 확보를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집행부에서는 수시로 긴밀한 협조를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부군수 이우순 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용하 의원 본 의원도 중앙의 지인으로부터 어제 우리 달성군의 특산품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다고 저하고 통화를 했는데, 30일 날 좀 와서 우리 집행부에 좋은 설명을 해주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해달라고 요구를 해서 온다고 했습니다. 우리 의원들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조금 내실 집행과 감사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민간사회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 사회단체 보조금과 행사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하용하 의원 현재 보조금을 받는 사회단체는 몇 개나 됩니까?
○부군수 이우순 숫자는 제가, 죄송합니다.
○하용하 의원 예, 41개입니다.
본 의원이 파악해 본 결과 적게는 150만 원에서 많게는 6,500만 원까지 교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간행사 보조금으로 군민체육대회에 읍면 체육회를 제외한 실과에서 관장하는 행사가 37개인데 그 지원되는 금액이 얼마냐면 10억여 원 됩니다.
부군수님이 그거는 알고 계실 것이고, 왜 부군수님께 질문을 하느냐면 정말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유용하게 쓰는 데는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단체에서는 아까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보조금 빼먹기 관행이다, 이렇게 지적하듯이, 이 보조금이 그냥 공돈인줄 알고, 참 정말 제가 많은 사람들한테 듣는데 답답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군수님께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소싸움 대회가 1억 3,000만 원 행사비용을 보조하였습니다. 행사 후에 1개월 내 정산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4개월이 지나서야 억지로 서류를 만들어 왔습니다. 본 의원이 감사하고 평을 오늘 제가 만들어왔습니다. 한번 읽어볼까요?
감사평.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지적사항.
2010년도 제10회 대구 달성소싸움대회 정산서류를 검토한 결과 행사 후 1개월 이내 보고하도록 된 것을 지키지 않았으며, 행정사무감사 후 송금된 부분도 있었고 통장 사본은 제출하지 않았으며, 보조금 정산자료 미제출분 652만 3,000원을 관련규정에 따라 회수한다는 관계부서장으로부터 공문을 본 의원이 받았습니다. 2월 10일자로.
향후 군민의 혈세인 보조금을 관리하는 데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님, 정말 당부드립니다. 이건 군민의 목소리입니다, 본 의원이 하는 거는.
또 한 가지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작년 9월 달에 제1회 여성한마음 큰잔치 행사를 여기 복지동에서 했습니다. 알고 계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하용하 의원 그 단체에는 총무가 있는지 없는지 부군수님, 알고 계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
○하용하 의원 예, 좋습니다.
총무가 있는 걸로 본 의원은 알고 있는데, 거기에는 해당 공무원이 모든 거를 정리를 해주고 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해당 공무원이 하면 어느 누구보다 철저하게 관리를 해서, 임원회의 때 정산을 했는데 서류가 안 맞아가지고 소란이 나고, 이렇게 공무원이 해주는 서류까지 안 맞으면 누가 누구를 탓하겠습니까?
또 그 행사를 하면서 공무원이 모 금융기관에 가서 찬조금 받아 왔습니다, 찬조금. 지금 우리 읍면에 당연직 회장이 읍·면장입니다. 과거에 군민체육대회 할 때 십시일반으로 지역민들이 찬조를 하는 것이 말썽이 생겨가지고 민간인 실무회장을 별도로 준 사실이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행사 치르는데 공무원이 가서 찬조를 받아오고, 받았으면 고맙다는 말 한 마디도 없이, 그분은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부군수님께서 철저히 해주시고, 보조금은 군민의 혈세입니다. 관리를 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청렴도 향상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아까 부군수께서 말씀하신 답변 중에 참 여러 가지 좋은 말씀이 많습디다. 청렴은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좌우하는 척도라고 했습니다. 맞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그렇습니다.
○하용하 의원 정말 우리 군민들은 민선 제5기 군정을 또 제6대 의회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우리 군민들이 왔을 때, 민원인들한테 정말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지금 잘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더 잘해주시기 부탁드리고, 부군수님께 한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지금 인사이동은 집행부에서 합니까, 의회에서 합니까, 외부 청탁에 의해서 합니까?
○부군수 이우순 집행부에서 합니다. 부의장님, 집행부에서 인사이동 하지요.
○하용하 의원 그렇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하용하 의원 그런데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정말로, 저는 무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세 번째 출마해서 이번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걸 바깥에서 듣고 이걸 바로잡기 위해서 본 의원은 들어왔습니다.
저는 무소속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알고 달성군의 남녀노소, 각계각층에 있는 분들이 저한테 아침저녁으로 제보도 해주고 많은 격려도 해주고 합니다.
그런 걸 제가 들었을 때 정말 한심한 점도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좀 잘해주시고, 그런 것들이 청렴도의 근간을 흔드는 겁니다. 아무리 군수님 이하 간부 여러분들이 청렴도, 청렴도 하지만 밑에서 안 따라주면 안 됩니다.
이 청렴도는 군수님을 비롯한 칠백여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야만, 마음이 맞아야 청렴도가 향상이 되고 지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작년에 우리 의회에서, 6대 들어와서 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 할 때는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당장 내일 해결될 것 같이 답변을 하더니만 4개월이 지났는데, 지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임기응변식으로 그 자리에서 모면하는 그런 행정을 하는 사람들은 과감히 좀 교육을 시키든지 해주세요.
부군수님, 잘하실 수 있겠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하용하 의원 그래서 과거는 일소하고, 민선 5기가 새로 출범을 했습니다. 과거에 잘못된 거는 일소하고 민선 5기 100년 달성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김문오 군수님을 비롯해서 칠백여 공직자 여러분들이 정말로 청렴도에 대해서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물 드셔가면서 답변하시고 하세요.
다음은 게이트볼장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부군수님, 화원 본리 게이트볼장에 가보셨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여러 번 갔습니다.
○하용하 의원 장소가 어떻습디까? 좋습디까?
○부군수 이우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미 우리 군에서 그 토지를 매입을 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뭐로 쓸 거냐, 생각하다가 아마 게이트볼장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보완을 해서 기 만들어 놓은 게이트볼장을 잘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용하 의원 예, 맞습니다.
이미 만들어 놓은 거 다른 데 옮길 수도 없고.
○부군수 이우순 그렇습니다.
○하용하 의원 공사비 들었는 금액을 제가 파악을 한번 해보니까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원 신분을 떠나서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그렇습니다.
총 공사비 들어간 금액에 대해서 부군수님 파악이……
○부군수 이우순 땅값까지 합쳐서 30여억 원이 든 것으로…….
○하용하 의원 그렇습디다, 보니까. 토지매입비가 16억 6,000만 원, 맞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맞습니다.
○하용하 의원 공사비가 14억 4,000만 원, 총 31억 원이 들었는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통상 그렇습니다만, 개인 땅을 사든지 공공기관에서 사든지 하면 땅값이 비쌀 때 삽니까, 쌀 때 삽니까?
○부군수 이우순 보통 개인적으로 살 때는 쌀 때 사야지요.
○하용하 의원 그렇지요?
○부군수 이우순 예.
○하용하 의원 본 의원이 토지대장등본을 떼왔습니다. 보니까 정말로 한심합니다. 2006년도에 땅을 매입했던데 2005년도에 공시지가를 보니까 평방미터당 9만 3,300원이고 2006년도는 11만 3,000원이고 그 이듬해 2007년에는 3만 7,700원 또 내려갔습니다.
참 그런 일이, 우리 군에서 하는 일이 그렇게 벌어져서 돈이 그만큼 많이 들어가고 했는데, 지나간 일입니다만 본 의원이 개장을 앞두고, 5년에 걸쳐서 매입에서부터 준공까지, 4월 달이 첫 시범경기를 하는데 준공을 앞두고 제가 꼭 안 짚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거기 화장실 지어놓은 거 봤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저도 공감을 합니다만, 이왕이면 좀 낮게 지었으면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주 높게 지은 것 같습니다.
○하용하 의원 지역 주민들이 하는 이야기가 문화재급 화장실이라고 그렇게 칭합니다. 거기 1억 이상 들어갔습디다, 화장실 하나 짓는 데에.
군민 혈세를 가지고 참, 적절하게 써야 되는데 그렇고, 지금 우리 게이트볼장에 화원에 계시는 어른들이 거기까지 못 올라가겠다, 버스를 내달라,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만, 일단 4월 달에 경기를 열어보고 주민들을 설득해가지고 그늘도 좀 만들어 주시고 잘해주시기 부탁드리고, 마지막으로 그 문제에 대해서, 앞에 거기에 외딴 집 하나 있는 거 그거 알고 계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언어가 조금 어려운……
○하용하 의원 예, 장애인 박일락 씨입니다.
그 문제는 어떻게 추진이……
○부군수 이우순 지금 현재 도시계획대로 하면 아마 남는 면적이 30평이 안 되는 걸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만, 거기다 만일 인도를 조금 1.5m나 폭을 낸다면 그 자리에 지금 신축이 어려울 걸로 판단이 되어집니다. 그런데 그분은 지금 대화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주로 자제분하고 이야기가 돼야 되는 걸로, 어떻게 하든지 우리 군에서도 협의를 잘해가지고 전체 보상을 하는 방법을 강구해서 근처 어디에 땅을 마련하면 옮겨가도록 주선하는 것이 옳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용하 의원 거기에 얼마 전에 동네 이장님을 비롯한 대여섯 분이 군청을 방문했는 걸로 알고 있는데, 3월 8일경에. 그 후에 좋은 답변을 듣고 왔다고 이장님하고 이야기를 합디다만, 며칠 전에 이장하고 통화를 하니까 아직 아무 답변이 없고 그렇다고 답답해 하는 걸 제가 들었습니다.
○부군수 이우순 오늘 이후에 우리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협의를 갖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하용하 의원 예, 왜 그러냐 하면 여름이 돼서 우리 휴양림에 굉장히 많은 손님들이 오면 그 집 때문에, 전번에도 사고도 나고 했는데, 그걸 여러 가지 어렵겠습니다만, 슬기롭게 잘 보고 그분들의 피해도 없고 우리 군에서 잘 조화롭게 처리해 주시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군수 이우순 예, 고맙습니다.
○하용하 의원 그리고 여러 가지로 그렇습니다만, 행정을 탁상행정보다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중요하다고 본 의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장시간 답변해 주신 부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부군수 이우순 예, 감사합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정수헌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정수헌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장시간 부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부군수님이 답변하신 지역농산물 및 생산품의 교도소 납품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씀하셨는데, 현재 화원교도소에 지역농산물과 생산품을 우리 지역업체에서 얼마나 납품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이우순 그 부분은 지금 현재 화원교도소에 납품되고 있는 거는 지금 솔직히 제가 조사한 거는 없습니다. 없고 추후에 별도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여기 부군수님 답변을 보면, 지역농산물 및 생산품 교도소 납품과 교도소 운영비로 370억 원 정도의 예금 유치 등 직접적인 기대효과로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거는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 아닙니까?
○부군수 이우순 의원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좀 그렇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여기 교도소가 들어서가지고 운영이 될 때 이런 효과가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정수헌 의원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집행부에서 계산을 안 하고 그냥 무의미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서 되겠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이거는 우리가 대충 수치상으로 나온 금액입니다.
○정수헌 의원 수치상으로 얼마나 됩니까?
○부군수 이우순 ‘교도소 운영비 등 370억 원 정도의 예금 유치’ 하는 거는……
○정수헌 의원 부군수님, 이것은 건립 예정지 그린벨트가 해제가 되고 거기에 교도소가 건립이 되고, 부지 보상비 정도가 370여억 원의 예금 유치라든지 된다고 보고, 그리고 여기 하빈 면민들이 원하는 것은 교도소가 생김으로써 지역 농산물과 생산품이 얼마나 들어가는 건지, 이거는 우리 화원교도소가 있기 때문에 지역 농산물이, 여기에 답변도 적어놓았지만 이렇게 적어놓으실 때 얼마 정도 들어가는지 그거를 해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부군수 이우순 그게 구체적으로, 솔직히 농산물이 하빈 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이 얼마나 정확하게 나올 것이다 하는 거는 수치상으로 사실 근거하기는 현시점에서는 어렵다고 보고, 여러 가지를 포함해서 추산적으로 해놓은 겁니다.
○정수헌 의원 그러니까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지난번에 용역결과 3월 3일 날 했었습니다. 거기에도 보면 전부 다 휘황한 생각이, 정확한 답이 없어요.
그렇게 했을 때 우리 하빈면민들이 받아들이겠습니까?
여기 답변에도 구체적인 답변이 전혀 없습니다. 피부로 와닿는 게 없어요.
그리고 직원아파트를 건립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몇 세대 정도 됩니까?
○부군수 이우순 저희들은 한 100세대 미만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아직까지……
○정수헌 의원 100세대 미만 정도 들어와가지고 한 1세대에 3명 정도 보더라도 얼마 정도 됩니까? 이 인구로 하빈면이 활성화가 되겠습니까? 인구 유입이 된다고 보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인구 유입은 꼭 와서 산다는 것보다 교도소가 옴으로 인해서 면회객들이나 다른 방문객들이 늘어나니까 일시적으로 인구가 늘어난다는 그런 뜻도 같이 포함이 되는 겁니다.
○정수헌 의원 부군수님, 포항교도소 한번 방문해 보셨지요?
○부군수 이우순 예.
○정수헌 의원 옛날에는 병원이라든지 관공서가 있으면 바깥에 부대시설 이용을 많이 활용합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또 다릅니다. 포항교도소에도 가봤지만 포항교도소 주변에 내려가지고 국수라도 한 그릇 드셨습니까? 부대시설 안에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 예로 봤을 때는 교도소가 옴으로써 주위에 개발이 된다고 저는 안 봅니다. 중요한 것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해줘야 된다, 그린벨트 해제가 안 되고는 하빈면민들한테 피부에 와닿도록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농산물이라든지 조금이라도 하빈면민들한테 이해를 구할 수 있다면, 여기 부군수님께서 답변하신 거와 마찬가지로 지역의 농산물이 얼마나 들어가고 하는 기본적인 조사는 해줘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한번 파악해 주십시오.
○부군수 이우순 예, 알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리고 3월 3일 하빈면의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설명회를 보면 하빈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전혀 없습니다.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다시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계획이 무엇입니까? 부군수님, 말씀해 주십시오.
○부군수 이우순 지금 현재 가시적으로 결정된 거는 아직 없지만 우선 의원님도 잘 아시지만 금년도에 우리 하빈 지역에 우리 군비만 투자하는 것도 예년에 비해서 약 배 가까이 투자하도록 하는 거는 지금 군에서 그만한 열의를 갖고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원래 당초에는 이달 말일경에 공람공고를 할 예정으로 있었는데 갑자기 법무부 안에 내부적으로 지금 용역했는 부서와 그다음에 허가하는 부서 사이에 좀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점이 별다른 것은 아니고, 예를 들면 1안, 2안, 3안으로 검토를 했었습니다. 했는데, 그게 쉽게 말하면 1안으로 하면 산을 좀 절개를 많이 해야 되고 2안으로 하면 산을 절개를 적게 해야 되고, 이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당초에는 우리 군 입장에서는 운동장도 1안으로 해서 앞에 입구에 만들어서 주민들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걸 만들고, 여러 가지 안을 이야기했었는데, 국토부 계획에 1안은 너무 많이 깎는다 이래서 2안 정도로 하면 좋겠다,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연기를 해서 그동안에 국토부와 법무부를 또 방문해서 우리 군의 입장을 전달하고 절충안을 만들어서 공고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상세한 거를 지금 현재는 말씀드리기가 조금 힘든 그런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예, 저도 부군수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도 작년에 조감도를 한번 봤습니다. 조감도를 보면 교도소 건물이 도로와 인접해 전면으로 배치되어 있는 걸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건물은 뒤편으로 배치해 주시고 주민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운동장이나 편의시설을 전면으로 배치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거기 보시면 1안, 2안, 3안에 나와 있지만 도로 앞으로 배치해 놓은 거를 보면, 법무부에서는 도로 전면으로 배치했는 거를 그쪽으로 나중에 준공을 한다고 지난번에 말씀을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시에서도 지난번 하빈면에 제가 갔더니 계장님이 나오셨더라고, 그래서 우연찮게 만났는데, 시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안 해요. 조감도라든지 이런 것도 없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그걸 봤습니다, 조감도를. 조감도를 보면 앞으로 배치가 돼서, 이거는 우리 부군수님께서도 행정 절차 때 충분히 안쪽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모든 시설은. 뒤편에는 많이 띄워놓고 전면 배치할 이유가 뭐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부군수 이우순 국토부에서 토지를 가능하면 절개를 많이 안 하겠다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는데, 우리 군 입장이나 하빈면민 입장은 운동장도 앞쪽에 배치를 하고 앞쪽에는 공원과 같은 그런 기능이 되도록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저도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전면으로 배치를 해야 절개를 적게 시킨다고 하시는데, 거기에 실제로 가보시면 중간에 산이 하나 나와있습니다. 그거를 절개를 적게 하실라 하면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절개하는 면이 바깥으로 안 보입니다. 뒤로 더 들어가서 배치를 해야 됩니다.
○부군수 이우순 알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리고 하빈면이 지금 교도소부지만 그린벨트 해제가 되지 주변은 전혀 해제가 안 되는 걸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군에서도 대구시에서도 하빈면 주민들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린벨트 해제 안 되고는 다른 무엇이든지 안 됩니다. 그린벨트를 해제해 줌으로써 모든 주변시설이라든지 들어올 수가 있지 그린벨트가 해제 안 되는데 어떻게 들어오겠습니까?
부군수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솔직히 그린벨트 해제문제를 제가 답변하기는 부담이 너무 큰 문제인데, 앞으로 교도소가 들어서면 그 부지는 당연히 해제가 돼야 됩니다. 해제가 되고 주변 일부라도 적극적으로 많은 면적이 해제될 수 있도록 우리 군에서는 입장을 전달해서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그리고 또한 교도소가 하빈면으로 이전하게 되면 그에 따른 충분한 개발보상이 이루어져야만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빈 번영회에서 군수님께 건의한 9가지 건의사항을 부군수님께서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부군수 이우순 알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아직 많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중식시간이 되었으므로 정회를 하고 오후에 다시 부군수님께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면 어떻겠습니까?
(「좋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그럼 오후 1시 30분에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1분 회의중지)
(13시30분 계속개의)
○의장 배사돌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오전에 이어 부군수 답변에 대한 보충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부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송성열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송성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송성열 의원입니다.
부군수님, 식사 많이 하셨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송성열 의원 오전에 고생하셨습니다.
본 군이 조기집행에 대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서 인센티브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저희들은 받은 게 없습니다.
○송성열 의원 한 번도 없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송성열 의원 본 의원이 파악한 걸로는 금년도 총 세입 중에 국비 비중이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한 710억 정도가 되지요? 만약에 조기집행 실적이 저조했을 때 보조금 배부 시 받는 불이익이 어느 정도 됩니까?
○부군수 이우순 지금 현재 조기집행 실적이 부진하다고 해서 교부세라든지 이런 불이익은 현재까지는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없습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우리 군은 현재 불이익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오전에 부군수님이 답변하실 때 보니까 저희 군은 조기집행 실적이 나쁘다고, 별로 좋지 않다고 답변하신 것 같은데, 아마 그런 원인이라고 보는데, 지금 선급금 조기집행 해가지고 실적을 올린다고 본 의원이 질문을 했습니다만, 이게 사실 선급금이라는 이 자체가 기업주들한테는 많은 고통을 주고 있는 줄은 아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뭐 의원님은 고통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반대적인 면도 있는 걸로 판단을 합니다.
○송성열 의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부군수 이우순 예.
○송성열 의원 그런데 지금 사실 선급금이라는 부분들이 기업으로 봤을 때는 사실 부채입니다. 본 의원이 본질문을 할 때도 그랬지만, 이걸 어떻게 보면 실적 쌓기 위해서 선급금을 지급하는데, 하나의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공사 계약할 때 공제조합 수수료가 한 0.06% 정도 들어갑니다. 그런데 선급금 보조 수수료는 한 0.28% 해서 5배 가까운 수수료를 내야 됩니다. 이 금액이 크면 클수록 재정부담을 많이 안아야 되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렇고 이 선급금을 지급하고 까다로운 선급금 사용실적 점검 등으로 인해가지고 기업체들이 보편적으로 이 선급금을 기피하는 현상인데, 우리 군에서는 선급금 지급을 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올리기 위해서 많이 하는 그런 편입니다.
이것을 가능하면 선급금 지급보다는 기업체들은 공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 이런 거를 좀 만들어서 일을 좀 빨리하도록 해주고 기성금으로 전환시켜주면 기업이 그런 고통을 받지 않습니다. 이런 방안을 좀 모색해 줄 용의는 있으시죠?
○부군수 이우순 예, 지금 기성금 제도는 저희들이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일하기 좋도록 기성금 제도를 활성화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에 대해서 앞으로 적극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앞으로 그런 쪽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이 좀 노력을 해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길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길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부군수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제가 테크노폴리스 전자안내판과 관련해서 한 가지 묻겠습니다.
오늘 아침 영남일보에 보면 우리 관내 포산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이름이 떨쳐서, 아마 포산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사 두 분이 서울대 출신이라서 아마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하고 여러 가지 절차를 밟은 것 같습니다. 며칠 후면 또 연대에 초청돼서 간다는 그런 이야기인데, 우리 관내에 이런 고등학교가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DGIST의 석박사 과정도 앞으로 되면 전국에서 최고의 석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는 그런 좋은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그런 원장님의 이야기도 있는데, 그래서 우리 관내에 이런 좋은 교육기관이 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인데 이거를 계기로 해서 우리 군의 위상도 좀 떨칠 수 있고, 또 이런 좋은 학교가 있다는 것을 전국에 홍보를 해서, 아까 내용에 보니까 안내판 설치와 관련해서 다각적으로 협의 중이라는 이런 답변을 하셨는데, 구체적인 어떤 협의내용이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군수 이우순 지금 현재 우리 군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해서 한다거나 이런 사항까지는 아직 검토된 바는 없습니다. 없고, 다만 전에 DGIST 이인선 원장이 재직 시에 그런 걸 많이 좀 해줬으면 하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전광판도 쉽게 말해서 그냥 재난전광판 정도 되는 것 같으면 시설비도 한 개소당 한 5,000만 원 정도 하면 가능하고, 연간 전기사용료도 5·60만 원 하면 가능하지만 지금 현재 의원님 말씀하시고 우리 DGIST에서 바라는 그런 전광판이라면 설치비용도 10억이 넘게 드는 걸로 판단이 됩니다. 거기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에, 우선 우리 군에서 직접 한다는 대답은 지금 당장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어렵고, 앞으로 해당 기관과 적극 협의해서 좋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그런 말씀의 취지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부군수님, 많은 질문과 답변에 장시간 노고가 많습니다.
저는 간단히 건의를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교도소 이전과 관련해서 공람공고가 늦어짐으로 인해서 우리 주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법무부하고 잘 협조하셔서 조기에 공람공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 하나는, 하빈면 중·단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있어서 용역업체에서 주도적으로 우리 하빈면민들을 만나서 설문조사를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용역업체 직원분들이 설문지를 가지고 와서 우리 동네에 있는 이장님들에게 전해줘서 이장님보고 용역 연구에 대한 설문지 조사를 해오십사 하는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며칠 전에 하빈면 이장님이 불러서 가봤습니다만, 과연 이게 중·단기 발전계획이 하빈면의 백년대계를 좌우하는 데 과연 이런 식으로 연구 용역을 해서 되겠느냐, 용역업체에서 직접 우리 주민들을 만나서 설명도 드리고 그리고 설문조사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이 계셨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우리 연구용역업체를 잘 관리를 하셔서 정말 우리 하빈면이 중·단기적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게끔, 특히 우리 하빈면에는 또 농촌지역이다 보니까 논밭에 나가시는 분들이 봄이고 하니까 많고, 또 경로당에 가면 연로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설명하는 데 있어서 용역업체에서 직접 나와서 해야 되지 않겠느냐 싶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우리 주무부서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군수 이우순 예,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부군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행정지원국장께서 김기석 의원, 채명지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행정지원국장 박흥병입니다.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사면적 축소방안과 체납세 해소 대책,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명동 구청사부지 도시계획 종 변경에 대하여 차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청사면적 축소방안과 관련하여, 우리 군청사 초과면적 현황 및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0년 8월 5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의한 우리 군의 청사면적 적용기준은 본청이 1만 1,829㎡ 이하, 의회는 1,830㎡ 이하로 인구 10만 이상의 군단위 기준을 적용받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본청 청사면적은 1만 8,078㎡로 기준면적보다 6,249㎡를, 의회는 2,294㎡로 464㎡가 초과되어 있습니다.
우리 군청사는 건립 당시 행정안전부 권고안에 따라 사무공간과 청사공간에 대한 검토를 거쳐 건립된 건물이지만 이후 관계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기준 면적이 초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입주 당시보다 기구 증설로 인한 공무원이 증원되어 사실상 사무공간의 여유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의한 청사 면적기준에 100% 적합하도록 조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나마 청사 기준면적 초과분을 줄이고자 초과면적에 대한 단계별 조치계획을 지난 3월 초 수립하여 시행 중에 있습니다.
먼저 부서 재배치를 통해 1,211㎡ 정도를 임대 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정보공간, 민원인 휴게실, 전시공간 등으로 활용하여 해소할 예정입니다.
의회동 또한 문서창고 등 약 176㎡를 임대로 전환하면 의회 초과면적의 약 38% 정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방교부세 산정 시 적용되는 지방자치단체 청사 적정면적 산정은 공무원 수, 의원 수, 면적 등 행정안전부 기준요율을 근거로 계상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기준 우리 군의 본청과 읍면을 포함한 청사 적정 기준면적은 1만 9,849㎡이나 현재 청사면적은 3만 624㎡로 1만 775㎡가 초과되어 있습니다.
읍면청사의 시설 중 주민자치센터화된 공간에 대해서도 청사 기준면적에서 제외시켜 주지 않고 있으므로 읍면청사의 여유공간에 대하여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 전시 등의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여 초과면적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우리 군의 체납액 총액과 최근 3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얼마인지와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10년 결산 기준으로 총 체납액은 154억 1,600만 원으로 이 중 지방세 체납액은 82억 2,300만 원이며 세외수입 체납액은 71억 9,300만 원입니다.
최근 3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현황은 2008년도 106억 2,200만 원, 2009년도 85억 8,300만 원, 2010년도는 82억 2,300만 원입니다.
세외수입 체납액은 2008년도 78억 원, 2009년도 72억 6,300만 원, 2010년도 71억 9,300만 원입니다.
이는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운영하여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에 따른 것으로, 지방세의 경우, 2008년 대비 2009년도에 19.2% 감소하였고, 2010년도는 전년 대비 4.2% 감소하였습니다.
세외수입의 경우에도 2008년 대비 2009년도에 6.9% 감소하였고, 2010년도는 전년 대비 1% 감소하였습니다.
2010년 결산 기준 지방세 체납액 82억 2,300만 원 중 자동차세가 27억 9,800만 원으로 체납액의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외수입은 체납액 71억 9,300만 원 중 차량 관련 과태료를 포함한 각종 과태료가 84.7%인 60억 9,000만 원입니다.
체납의 주요 원인으로는 우리 군의 각종 개발 호재로 부과액 급증에 의한 체납액 증가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지역의 오랜 경기침체에 따른 납세자의 담세력 약화에 기인한다 하겠습니다.
누증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체납세 특별정리기간을 연중 3회 설정하여 세무과 전 직원의 책임징수제를 실시하고, 체납사유에 대한 전면 실태조사와 그 원인을 정밀 분석하여 체납자에 대한 징수방안을 강구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체납자의 부동산과 금융재산 조회 후 압류 및 공매처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신용불량 등록과 면허취소,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0년도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후 38일간 세무과 연인원 450명이 밤 11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1,870대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체납세 9억 3,100만 원을 징수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와 자동차세의 체납액 정리를 위해 번호판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도록 한 「질서위반행위규제법」 개정안이 2011년 3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과 차량 관련 과태료를 병행한 주야간의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 실시로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체납액도 획기적으로 줄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기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대명동 구청사부지 도시계획 종 변경 현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소재 달성군 구청사 부지가 6년째 매각 처리되지 않고 표류 하고 있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구청사 부지는 2003년 11월 20일, 대구광역시 도시관리계획 일반주거지역 종 세분화 결정 시 약 70%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되어 있고 나머지는 근린상업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매각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구청사의 이용가치를 높여 매각이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2009년 3월부터 시의회 방문과 시청, 남구청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의 종 세분화 변경을 위해 건의서를 제출하고 변경 당위성 설명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나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현재 대구시의 종 세분화 지역의 구체적인 대상위치는 알 수 없으나 큰 틀의 방향을 정하여 4월 초 토론회와 주민공람 절차를 거친 후 변경대상 지역을 심의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명동 구청사 부지 주변에는 송현공원이 근접하여 산지형 공원 주변 150m 이내 지역은 ‘일반주거지역 종 세분 조정기준’에 의거, 종 변경이 어렵다는 시 주무부서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최근 매각을 위한 추진상황은 2010년 8월 16일 감정평가 의뢰 결과 매각 예정금액이 148억 4백여만 원으로 2010년 9월 9일과 2010년 10월 21일 2회에 걸쳐 경쟁입찰 매각을 추진하였습니다.
건설 및 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와 용도지역 분리에 따른 개발이익의 불투명 등으로 유찰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2회 유찰에 따라 2010년 12월 15일 수의계약 매각을 추진하였으나 실수요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금년 1월 초 실수요자가 있어 수의계약 추진코자 다각적인 협의를 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용도지역의 분리로 인한 기업의 투자가치 효율성 차원에서 매각 성사가 원활하지 못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실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수의계약 매각 추진과 아울러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기석 의원님, 채명지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행정지원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행정지원국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기석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기석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석 의원 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리 청사가 법령이 2010년 8월 5일 개정이 됐으면, 이 법이 개정되기 전에 지은 것인데 적용이 되는 겁니까?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소급 적용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기석 의원 소급적용 합니까?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예.
○김기석 의원 이 법이 개정되기 전에 지은 것도 소급을 해서 적용을 한다는 것은 모순이 있다고 보는데, 그거 잘못된 거 아닙니까?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원래 불소급원칙에 의해서 소급적용이 안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이건 행정안전부에서 이 법을 기준으로 해서 소급적용하기 때문에, 여러 차례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시정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기석 의원 이게 우리 청사는 즉 말해서 고급청사다 이렇게는 볼 수 없습니다. 물론 경북이나 북부지방 저쪽으로 지자체마다 다녀보면 그야말로 잘해놓은 곳은 참 잘해놨습니다. 그런 데는 적용이 안 되고 우리 군에 적용됐다는 것은 본 의원은 아주 모순이 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는 이걸로 인해서 우리 교부세도 감면돼서 적게 준다 하는데 맞습니까?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교부세 산정은 행정안전부에서, 청사 기준면적 법령 생기기 전부터 행안부에서 정하는 청사면적 기준에 의해서 저희 군은 금년도 같은 경우에 한 17억 정도 패널티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기석 의원 우리 군에서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면 집행부나 우리 의회에서 힘을 합쳐가지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 방법을 연구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합시다.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예,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 현재 행안부에서 정한 기준면적이 있기 때문에 그 면적을 재활용하기 위해서 청사공간 재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나면 다소 그런 부분이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기석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대명동 구청사 부지와 관련해서 보충질문을 간단히 드리겠습니다.
5대 의회 때부터 구청사 문제로 종 변경과 매각 문제로 질문과 질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6년째 매각 처리되지 않고 있어서 군 재정에도 많은 애로가 있는 게 현실입니다.
5대 의회 때 주무과장님께서 늘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의회 보고 때마다 대구시 종 변경 시에 반드시 종 변경이 되도록 해서 매각 처리하겠다는 답변을 하셨는데, 오늘 답변서를 받아보니까 산지형 공원 주변 150m 이내 지역은 일반주거지역 종 변경이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만, 이러한 종 변경이 어려운 관계를 기존에는 파악을 못 하셨는지, 주무부서에서 의회 보고할 때마다 종 변경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막상 코 앞에 닥치니까 종 변경이 어렵다는 것은 우리 주무부서에서 신경을 쓰신다고 많이 쓰셨습니다만, 미처 파악을 못 하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구청사 매각과 관련해서 정말 6년간 표류되고 있는 데 대해서 정말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한번 더 드리겠습니다.
이 종 변경 매각과 관련해서는 종전에도 관련부서, 시 도시계획부서나 남구청 도시계획부서에 방문해서 여러 차례 건의를 드리고 저희들이 요구를 했습니다만, 이게 도시계획 변경할 때마다 약간의 희망을 갖고 그때 의원님들한테 말씀을 드렸던 부분인데, 금년도에도 지난 3월에 남구청 도시계획부서하고 시 도시계획부서를 방문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대로 종 변경이 가능하도록 저희가 건의를 드렸습니다만, 답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송현공원 주변에는 불가하다는 시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한번 더 도시계획부서와, 안 되는 걸 저희도 내용을 알고 있지만 한번 더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종 변경이 가능하도록 유도를 해 보겠습니다.
○채명지 의원 우리 집행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향후 추진계획이 리모델링 후에 임대 수익사업 또는 건물 철거 후 주차장 임대 수익사업을 검토를 하고 있다는 자료를 받았습니다만, 우리 주무국장님께서 이러한 향후 계획을 짤 때는 리모델링 비용은 얼마가 들어가며 수익사업은 얼마로 보시는지, 또 건물 철거 후에 철거비용은 얼마로 보고 주차장 임대 수익사업으로는 얼마를 예상하고 계시는지 파악이 되셨다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구청사의 효율적인 매각을 위해서 저희가 행안부의 중앙부서도 방문하고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컨설팅팀에 가서 우리 군의 어떤 효율적인 관리방안, 또 여러 차례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아까 답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건물 철거해서 리모델링하는 임대사업 방법도 한번 컨설팅업체와 협의한 바 있습니다. 현재 구청사를 철거하는 데 폐기물 처리비 해서 철거비용만 한 5·6억 정도가 소요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을 해서 관리하는 방법, 또 주변에 건물을 철거해서 유료주차장화하는 방법도 검토를 하고 있는데 지금 여러 가지 형태의, 매각이 안 됐을 때 어떤 형태로 하면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지 지금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노력하고 있는 중에 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채명지 의원 과연 리모델링하는 비용 5·6억 들여서 임대 수익사업이 얼마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투자액 대비해서 본다면 이것도 큰 수익성은 없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초에 완료된 우리 가창 전원음식점지구 매각 때처럼 부동산 업체를 이용한다든지 아니면 군민 누구나 매각이 성사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신 분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한다든지 해서 조기에 매각될 수 있게끔 우리 김문오 군수님께서 직접 나서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행정지원국장 박흥병 예, 지금 각급 기관단체에 최근에도 공문을 발송하고 지금 방문해서 추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행정지원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민지원국장께서 정수헌 의원, 김길수 의원,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주민지원국장 서정길입니다.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문화예술회관 건립,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비산먼지로 인한 관내 주민 피해대책,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문화재단 설립, 어린이집 운영 및 지도점검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하여 정수헌 의원께서 많은 관심으로 격려해 주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질문하신 달성문화예술회관의 입지 선정과 예산 확보상황, 시설규모, 운영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은 도심 연접에 따른 창조거점이 형성되지 않았고 행정수요도, 산업기반 등 개발분야에 편중됨으로써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기반이 취약한 실정입니다.
지금까지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에 대한 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지역 개발이 가시화되고 사회적인 여건 변화로 주민생활과 직결된 정주여건 기반 조성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으로 군민에게 질 높은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해가야 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에는 대구경북연구원에 문화예술회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의뢰하였으며 금년 4월 초에 최종보고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입지 선정, 시설규모 및 운영계획 등 기본적인 방향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입지 선정은 지난 3월 2일 중간보호회 시 4개 후보지에 대한 평가지표별 의견제시가 있었습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교통 편의성, 문화시설과의 연계성, 사업비 등 후보지에 대한 종합의견이 제시될 것입니다.
시설규모 및 운영계획은 우리 군의 재정상황, 문화예술회관의 특성화를 통한 경쟁력, 주민 이용률 제고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도록 대구경북연구원과 협의 중에 있으며, 최종보고 결과를 토대로 의회와 긴밀히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국·시비 확보를 위해서는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와 부지 매입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부지 확정 후 금번 추경에 부지매입비를 계상할 예정이며 향후 국·시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비산먼지로 인한 관내 주민 피해와 관련하여 군에서 어떻게 대응해 왔는지와 앞으로의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낙동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 군 현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하빈면 하산리에서 구지면 대암리까지 총 58km 구간에 총 사업비 1조 2,900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말까지 2개소의 보(보) 건설과 하도정비 및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바와 같이 지난해 11월 구지면 일대에 계속된 모래바람이 불어 낙동강 준설토가 비닐하우스에 피복되고, 준설토 운반차량의 소음 진동에 가축의 생육 장애와 출하를 앞둔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습니다.
또한 사이언스파크 부지 성토에 따른 준설토의 비산먼지와 공사차량 소음 발생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어온 게 사실입니다.
이에 우리 군에서는 발주처인 한국토지공사에 대하여 사이언스파크 미보상 토지는 빠른 시일 내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독려함과 아울러, 22공구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낙동강 골재판매 3개 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사항을 적발하였으며, 지금까지 12회의 현장지도와 2회의 개선명령, 1회의 성토작업 전면 중단의 행정처분을 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2월 12일에는 현대건설 준설토 공사차량에 대해 마을 앞을 우회하여 통행하도록 조치하여 과속, 난폭운전, 그리고 소음과 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과 불안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이밖에도 통행 소음에 따른 스트레스로 화산리 마을 축사에서의 송아지 사산과 수리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오이 수확량 감소 피해보상 건은 우리 군 주도로 피해주민과 현대건설과의 수차례 대책회의 끝에 원만한 피해보상을 이끌어냈습니다.
다음은 우리 군의 향후대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이언스파크 내 성토공사장 물 뿌리기, 방진덮개와 방진벽 설치, 세륜·세차시설 정상 가동하는지와, 살수차를 운행하도록 하여 공사장 인근 마을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봄철 황사 및 강풍으로 낙동강 모래바람이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주민 생활불편 민원 발생 시 적극 대처하고, 매일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강력히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과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현대건설, 골재 판매업체와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사이언스파크 부지 성토장과 골재채취장의 공사장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달성문화재단 설립, 어린이집 운영 및 지도점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달성문화재단 설립과 관련하여 통합재단인 문화복지재단 설립과, 기존 복지재단과 신설되는 문화재단을 문화재단으로 일원화에 대한 검토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통합법인 형태의 문화복지재단 설립이 가능한지에 대하여 근거 법령을 살펴보면, 법인의 설립은 민법 제32조에 비영리법인의 설립과 허가에 대하여 명시하고 있으며, 그 소관청이 문화재단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로서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제36조’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복지재단의 경우 보건복지부로서,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 제30조’에 근거를 명시하고 있어 두 개 재단의 업무영역을 통합하여 설립할 수 있는 근거법령은 없습니다.
두 재단의 일원화 가능성에 대하여는, 재단 설립 근거법령이 별도로 하고 있고 각 재단의 정관에 사업범위를 구분하고 있는 만큼 재단의 업무를 통합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재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앞으로 한 개의 재단으로 할 의향과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의 경우 이사장은 군수이나 복지재단의 경우 법령으로 국가나 자치단체의 장이 업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 재단의 통합은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복지재단은 계속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복지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재단에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할 것입니다.
문화재단은 우리 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문화적 통합을 주도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울리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군은 개군 100년의 역사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통문화와 소중한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이제 문화자산은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연결되어야 하므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문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문화재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복지재단과 문화재단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할 경우 군비 낭비 등 문제점 해소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문화재단의 위탁시설인 달성문화센터의 강좌가 여성문화복지센터 운영 강좌와 같거나 유사한 부분이 많은 이유는 지역 주민들의 여가 선용, 체력 증진, 취미강좌 등을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편성한 프로그램이어서 특별히 차별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화재단의 경우에는 설립 목적에 부합하도록 문화 예술분야 강좌, 공연, 전시예술의 다양화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위탁사업에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늘려 나가겠으며, 복지재단에는 어린이교육, 청소년복지, 노인복지와 관련된 프로그램 위주로 수탁 관리하고, 국가 및 지방정부가 직접 할 수 없는 주민복지 영역에 대한 시책을 위탁 추진해 나감으로써 각 재단별 고유영역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각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간 통합화, 특성화가 필요한 분야에 대하여는 다각도로 검토해 나가겠으며,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지역실정에 맞게 조정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는 재단의 이원화에 따른 군비 부담 가중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복지 분야든, 문화 영역이든 각 재단에 대한 지원을 계획단계부터 충분히 검토하고 정산까지 철저히 검증하여 낭비요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관내 어린이집 현황 및 지원·운영실태, 보육시설 방역소독, 보육교사 채용방법, 수당 지급, 근무여건, 보조금 지원 보육교사의 범위, 보육시설 점검사항 및 점검계획으로 나누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관내 어린이집 현황 및 지원·운영실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관내 어린이집은 공립 6개소, 법인 13개소, 민간 66개소, 가정 42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129개소이며, 종사자는 897명이며 이용 아동은 5,353명입니다.
국·시비 지원사업은 영유아 보육료, 종사자 인건비, 차량 운영비, 교재 교구비, 종사자 수당 지원 등 5개 사업에 253억 9,000만 원입니다.
우리 군은 타 구청보다 면적은 넓은 반면 아동 수는 적으며 소규모 보육시설로 영세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현 실태를 살펴보면 보육시설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보육시설 환경개선비, 원어민 및 다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 방역소독비, 냉·난방비, 간식비 등 9개 사업에 6억 5,500만 원을 군 특수시책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 운영 시간은 평일은 7시 30분부터 19시30분까지 12시간이고, 토요일은 7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8시간 운영되며, 아울러 영유아의 안전을 위해 상해, 배상, 화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시간 연장 보육시설 33개소,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방과 후 보육교실 11개소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 방역소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방역소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가정 어린이집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어린이집 내 장난감 소독 및 보육시설 내 오존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정어린이집을 제외한 보육시설에 대한 방역은 2~3월, 4~5월, 6~7월, 8~9월, 10~11월로 연 5회 방역을 실시하여 깨끗한 보육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보육교사 채용방법, 수당 지급, 근무여건, 보조금 지원 보육교사 범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육교사 채용은 보육정보센터를 통한 공개경쟁 모집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채용하고 있습니다. 국·공립 법인의 보수는 호봉별로 지급하고 민간보육시설은 시설장과 교사 간에 임금, 근로시간 및 기타 근로조건을 명시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보수는 최저임금제를 참고하여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타 구와 차별화하여 보수와 별도로 보육교사 수당으로 농어촌특별수당 11만 원, 평가인증 완료시설 보육교사에 월 5만 원~8만 원, 동일시설 5년 이상 장기근무 보육교사에게 월 5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여 보육교사의 사기 앙양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보육교사의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보육시설 운영시간을 고려하여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공립, 법인, 영아 전담시설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에게는 정부가 정한 대로 인건비를 보조해 주고 있는데, 영아반의 보육교사는 월급여의 80%, 유아반 보육교사는 월급여의 30%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육시설 점검사항 및 점검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보육시설 보조금 불법 수령, 급식비 간식비 및 위생관리 실태 등 보육시설 운영 전반에 대하여 연중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한 결과 지난해 적발된 시설은 총 16개소로 시정명령 14개소와 시설장 자격정지 및 시설운영 정지 2개소에 대해 3,582만 원 보조금을 환수조치 하였습니다.
금년에도 2개조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영유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급식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하겠지만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과 고발 등의 조치로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수헌 의원님, 김길수 의원님,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주민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주민지원국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정수헌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정수헌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국장님, 긴 시간 답변 잘 들었습니다.
한두 가지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의 입지선정 용역을 보면 교통편의성, 자연환경, 사업비 등을 고려해서 부지 선정을 4곳 정도로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는 또 다른 한 곳, 화원유원지 수영장 위치를 후보지로 한번 검토해 주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의원님, 화원유원지는 공원지구로 야외음악당은 설치가 가능하나 현재로써는 공원구역 내 설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원지기 때문에.
○정수헌 의원 그리고 그 수영장은, 지금 화원유원지 보면 수영장 역할을 못 하지 않습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그렇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런데 수영장 위치에 문화예술회관은 안 됩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그 위치에는 야외음악당은 가능합니다. 공원구역이자 유원지기 때문에 유원지 내는 이런 문화예술회관은 건립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우리 화원유원지 정도 같으면 주변시설이라든지 환경이라든지 교통이라든지 이런 걸 봤을 때는 아주 적합하다, 그리고 지금 수영장은 보면 수영장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있고 이렇기 때문에 검토를 한번 해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법적으로라든지 제도적으로 안 된다면 할수 없겠지만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시설규모나 운영계획 등을 대구경북연구원과 협의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최초의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계획 추진하려면 기본적으로 최소한 시설규모나 운영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지금 기본적으로 예산이 어느 정도 들며, 거기에 대한 답변이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예. 의원님, 저희들이 현재 참고로 하는 거는 전국에 우리 달성군과 유사한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을 기 조사를 마쳤습니다. 조사를 마쳤고, 다만 그거는 우리가 미리 규모라든지 앞으로 우리 달성군이 향후 인구가 20만을 넘었을 때를 대비한 그런 규모에서 결정하고자 하는 것이지, 객실 수를 얼마나 하겠다든지 규모를 얼마로 하겠다든지 이거는 전적으로 지금 현재 대구경북연구원에 그런 분야를 전문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용역을 준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리고 보면 타 구에도 문화예술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데도 있지 않습니까? 대부분의 구·군에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용역 최종결과가 나오면 우리 군에서는 철저한 준비와 검토로 타 구·군에 모범이 될 수 있는 훌륭한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해서 만성적인 적자를 적게 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예, 잘 알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주민지원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장시간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에 복지법령과 문화법령의 적용에 따라 두 재단의 통합은 사실 어렵다는 것과, 두 재단 업무영역이 달라 각각 운영할 수밖에 없다는 답변이 본 의원으로서는 참으로 안타깝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운영에 있어 군비 부담 가중 부분을 충분히 고려하여 계획단계부터 정산까지 최선을 다해 낭비요인이 없도록 하시겠다고 답변하셨는데,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현재 복지재단의 직원 수와 구성은 어떠하며, 향후 문화재단의 직원 수와 구성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지금 우리 복지재단에서는 3명이 지금 근무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단의 경우는 현재 5명을 잡고 있습니다. 기타 인원은 왕선문화센터를 운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복지재단의 수도 지금 산하에 두는 청소년센터라든지 이런 게 인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거는 별개의 인원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지금 인원을 그렇게 대비하기는 어렵겠지만 제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제가 잠시 몇 군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구문화재단의 경우에는 순수한 재단에 15명, 수성아트피아 25명, 인재군에 17명, 성남 같은 경우는 무려 96명이나 됩니다. 안양 같은 경우는 38명이고, 그래서 지금 저희들은 앞으로 향후 문화재단이 커나가야 되겠지만 최소한 인원 5명을 잡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옥순 의원 예. 국장님, 타 지자체에 대한 내역을 설명하셨는데, 저도 보고 있습니다만, 타 지자체에 보면 연간 사업비가 많고 운영비가 적게 드는 데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군에 보면 2011년 문화재단 운영예산안을 보면 전체 5억 원 중에 행정운영경비가 3억 180만 원이고 사업비가 1억 9,820만 원으로 사업비보다 행정경비, 인건비가 더 많이 들어가서 문화재단 본래의 설립취지가 무색하고 사업내용도 문화예술인 초청공연 1회성 행사에 대부분의 사업예산인 1억 4,000만 원이 지출되고 있습니다.
달성문화의 정체성 확립을 갖고 군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행사에 대한 아이디어는 너무 빈곤하거든요? 다른 거는 모두 비교가 되는데 왜 이런 거는 비교를, 사업비나 연간 운영비에 대해서는 비교를 하지 않습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의원님, 비교를 안 한 게 아닙니다. 저희들이 이 문화재단은 출범을 처음으로 맡기 때문에 준비해야 될 사항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기본경비라든지, 기본경비가 1억 4,000만 원 들어가지만 실지로 정책사업에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 게, 실제로 7월에 개관돼서 제대로 운영을 하려면 저희들이 지금 그걸 6개월간에 할 걸 그렇게 많이 잡아서 할 수 없는 그런 형편입니다.
또한 잘 아시겠지만 지금 재단이 설립이 돼서 재단에 이사분들이 오면 정원에 따라 사업계획을 사실상 그 안에서 수립해야 됩니다. 저희들이 수립하는 게 아니고 이사들이 모여서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려야 되는데, 기본적인 것만 지금 명시해놨을 뿐이지 아직까지 7월 달부터 정식 출범을 하고 나면 이에 따라서 그 안에서도 구체적인 사항이 나올 것이고, 그때 만일 된다면 의회하고도 충분히 그런 의견을 받아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옥순 의원 그러면 지금 문화재단에 대표이사 연봉은 얼마 정도로 계획을 하고 계십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대표이사를 지금 저희들은 급지를 ‘나’형 전임계약직, ‘가’급이 있고 ‘나’급이 있는데 우리는 최고 급을 하지 않고 ‘나’급을 택했습니다. 시설규모 운영 면에서 볼 때 저희들 판단은 일단 ‘나’급이 되면 되지 않겠나 이런 판단 하에 그렇게 했는데, 이거는 어떤 금액을 정할 수는 현재 없습니다. 결국 대표이사가 오면 대표이사와 군수와의 협약에 의해가지고 금액 범위 내에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옥순 의원 그러면 아직까지 금액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말씀입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그렇습니다.
이게 ‘나’급 같은 경우에는 3,800만 원에서 5,700만 원까지 되어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적정수준을 정하는 것이고, 우리가 이런 걸 결정할 때는 타 문화재단하고도 충분히 했는 걸 감안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옥순 의원 좋습니다.
타 문화재단을 자꾸 비교를 하시니까, 지금 우리 복지재단은 국장님이 유급으로 계시고 이사장님은 무급으로 계시죠?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그렇습니다.
○김옥순 의원 그런데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유급으로 하실 예정이잖아요, 그죠?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예.
○김옥순 의원 지금 우리 복지재단이 처음에 인원은 3명으로 되어 있다가 일의 효율성에 따라서 인원을 더 늘리고 있는 형편인데, 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일단 운영도 해보기 전에 이미 5명이라는 인원을 설정해 놓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의 차이점이 뭐죠?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의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문화재단이라 하는 것은 문화에 대해서 깊이가 있고 문화재단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전문가가 있어야 됩니다. 또 사실 그런 부분이 계획되지 않으면 저희들이 제대로 재단을 재단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복지와는 달리, 복지는 수요에 따라서 되는 거지만 이거는 분야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저희들이 잡은 인원 5명은 최소한 인원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옥순 의원 그러면 여기 대표이사나 쓰시고자 하는 직원들은 그 분야에서 전문적인 분들이 들어오십니까?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그렇습니다. 공개채용 할 예정입니다.
○김옥순 의원 대표이사님도?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그렇습니다.
현재 대표이사에 4명이 응모를 했습니다.
○김옥순 의원 어쨌든 문화재단도 복지재단처럼 센터를 한번 운영해보고 그 밑에 회관이나 센터나 종합 컨트롤할 때 사람을 더 운영해도 될 것 같은데 처음부터 그렇게 하신다는 게 좀 안타까운 일입니다, 본 의원이 보기에는.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의원님, 이 점도 좀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단이 지금 발족은 하지만, 아까도 제가 답변드릴 때 말씀드렸습니다만, 우리 달성은 100년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100년 사업 편찬이라든지 앞으로 문화 분야에 그려나갈 방향이 굉장히, 복지는 기본이 잡혔다면 문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시작이기 때문에 그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최소한 인력은 돼야만 가능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 인원은 어디에 비교해도 조금도 많거나 그렇지 않다는 걸 좀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예, 복지재단이든 문화재단이든, 대표이사로 오시든 재단의 국장님이나 이사장님으로 계시든 각 재단의 연봉은 어느 정도 형평성에 맞게 그렇게 시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예, 충분히 고려하겠습니다.
○김옥순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송성열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송성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조금은 중복도 된다고 생각되지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 예술에 높은 식견을 가지고 계시고 백년 달성을 꽃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군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은 문화재단 및 예술회관 운영비에 대한 걱정이 있어 그 해결책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대구지역 문화재단 및 예술회관 등이 대부분 운영비 지출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같은 경우는 연 211억이고 수성아트피아 같은 경우는 23억, 또 가장 지금 현재 잘 운영되고 있는 동구 임대수입 및 다 포함해서 한 4억 적자 등으로 만성적인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건비와 시설 유지가 평균 8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본 의원이 우리 군의 문화재단에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19명에 대한 평균 인건비를 산정을 해봤습니다. 연 한 5·6천만 원 이상 지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뭐냐 하면 처음부터 너무 많은 인력을 너무 과다하게 잡아서 지출을 줄일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을 한번 채용하면 내보내기 힘드시겠죠? 그러니까 인력 선정을 할 때 신중을 기해 주십사 하는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문화재단이라는 것은 그렇습니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느 정도 재정 적자는 감수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화도 경쟁력을 가지고 효율성도 높이려면 운영비 및 인건비를 과다하게 지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운영 인력을 최소화하여 인건비 부담을 최소화할 용의는 있는지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의원님, 우려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이 문화를 자꾸 수익으로 창출하겠다든지 이렇게는 할 수 없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자산이고 삶의 질이라는 게 어떤 척도가 그게 우리 사람이 자라듯이 그렇게는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 아시겠지만 이 문화와 예술이라는 분야가 사실 굉장히 어떻게 보면 난해하다 할 수 있고 가치 척도로 나타내기가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저는 문화가 바로 우리 지역을 먹여살릴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고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문화 분야가 지금은 미약하지만 우리 달성군에는 문화자산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문화자산을 앞으로 관광과 연계시켜나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어떤 형태로든 허비되지 않도록 군민이 낸 혈세가 허비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너무 쓰여지는 돈에 대해서 그렇게 하시면 저희들이 사업을 하는 데 굉장히 애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군정에 대해서 의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도와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데이터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구시 전역에 나와 있는 겁니다. 적자가 대부분이 상당히 누적되고 있는 이런 상태니까 이거를 참고로 하셔서 운영경비를 조금 절약하고 또 내실 있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좀 모색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국장님, 간단히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옥순 의원님이나 송성열 의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문화재단 직원 채용에 있어서 정말 최소의 인원으로 출발을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5대 때 저희들이 복지센터의 예산 관계로 상당히 격론이 벌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직원들이 많아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는 방안이 없을까 이래서 실사를 해보니까 근무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직원 몇 분을 최소화시키고자 노력을 해봤습니다만, 그때 해보니까 공개채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근무하시는 분, 한 분 한 분 면면들이 다 높으신 분들에 의해서 그렇게 들어오신 분들이 대다수입디다.
그래서 정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경우들을 봤습니다만, 이번에 문화재단 출범할 때는 정말 그런 거 다 배척하시고 정말 역량 있고 뛰어난 분들을 직원으로 채용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에 대해서, 이 부분은 다사입니다만 하나 건의를 드리겠습니다. 성서 5차 산업단지인데, 지금 성토 중입니다만, 세륜·세차시설을 전혀 지금 가동하지 않은 가운데 덤프트럭들이 계속 밤낮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이 덤프트럭이 또 방진덮개도 안 하고 다니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세천 주민들의 불만이 많습니다만, 우리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도시공사와 잘 협의하셔서 세륜·세차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가운데 덤프트럭이 운행될 수 있게끔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주민지원국장 서정길 예. 채명지 의원님,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여성문화복지센터와 달성문화센터의 규모가 거의 같습니다. 달성문화센터 규모가 약간 큰데, 지금 현재 여기에서, 인원은 아시겠지만 팀도 여성문화복지센터가 5개 팀이지만 여기 3개 팀으로 줄이고 인원도 줄여놨습니다. 의원님, 확연하게 구분될 것입니다.
그리고 인력에 대해서는 제가 누누이 의회에서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반드시 공채를 해서 투명성 제고를 확보하도록 하고, 세천리에 지금 성서 5차 산업단지에 대한 세륜·세차시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수시로 점검해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주민지원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서 하용하 부의장, 김기석 의원, 정수헌 의원, 채명지 의원, 김길수 의원, 송성열 의원,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건설도시국장 김현호입니다.
하용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국지성 호우에 따른 대책,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폭설 대책, 특화된 가로수 조성사업,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죽곡2지구 개발부지 내 도시개발공사와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 간 인도문제, 다사체육공원 주변도로 확장계획, 달성문화센터 주차장 부지 확보문제,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전자광고판 설치, 금호강변 인공폭포 및 관람석 설치,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사업, 현풍전통시장 상수도관 동파사고,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한국농어촌공사 몽리구역 내 군비 지원문제, 건설사업 조기시행의 개선방안, 금포천 정비사업 중단사유,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준비, 낙동강변 개발계획 등 이상 일곱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차례대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하용하 부의장님께서 질문하신 국지성 호우에 따른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 관내 하수도는 2010년 말 현재 572㎞가 설치되어 있으며 하수도 보급률은 90.4%입니다. 이 중 합류식 하수관거는 251㎞이며 분류식 하수관거는 321㎞로 우리 군에서는 연평균 20억 원 정도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매년 6㎞의 하수시설을 설치 또는 개량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상 간선하수도는 10~20년 빈도로, 지선하수도는 5년 빈도의 강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 기존의 배수시설로는 최근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대처에는 한계가 있음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중앙정부에서도 이상기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방재시설물 전반에 대한 설계빈도를 대폭 상향 조정하는 ‘지역별 방재성능목표 설정’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정부정책이 확정되면 방재시설물 전체에 대한 방재성능을 전면 재검토하여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기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폭설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내려가는 라니냐 현상 등으로 지난 겨울은 유난히 잦은 폭설과 한파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준 한 해였습니다.
대구지방은 평년에는 2~3차례 약한 눈이 내렸습니다만, 지난 겨울은 무려 6차례의 크고 작은 눈이 내려 많은 장비와 제설자재가 소요되었습니다.
특히 염화칼슘 사용량을 보면 최근 3년간 평균 연간 3,600포 정도 사용였으나, 지난 겨울은 1만 3,000포를 사용하여 약 4배 정도 더 사용하였습니다.
이렇게 잦은 강설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념으로 재난 관련부서와 읍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한발 앞선 상황근무와 적극적인 제설작업으로 큰 사고 없이 타지역보다 잘 대처하였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는 염화칼슘 살포기 10대, 배토판 장착 제설차10대, 재활용차 9대, 덤프트럭 1대, 백호우 1대, 기타 청소차 등 10대를 비롯 총 41대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우리 군은 대구시 전체면적의 48%를 차지하고 있고, 국도 3개 노선과 국가지원 지방도 2개 노선, 군도 21개 노선, 간선도로 99개 노선 등 총 125개 노선에 585km의 도로망이 형성되어 있어 폭설 시 제설작업 조건은 타 구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겨울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로 잦은 강설 시에는 현재 우리 군이 보유하고 있는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는 상당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재난관리기금 6,000만 원, 시비 3,000, 군비 3,000이 되겠습니다. 6,000만 원을 투자하여 우선 트럭 장착용 배토판 8대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다가올 동절기 전에 국도, 지방도 등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염화칼슘살포기와 배토판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다기능 대형 제설장비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오니 예산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재난 관련 업무부서는 격무부서 또는 기피부서로 인식되어 장기근무를 원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자연재난에 전문지식을 갖춘 공직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연구하겠습니다.
자연재난 업무로 고생하는 재난 관련 부서와 읍면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지 않도록 해외연수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사기 진작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특화된 가로수 조성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군 가로수 현황을 말씀드리면 2011년도 3월 현재 18종 4만 956그루로 왕벚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 사계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종으로 식재되어 있습니다.
금년도 가로수 조성사업은 논공 삼리는 왕벚나무, 배롱나무를, 다사 부곡리는 산수유, 조팝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또한 국도 5호선 확장구간 중 논공은 기존 식재된 은행나무, 느티나무와 차별화하여 잔여구간은 왕벚나무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입니다.
특히 화원 본리 마비정 마을과 화원휴양림을 연결하는 마을길과 주변 공지 및 하천변에 마을 주민의 의견을 들어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옥포 기세리 벚나무길과 같이 명곡미래빌에서 용연사 가는 길에는 배롱나무 등을 집중 보식하여 여름철에 꽃이 피는 아름답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 창출로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명품 숲길을 조성하여 특화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가로수 식재가 완료된 구간은 효율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경관을 가꾸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추진할 신규도로 가로수 식재도 기존 연결도로와의 조화 및 주민의견을 검토하여 조성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정수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죽곡 2지구 개발부지 내 도시개발공사와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 간 인도문제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는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2005년도에 사업승인을 받아 2008년 5개 동 698세대가 준공되었습니다.
대실역 e-편한세상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에 대하여 우리 군에서는 대구도시공사 측에 위 민원을 서면으로 통지하여 조속 해결토록 하였으며, 담당공무원이 2단지 아파트 시공사인 (주)대우건설, (주)계룡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소장과 면담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하여 인도의 도로 편입 민원은 금년 3월 17일 상호 원만하게 합의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답변드립니다.
다음은 다사체육공원 주변도로 확장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사초등학교에서 달천리까지 도로는 군도6호선으로 도시계획상 중로 1류의 노폭 20m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현재 자전거도로나 인도가 설치되지 않은 2차선 도로이나 최근 다사체육공원이 준공됨에 따라 향후 자전거이용자나 보행자가 증가할 경우 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에서는 대구시와 협의하여 최우선적으로 도로 확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달성문화센터 주차장부지 확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달성문화센터의 주차공간은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필요면적을 약 9% 초과한 63면 정도로 계획되어 있어 법정면적을 충족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주차 소요면적에는 부족하리라 판단됩니다.
따라서 우리 군에서는 주차장 추가 확보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검토,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도시공원법상의 제한, 토지보상가격의 차이 등의 문제로 인접토지의 매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나 주차장 용지 확보를 위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주변 토지의 매입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채명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전자 광고판 설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현재 79개소이며, 현행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20조의 규정에 의거, 전자게시대는 지주이용 간판으로 전기 사용이 불가한 실정입니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러한 불합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0년 시행령 개정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나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 법령이 개정되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금호강변 인공폭포 및 관람석 설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달서구 파호동에 위치하고 자연경관이 매우 뛰어난 금호강 수변, 궁산 절벽에 친자연적인 인공폭포를 설치하면 다사지역 도심환경 개선과 금호강변 체육공원 일대가 아름다운 경관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현재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반영되도록 관련부서 업무협의 시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소규모 마을 하수처리장 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수질오염을 초기단계에서 예방하기 위하여 자연마을 단위로 설치하는 공공하수도로서 1일 하수처리능력이 50~500㎥인 지역으로 20호 이상, 300m 이내 거리에 밀집된 자연마을을 사업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수립된 대구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상 관내 소규모 마을 하수도처리시설 설치 대상지역은 총 13개소로 이 중 구지 오설 마을하수도 등 10개소는 사업을 완료하여 현재 가동 중에 있습니다.
미완공된 3개 지역 중 가창 삼산지구는 2012년 완공 목표로 시행 중에 있으며, 가창 옥분지구는 2012년, 옥포 반송지구는 2015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상기 2개 지역에 대해서도 환경부 및 대구광역시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향후 사업추진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달성이야기』 및 이장회의 등을 통해 사업내용을 사전에 알려, 건축주가 개별 정화조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예산 낭비요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현풍 전통시장 상수도관 동파사고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금번 동파사고는 사상 유래 없는 한파가 2주 이상 동안 지속되어 수도계량기, 급수배관이 파손되어 누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풍 전통시장은 외기에 노출되어 있고 상설점포가 아니어서 5일에 한 번 개설되다보니 영하날씨가 지속될 때 급수관에 물 흐름이 없는 상태에서 결빙되어 동파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배관을 바닥으로 매입하지 않은 이유는 지금처럼 점포를 구획할 것으로 결정이 안 된 상태에서 공사 착공되었기 때문으로 상수도관 위치 변경 등을 고려하여 천장에 설치하였는데, 이는 바닥 매입 시공보다 유지 보수 측면에서 효율적이라 판단하여 시공하였습니다.
이번 사고의 대책으로는 외기차단용 출입문을 시장 출입구 4면에 모두 설치하였고, 급수관에 배관을 전기적으로 보온하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향후 상인들로 하여금 동파 예방법 등을 설명하여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송성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한국농어촌공사 몽리구역 내 군비 지원 낭비요인 개선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떨어진 농촌지역의 정주기반 확충과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함에 있습니다.
과거에는 몽리구역을 농어촌공사와 군으로 구분하여 시설물 유지관리 보수하였습니다만, 최근에는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우기 시 재해 및 농경지 침수 사전예방을 위해 몽리구역 구분 없이 우리 군 전역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소 차원에서 각종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20개소의 배수장 중 11개소는 농어촌공사와 매년 초 위탁관리 계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배수장을 직접 설계·시공하고 전담 기술인력이 확보되어 있는 전문기관인 농어촌공사에 위탁관리 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히 대처토록 하고, 위탁계약서상에 천재지변 이외의 배수장 관리 소홀로 인한 문제 발생 시 책임한계에 따른 내용이 계약되어 있으므로 우리 군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2011년에는 논공 금포지구 기계화 경작로 정비사업 등 2건의 민간보조사업과 경지정리 지구 내 농로 포장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15개 지구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농어촌공사에 대한 무분별한 군비의 보조와 투자에 대해서는 향후 농어촌공사와 심도 있는 논의 및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영농편의 도모 및 재해 예방 등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최소한의 군비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건설사업 조기시행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예산의 조기집행과 관련, 건설사업 조기발주는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전체 267건 1,105억 6,500만 원 중 252건 979억 500만 원을 상반기에 조기집행 하기 위해 읍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2월에 설계를 완료하여 발주를 하였고, 군에서도 2010년 12월에 조기발주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신 기술인력 부족에 따른 사전검토 부족으로 잦은 설계변경과 부실공사 등 문제점에 대하여는 현장조사, 설계검토를 강화하여 최적의 설계가 되도록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부 누락이나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금년에 신설된 회계과 계약심사팀에서 설계내역을 전담하여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많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업장 선정에서부터 용역 발주 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설계단계나 시공단계에도 주민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민원 예방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설계변경이 최소화되도록 설계 검토 및 현장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여 예산 집행에 적정성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도 5호선 확장공사와 관련, 지선도로의 접속부분에 대하여는 3월 30일 논공읍사무소에서 실시되는 주민설명회 시 건의되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금포천 정비사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본 사업은 정부 시책사업으로 지방하천의 상습적인 수해지역을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맞게 정비하여 홍수 시 인근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코자 추진하고 있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으로, 우리 군에서는 화원 진천천, 논공 금포천, 하빈 하빈천, 가창 신천 등 4개 지구에 대하여 총 사업비 763억 원으로 국토해양부의 심의를 거쳐 2006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50%의 진도로 2013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논공 금포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51억 3,000만 원으로 2006년 3월 실시설계를 시작하여 1차공사로 30억 원을 투입하여 2009년 금포1교 설치와 하천 편입토지 14필지 2,738㎡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필지 496㎡ 보상이 늦어지고 있어 본 사업은 중단된 것이 아니라 지연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잔여사업비 21억 3,000만 원의 국비 예산을 국토해양부와 협의 확보하여 본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계속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준비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하천 주변지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이용하여 난개발을 방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그에 따른 이익을 하천 정비 및 관리 등에 활용함으로써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2010년 12월 21일 제정, 공포되었으며, 부칙 규정에 의거 금년 4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법령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하천 경계로부터 양안 2km 범위 내의 지역에 대하여 국가·지방자치단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지방공사 중 국토해양부장관이 지정하는 자가 사업을 시행할 수 있으며, 친수구역 내 가능한 사업은 주거, 상업, 산업, 문화, 관광, 레저 등이 있습니다.
사업 시행자는 국토해양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 경우 「건축법」 등 29개 관련 법률에 따라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의제 처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금년 1월 4일 입법예고된 시행령(안)에는 친수구역은 1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하고, 소규모 난개발의 방지 등을 위한 경우로 개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정되는 경우 3만 제곱미터 이상의 경우도 가능한 것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시행규칙에는 지정제안서, 실시설계 승인신청서 등 각종 서식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는 7월까지 기본구상 및 후보지 선정 등 계획을 수립하고 12월경에 친수구역 지정 및 사업 진행의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자체와 구체적으로 협의 중인 사항은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 군에서는 낙동강 수변공간에 대하여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낙동강변 58km 구간 내 최대한 많은 친수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낙동강변 개발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재해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며, 수변공간 정비를 통하여 환경이 되살아나게 될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하여 우리 군민들이 마음껏 이용하며 학습과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우리 군에서는 수변공간 종합개발계획을 만들어서 정부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왔습니다.
먼저 수변 생태공간에 대하여 현풍·구지, 논공, 옥포, 도류제, 하빈 등 5개 사업추진 구간을 설정하여 정부의 기본계획 이외의 기존 체육시설 재정비 및 운동시설 추가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 잔디광장 조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출하여 적극적인 활동으로 일부사항을 제외하고 많은 부분들이 반영되었으며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낙동강 레포츠밸리 조성사업이 확정되어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녹색길 조성사업에 하빈 육신사에서 강정보 찾아가는 녹색길과 약산온천에서 현풍 부리를 잇는 달성보 찾아가는 녹색길 사업이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 군 낙동강 58km 전 구간을 잇는 자전거길도 기 반영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경북도가 추진 중인 것으로 말씀하신 낙동12경 중 제6경인 달성습지는 대구에 위치하고 있어 4대강 최고의 명품보인 ‘강정보’, 지난 26일 조성된 ‘강정 희망의 숲’과 2012년 3월 말 준공 예정인 ‘낙동강 대표 문화관’과 연계되어 수많은 방문객이 찾게 될 것이므로 두 지자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개발방안들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곱 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배사돌 건설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건설도시국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하용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하용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용하 의원 국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 관내에 간선하수도와 지선하수도의 폭과 깊이는 어느 정도 됩니까, 보통?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본관의 경우에는 상당히 2.5~3m 폭으로 해서 깊은 것도 있고, 간선 측구하고 도로하고 경계 부분에서 재는 것은 깊이가 한 60~70㎝ 그 정도가 되겠습니다.
○하용하 의원 그 기준이 오래된 거죠?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오래됐습니다.
○하용하 의원 지금 국지성호우가 언제 집중적으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본 의원이 다녀보더라도, 뭐 국장님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다녀보면 비가 오면 그 소화 못 시키고, 이 정도 되는 깊이도 물이 못 빠져나가는 그런 데가 많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도로공사와 하수도공사를 우리가 할 때 어느 정도 폭과 깊이로 계획을 세워놓은 게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이 상태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다 정해져 있습니다. 간격이라든지 크기가 정해져 있는데, 거기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긴급 보수가 필요하다든지 더 큰 시설물이 필요할 경우에는 과감하게 도입을 하고, 장기적으로는 정부에서 아마 조만간 방제시설물 기준이 대폭 조정될 걸로, 작업이 거의 완료단계에 와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되면 거기에 따라서 일제 정비토록 하겠습니다.
○하용하 의원 제가 혼자 생각을 해봐도 비가 많이 올 때 가보면 한 2m 정도는 돼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국토해양부에서 결정을 하겠다니 거기에 따르면 되겠고, 앞으로 그런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셔서 우리 관내에 국지성 호우로 큰 피해가 없도록 국장님께서 잘 관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기석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기석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석 의원 국장님, 장시간 답변 잘 들었습니다.
오후 시간에 답변도 아주 길고 수고가 아주 많습니다.
올해 유별나게 폭설이 많이 와서 제설작업을 하는 데 대구 어느 구보다 우리 달성군이 잘했다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치하와 인사를 드립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감사합니다.
○김기석 의원 그런데 제설작업 장비가 배토판 8대 더 있으면 충분하게 할 수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8대를 시에서 50%, 우리 군에서 50% 투입해가지고 우선적으로 하고, 개인 배토판하고 액상 살포기를 별도로 연말에 우리 예산을 확보해서……
○김기석 의원 배토판 이거는 크게 작용을 못 하는 것 같던데요? 눈 밀고 하는 거 보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좀 큰 걸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있는 배토판보다 상당히 큽니다.
○김기석 의원 큰 거 삽니까? 큰 거를 사가지고 읍면 공무원이나 군에 담당부서의 공무원들이 조금이라도 수고를 덜게끔, 앞으로 눈이 안 온다는 보장 못 합니다. 많이 오니까 수고를 좀 덜게끔 그렇게 해주시고, 그다음에는 화원 휴양림에 올라가면 지금 도로 확장을 안합니까, 그죠?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김기석 의원 한쪽에 나무를 다 뽑았는데, 본리2동에 있는 사람이나 1동에 있는 사람은 그 가로수를 뭘 심어달라고 하느냐면 왕벚꽃나무를 심어달라고 하는 거예요.
국장님도 보시다시피 옥포에 벚꽃이 피면 난리납니다. 아주 짧은 기간 중에는 좋은데, 우리도 휴양림 올라가는 그 길에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해서 왕벚꽃나무를 좀 심어주세요.
그걸 심어주면 안 되겠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 문제는 우리 주민 의견하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서 식재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석 의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전번에 5대 때 그 말씀을 드리니까 거기는 이팝나무를 심는다고 하더라고요. 그 동네에서는 이팝나무 심지 마라. 벚꽃나무 좀 심어달라고 말씀을 하는데, 참고를 하셔서 왕벚꽃나무 좀 심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군수님한테 부탁들 드려야 되겠네요.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기석 의원 부탁합시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정수헌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정수헌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국장님, 장시간 답변 잘 들었습니다.
e-편한세상 아파트에 대해 한두 가지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2011년 3월 17일 상호 원만하게 협의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됨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국장님, e-편한세상 아파트 앞 인도에 대한 민원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는 아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결국 측량의 오차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수헌 의원 측량은 어디서 하십니까? 어느 부서에서 했는 겁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측량은 사업 시행자가 지적공사에 의뢰해가지고……
○정수헌 의원 도시개발공사에서 했지요?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맞습니다.
○정수헌 의원 국장님은 쉽게 이렇게 측량을 잘못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개인 주택도 아니고 그래도 한 700세대 정도 아파트를 건설하고 이런 걸, 지금 죽곡2지구에 또 아파트가 맞은편에 다 들어서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거기 측량 잘못해가지고 그 부지 위에 e-편한세상 상가를 지어가지고 분양을 했었더라면 지금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거는 상가를 짓는다는 건 사실은 법적인 문제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행이 잘 해결된 사항이니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헌 의원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일을 하시다 보면 잘못도 있을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일을 가볍게 생각하시면 더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거기가 인도기 때문에 인도 폭이 많이 넓기 때문에 인도의 반 정도를 줄여서 하면 준공허가가 3월 말로 나겠지만, 조금 전에도 말씀하다시피 거기에 진짜 상가라든지 해서 분양을 했을 경우에는 우리 관계 공무원들의 안일한 그런 생각 때문에 큰 피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국장님?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시개발공사 같은 경우에 측량이라든지 이런 게 쉽게, 그리고 우리 국장님도 조금 전에 말씀하시다시피 쉽게 하실지 모르겠지만 모든 일은 사소한 데서 큰 일이 일어난다고 봅니다. 당연히 측량이 잘됐겠지 생각하셨기 때문에 우리 관계 공무원께서도 확인을 안 했을 수도 있고, 믿었기 때문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기 맡은 바 책무는 충실히 하셔야만 이런 차후에 불편함이라든지 주민들 상호간에 불협화음이라든지 이런게 해소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런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꼭 이런 거는, 제가 민원이 해결됐음에도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한번 더 우리 공무원들께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가지고 절대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제가 한번 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달천지 체육공원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달천지 앞 도로는 군도 6호선으로 노폭 20m로 계획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20m 도로만 계획되어 있는지, 본 의원이 알기로는 4차 순환선도로가 민자에서 국비로 전환되어 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군도 6호선과 4차 순환선도로가 어떻게 계획되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4차 순환도로는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4차 순환도로는 구체적인 설계가 지금 안 나와 있기 때문에 그 연관성을 제가 아직 검토를 못 해봤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런 것 같으면 지금 다사체육공원이 2010년 12월에 준공됐습니다. 체육공원이 12월에 준공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대구시와 협의하여 도로 확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시는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본 의원은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의원님, 다사 죽곡체육공원이 준공되기 전에도 사실은 도로과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대구시 사정이 상당히 좀 열악하기 때문에, 강력하게 좀 더 계속 요구를 해 나가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지금 4월 9일 날 다사 읍민체육대회를 합니다. 주민분들께서 체육공원으로 이동하실 때 자동차가 있으신 분은 별 상관이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자전거나 도보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안전사고가 날 우려가 상당히 많습니다.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저도 그 도로를 며칠 전에도 가보고 그저께 희망의 숲 행사하는 날도 다녀봤는데, 사실은 차량 통행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걸로 판단되고 단 인도와 자전거도로는 빨리 설치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필요성을 느껴가지고,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수십억씩 투자를 해가지고, 지금 달천 체육공원에 가보시면 아시다시피 사람 몇 명 없습니다. 국장님 개인적인 사업을 하신다고 하면 진행하시겠습니까,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여하튼 빨리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본 의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거기는 달천 체육공원은 무용지물입니다. 무용지물이고, 달천에 나중에 가을 되면 달천 분들이나 이·달·박 옆에 몇 몇 분 벼농사 지어가지고 벼 말리는 데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아마.
그 좋은 시설이 우리 지역 아파트 주위라든지 이런 쪽으로 했었으면 지금이라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지금 거기 사용하는 것을 보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한 두세 시까지 정도만, 그것도 축구장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시설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장소를 이곳에 결정함으로써 차후에 경제성이라든지 불편함이 있는지 없는지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을 다시 한번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 진입도로는 빠른 시일 내에 충분히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민 분들이 편안히 갈 수 있도록 무슨 조치를 빨리 해주셔야 됩니다, 거기는. 하루이틀 가서 될 일이 아닙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리고 한 가지 더 보충질문 하겠습니다.
달성문화센터 주차장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하겠습니다.
2011년 7월경에 개관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관이 되면 하루 이용객은 몇 명 정도로 예상하며 주차대수는 최소한 몇 대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현재 수요문제는 정확하게 예측을 해서 정리된 보고서가 없어서, 종합적으로 관계부서하고 여성문화복지센터하고 또 문화재단 관계... 종합해 보니까 하루 이용객이 천 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고, 피크시간을 아침 7시~8시, 1시간을 가장 피크로 봤을 때 피크시간대에 100명~120명으로 지금 예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확보된 63면으로는 상당히 주차시설이 부족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고 그래서 주변에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주들하고 여러 번 접촉을 했습니다만, 아까 답변드린 대로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부지는 대충 생각하고 계시는 데는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부지를 문중하고 몇 군데 저희들이 접촉을 했는데, 최씨문중 거기는 묘지문제 때문에 안 되고 또 길 건너에는 중간에 도로하고 또 보상문제 때문에, 지주들이 요구하는 보상가격하고 우리가 줄 수 있는 보상가격이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나고, 그래서 그 외에 여러 군데 지금 물색을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확신할 수 있는 부지는 아직 확보를 못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좋은 부지가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매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거기 우리 달성문화센터 주변을 보시면 참 주차장부지 할 데가 잘 없습니다. 잘 할 데가 없는데,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맞은편 거기는 아파트 공사 하기 때문에 안 되고 그리고 다사초등학교, 지난번에 우리 과장님께서도 말씀을 하십디다. 앞에 신씨문중 산소 말씀을 하시길래 신씨문중 산소는 아예 안 됩니다. 아예 안 되고, 내려가다 다사초등학교 쪽으로 가다 보면 다사역 쪽 부근이라든지 이쪽으로 어디 부지 선정을 한번 해보시는 것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도로 맞은편에 다사역 쪽에도 우리가 협의를 해봤는데 보상가격이 상당히 너무 갭이 많습니다. 그래서 마땅한 장소를 구하기가 지금 쉽지 않은 실정인데 계속 노력해 보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예, 어떠한 방법을 찾아서라도 주차장부지는 해결이 돼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군도 6호선 내려가다 보면 진입도로 있지 않습니까? 문화센터로 들어가는 길, 산 절개해가지고요?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정수헌 의원 군도 6호선하고 문화센터 들어가는 진입로하고 보면, 군도 6호선 높이하고 바닥하고 거기를 평탄하게 했었으면 세천교에서 나중에 도시계획선도 그렇게 그어져있고 하기 때문에 계획도로가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서 연결을 하면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텐데 굳이 그렇게 높게 할 이유가 있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거기는 기존도로하고 접속 때문에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접속 때문인 것 같으면 더 낮춰줘야 되는데요? 더 낮추어서 도로를 만들어야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높게 되어 있단 말씀입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거기에 더 낮추기는 아마 공사비 문제로, 절토가 워낙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수헌 의원 그런데 그게 문화센터까지만 진입도로인 것 같으면 공사비라든지 이런 문제 때문에 절개를 적게 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그 앞길이 세천교하고 연결이 됩니다. 세천교하고 연결이 되면 경사가 아주 급하게 됩니다, 거기.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참 문제가 많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해봤거든요?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 문제는, 세천교로 연결하는 문제는 차후에 검토가 돼야 될 사항인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진입도로 문제는 문화센터, 문화센터 진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일단 개설한 도로기 때문에, 확 낮췄을 때 문화센터 진입이 사실은 좀 용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수헌 의원 본 의원이 묻고 싶은 것은 바로 그거였습니다.
문화센터 위치가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에 현장답사 나갔을 때도 담당 과장님께서 설명하시고 그랬지 않습니까? 본관 올라갈 때도 주차대수가 몇 대 세울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설계도상에는. 되어 있지만 거기 가보시면 차 주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올라가다 우측하고 좌측에 거기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요.
제가 묻는 말씀은 우리 군도 6호선하고 진입도로하고 봤을 때 낮춰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여놓은 것은 우리 문화센터 본관 올라가는 경사도가 너무 급하기 때문에 길을 못 낮춰준 겁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렇게 되면 차후에 세천교에서 문화센터 쪽으로 도시계획도로가 나면 그때도 문제가 심각해집니다, 근본적인 문제 때문에.
다시 한번 더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나중에 불편함이 적어야 됩니다. 우리 문화센터도 지금 우선 고육지책으로 그렇게 설계를 해놨을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우선은 그렇게 해도 됩니다. 되지만 차후에는 거기 심각한 문제를 더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지금 문화센터 앞 도로가 차후에는 엄청난 교통량을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그 도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잘 알겠습니다.
○정수헌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국장님, 답변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전자게시대에 대해서 국장님이 답변을 하셨는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령이 개정되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 개정되는 대로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이 외에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우리 주무부서에서는 연구가 덜된 것 같습니다.
제가 알아보기로는 지식경제부에 신청을 해서 국비를 받아서 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지사인볼 전자시스템이라고 해서 아마 본 의원도 지역구를 성서로 해서 갑니다만, 성서에 가다 보면 계명대 사거리라든지 또 성서공단 사거리, 그 외에도 여러 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는 방법이 지식경제부 신청에 의해서 국비와 시비를 받아서 하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하면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에도 저촉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구시 디자인본부 심의만 거치면 그런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주무국장님께서 알고 있으신지…….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그 문제는 서울에도 설치가 되어 있고 달서구에 두세 개 설치되어 있는 거는 사실 적법한 시설이 아닌 걸로, 불법시설입니다.
○채명지 의원 본 의원이 달서구청에 알아보기로는 법에 저촉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달서구에서 어떻게 했는지 벤치마킹을 잘하셔서 우리 군내에도 불법 현수막이 정말 난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정 홍보와 불법 현수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겠느냐, 지식경제부에 신청해서 하는 방법은 지금 현재도 시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년에 신청을 하셔서 국·시비를 받아서 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사업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정하고 저희들도 내부 검토를 해서 사전 준비가 거의 다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채명지 의원 다음은 금호강 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 인공폭포와 관람석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국장님 답변은 잘 들었습니다만, 답변이 충분치는 못한 것 같아서 간략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공사가 지금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죽곡지구에 조경석 쌓기가 약 2,900m가 기존에 조경석이 쌓여있는 관계로 해서, 또 기존 있는 체육공원을 이용을 한다면 작업공간 부족과 또 기존 시설이 파괴되기 때문에 복구비가 약 11억 원이 추가되는 관계로 안 하는 걸로 잠정 결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장님, 맞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 문제는 구체적인 협의가 없었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채명지 의원 본 의원이 알기로는 아마 죽곡지구에 조경석 쌓기는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금액이 약 30억에서 35억 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부산청에서는 이 죽곡지구에 조경석 쌓기를 빼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주에 우리 한임개 읍장님과 함께 현장사무실을 방문했을 때 현장 시공사 쪽에서는 죽곡지구에 투입되는 약 30억에서 35억 원 금액을 세천지구로 가져가서 조경석 쌓기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죽곡지구에 많은 공동주택에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또 군수님 초도순시에서도 우리 주민들이 많이 건의한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곡지구에 투입되는 사업비를 세천지구로 가져가는 일은 없어야 될 것이며, 죽곡지구에 남는 약 30억에서 35억 원의 비용으로 궁산의 인공폭포와 관람석 설치가 될 수 있게끔 우리 국장님, 또 이 자리에 과장님도 계십니다만, 4대강 살리기와 또 금호강 생태하천 조성공사 업무에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만, 오늘도 제가 알기로는 이 문제로 인해서 협의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혹시 국장님 알고 계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 문제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해서 별도로 한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채명지 의원 이 부분이 금액이 한두 푼도 아니고 약 30억에서 35억 원인데, 이 금호강 생태하천 공사비용으로 우리 지역주민 분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게끔 주무국장님, 또 손천식 과장님, 우리 군수님께서 적극 나서셔서 우리 지역민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게끔, 죽곡지구에 투입하기로 한 금액이 그대로 죽곡지구에 투입될 수 있게끔 해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감사합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길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길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국장님, 장시간 답변에 수고가 많습니다.
현풍 전통시장 상수도관 동파사고와 관련하여 추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천장에 상수도관을 설치 시 지하와 장단점과, 또 현재 관내에 건축물 중에서 상수도관을 천장에 시공한 건물이 있는지, 또한 천장 시공 시와 바닥 시공 시 공사비 차액은 얼마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저희들이 파악하기로는 천장에 상수도 배관을 설치한 경우는 상설시장에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단 상설시장에 천장으로 시공하는 거하고 바닥으로 시공하는 거는, 천장으로 시공하는 경우가 공사비 측면에서 한 8,000만 원 정도가 적게 들고 공기가 한 2개월 정도 적게 소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대신 외기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고가 일어났는데, 보온시설을 했기 때문에 그 문제는 해소될 것 같고, 단 그 당시에 시장경영진흥원의 어떤 지침에 의해서 오픈형 점포는 지금과 같이 점포구획을 못 하도록 규정이 돼서 아마 국비를 따오기 위해서, 그래서 구획을 못 한 상태에서 지하로 매설했을 경우에 나중에 구획을 했을 때 분기할려면 땅을 다시 파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천장에 시공을 해가지고 바로 분기를 할 수 있는 시공의 용이성 문제 때문에 그렇게 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김길수 의원 국장님 답변에 우리 관내에는 아직까지 상설시장에 천장에 상수도관을 시설한 곳은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까지 파악된 걸로는 그렇습니다.
○김길수 의원 그러면 이 공사비가 8,000만 원이 차이가 난다니까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 공사비 관계 때문에 상수도관을 천장으로 설치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거는 공사비 절약의 측면이 아니고, 물론 공사비 절약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을 점포마다 구획이 확정 안 된 상태기 때문에, 지하로 매설한 상태에서 구획마다 집집마다 수도관을 빼올리려면 다시 바닥을 파야 됩니다. 그런 단점, 나중에 시공의 문제 이런 것 때문에, 천정에 해놓으면 바로 빼 내릴 수 있으니까, 그런 게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김길수 의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다행인데 앞으로 저는 이 공사 관계에 대해서 금액에 맞추어서 예산에 맞추어서 설계하는 그런 경향이 있지 않나 싶어서 걱정이 돼서 제가 질문했는데, 앞으로 그런 부분에서 참고를 해주시기를 바라면서 이상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송성열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송성열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성열 의원 예, 송성열 의원입니다.
건설, 도시, 치수, 방재 등 많은 업무를 맡아 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건설도시국장께 먼저 감사를 드리며, 건설업무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서 보충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의원은 많은 질문내용을 주어진 시간 내에 마치기 위해서 일문일답식으로 신속하게 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 농어촌공사는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된다고 봅니다. 몽리민 구분 없이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지원한다는데 여기 문제가 좀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혹여나 선심성은 아닌지 오해가 되며, 군비 투자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 문제는 저도 작년에 와서 상당히 좀 의구심을 가지고 접근해 봤는데, 결국 농어촌공사는 과거에 수세를 받았는데 지금 수세가 없어졌으니까 국비 지원이 거의 불가능한 걸로,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는 몽리구역 내에 있는 주민이든 우리 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몽리구역 주민이든 같은 군민이고, 또 재해가 발생할 수 있고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접근을 해서 최소한으로 우리 군비 지원이 돼야 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그렇지만 여하튼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이거는 좀 역설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사실 우리 농민들이 수세 때문에 사실상 농조를 없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게 3개 기관이 통폐합이 되고 나서 오히려 농민이 불편을 겪는 그런 통폐합이 돼버리는 우를 범했는 거는 사실입니다.
두 번째로 현재 우리가 지원했던 배수장에 대한 책임한계는 현재 계약이 되어 있다고 답변내용이 되어 있습디다. 지금 많은 집중호우가 왔을 때 용배수로에 우리가 만일 군비를 투자해서 시설을 했을 때 일반적으로 농민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옛날에는 괜찮았는데 시설을 해주고 나서 피해를 입었다, 이런 내용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달성군 쪽에는 지금 여러 가지 특작물이나 이런 것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걸로 해가지고 사실 이런 부분들이 피해가 발생했을 때 책임소재는 명확하게 규정된 게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책임한계는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걸 제외하고는 농어촌공사에 하여튼 책임이 있는 걸로 계약이 되어 있는데, 배수장 운영 잘못으로 인한 책임은 농어촌공사에서 전적으로 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수온공은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이 평야부에 대한 용수로는 그런 게 없지 않습니까, 사실? 거기에도 지금 우리 군에서 검토해볼 필요가, 설정을 해놓을 필요가 있다, 만일을 대비해서. 그렇게 건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고민을 하고 검토를 해보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리고 금포지구 기계화 경작로 정비사업이 지금 7억 4,400만 원 예산이 서있는데 이 정비사업이 아마 6억 4,000인 걸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정확한 위치가 어디라고 되어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금포천에서 한 300m로 되어 있는데, 논공우체국 위쪽으로 해서 한 300m로 되어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금포지구에 들어가 있습니까? 본 의원이 알기로는 행정구역이 옥포하고 접해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나중에 파악하셔서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시고,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리느냐 하면 현재 기계화영농으로 인해서 지금 농기계가 대형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 용수로 같은 데는 사실상 서로 교행을 하는데 굉장히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민들이 이 기계화 경작로 사업 같은 대규모사업을 하실 때, 예를 들어 간선농로에 일반 용수로가 토공용수로로 되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반 개거 같은 걸 시공을 해서 그 폭을 다소 얼마라도 넓혀서 잔여부분에 대해서 폭을 넓혀 달라는 그런 건의가 많습니다. 이걸 좀 검토해 줄 용의가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주민 의견하고 실제 현장상황을 조사를 해서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고맙습니다.
주민 민원과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려면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또 그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국장님이.
그런데 지금 사실 구두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사실 지금 설계용역회사 보통 소규모 공사 같은 경우가 많이 하는데, 지금 지역의 용역회사에서 나가서 주민들 의견 과연 수렴합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아주 조그마한 소규모사업은 나름대로 하기는 하는데 만족스럽게 의견을 수렴하지는 못하는 것 같고, 그래서 조금 큰 규모의 사업장은 우리 직원들이 일일이 다니면서 이장이라든지 읍·면장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오히려 대규모사업 같은 경우는, 중규모 이상은 사실 설계변경의 원인이나 이런 게 그렇게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용역회사 자체의 능력이 좀 낫습니다, 그 회사들이. 그런데 중소규모 용역회사 같은 경우는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실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보기 때문에 현장답사, 조사, 주민 의견수렴 잘 안하고 시간도 쫓기고 이렇게 해버리니까 자기들 발주되고 나면 주민 의견이 전혀 반영 안 됐다고 거기서 민원이 발생해서 일이 안 됩니다, 사실. 소규모 공사가 공기가 오래 가는 겁니다. 변경하고 또 다시 할려고 하면.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수렴내용, 주민들하고 의견을 나눴던 또 수렴했던 그 내용을 서면으로 좀 보관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걸 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아시다시피 금년 조기발주 건수 한 250건이 되기 때문에……,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그렇기 때문에 더합니다.
그리고 현재 건설과 기술직 인력 지금 몇 명입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17명인가 그런데 조금 부족합니다.
○송성열 의원 6급 4명이고 나머지 기술자 15명이죠? 15명 중에도 다는 안 있을 거고.
그리고 회계과 계약심사팀을 운영한다고 했는데 몇 명이 편성되어 있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담당 6급 한 사람하고 직원이 2·3명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는데 아마 정원을 다 못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렇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송성열 의원 과연 이 인력으로 조기발주, 아까 국장님 말씀하셨는데 252건 중에 여기 보면 읍면이 아마 73건 정도, 그걸 제외한 179건 정도가 단시간 내에 정확한 심사가 과연 이 인원으로 가능합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실제는 좀 부담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여하튼 과거보다는 좀 내실화된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지금 저도 노력하고 있고, 한꺼번에 해결하기는 사실은 인력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점차 인원을 증원하는 문제, 그리고 설계를 내실화하는 문제, 시공 과정에서 제대로 시공을, 우리 업무 담당들이 현장을 못 가보는 경우도 상당히 있다고 해가지고 거기에 대한 특별교육을 조만간 한번 실시해서 시공사까지 불러서 특별교육을 한번 시키도록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방금 국장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176회 임시회에서도 기술직 부족으로 설계심사 및 공사감독 불신을 초래한다고 그 당시에도 건설도시국장님이 답변을 했는 근거가 있습니다.
군수님도 계시고 하는데, 아까 말씀대로 건설 기술직 인력을, 지금 우리 달성군의 사업 발주량으로 봤을 때는 기술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걸 좀 보충할 수 있는 어떤 직제나 이런 거를 시하고 협의를 하셔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아울러서 효율적으로, 지금 보면 군에 너무 집중적으로 일이 되다 보니까 적은 인력으로 일을 한참에 소화를 하려고 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아까 말씀처럼 심사도 잘 안되고 감독도 또 건수가 많으니까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소규모 사업은 누차례 이야기됐던 것 같아요. 읍면으로 좀 이관해가지고 추진할 수 있는,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총 238건의 조기발주 건수 중에서 건설과에서 하는 게 165건, 97%입니다. 97%가 건설과에서 하고 읍면에는 73건으로 2.8%밖에 안 합니다. 읍면의 인력은 나중에 가보면 좀 시간적인 여유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이걸 좀 효율적으로 조정하셔서 업무를 조금, 단기간에 상반기에 발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협의를 하셔서 업무분담을 서로가 갈라서 좀 해주시면 효율적이 아니겠느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인력을 파악해서 읍면에 많이 이양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리고 설계심사에 대해서 한번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설계가 제대로 되려면 용역회사에서 정확한 설계가 이루어져야 된다고 보는데, 아까도 말씀했듯이 설계변경이 소규모 공사에서 많이 일어난다고 지적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설계변경이 발생했을 때, 국장님, 지금 설계변경은 누가 하고 계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설계변경은 우리 직원하고 용역사하고 시공사가 하는 경우도 있고 같이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직원들이 하고 계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직원들이 전적으로 백퍼센트는 안 하고, 직원들이 아마 큰 골격은 잡아주고 검토는 우리 직원들이 하도록 합니다.
○송성열 의원 그러면 나머지 일부는 하고 일부는 어디서 합니까? 다는 못 한다고 아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검토는 우리 직원들이 다 해야 되고……
○송성열 의원 아니, 설계변경 작업을…….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변경작업도 제가 알기로는 우리 직원들이 거의 다 하고 일부 아마 시공사의 조력을 얻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송성열 의원 저희들이 알기로는 대게 모든 설계자료나 이걸 지금 용역회사가 갖고 있습니다. 물론 군에도 갖고 계시겠지만 대게 용역회사가 갖고 계시는데, 본 의원이 알기로는 설계변경이 대게 용역회사에서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가 아니고 상당히 많은 부분이 그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보면 2009년도에도 설계변경 건수가 45건을 했다고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있습니다. 그런데 용역회사에서 일부 설계를 하는 것 같으면 설계변경 비용이 나가야 되는데 저희들 군 예산서 아무리 찾아봐도 설계변경에 대한 용역비 지출된 근거가 하나도 없습디다. 이거는 누가 지출하는 겁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제가 여기 와서 보니 사실 설계변경이 상당히 많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일단 설계가 잘돼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조기발주가 집중적으로 연초에 이루어지는 문제로 다소 부실한 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저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설계변경은 단순 물량 증감에 대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설계비용을 물량 증감에 대한 설계비용을 지급하는 부서는 지금 어느 부서도 없습니다.
○송성열 의원 물량 증감이라도 설계서 바꾸고 도면 바꾸고 다 해야 됩니다. 국장님, 기술적인 거 잘 아시지만 설계할 때보다 설계변경이 더 어렵습니다. 양이 많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맞습니다.
○송성열 의원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셨는데 감독을 직원들이 하신다니 소규모 일부는 하시겠지요. 그러나 사실 감독할 시간도 없는데 변경까지 한다는 거는 무리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기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요. 그런 점을 충분히 생각을 해야, 용역회사를 교육 좀 시켜주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제가 볼 때는 용역회사가 어떤 경우에는 바쁘다는 식으로, 소규모 용역하는 데는 보면 업체들이 수준이 좀 떨어지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실지 나중에 가면 용역회사가 다시 그거를 설계변경 건을 받아서 용역을 또 해서 용역비를 받아먹습니다, 그 사람들이. 그 회사에서 받아갑니다. 건설회사로부터.
그러니까 어떤 부분은, 참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죄송하지만 설계회사가, 용역회사가 어떤 부분에는 그런 부분을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 않겠나 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설계변경이 사실상 많습니다. 여기에 45건 말고도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굉장히 많다고 봐야 됩니다.
그런 점을 봤을 때 설계용역회사에 그런 점을 잘 감시감독을 하셔가지고 만일에 설계변경 건수라든지 변경요인이 많은 용역회사는 설계용역을 안 줘야 됩니다, 다음에.
이런 강력한 메시지를 심어줌으로써 사전에 여러 가지 업무의 복잡성을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방법을 우리 기술파트에서 해주셔야 된다는 걸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사전조사부터 설계, 시공, 준공,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여하튼 단호한 보다 향상된 방법으로 개선하도록, 제도적으로 필요한 건 제도적으로 보완하고 조치할 건 조치하고 교육을 시킬 건 시키고 여하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아까도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운영에 대한 우리가 좀 개선하고자 하는 이런 내용들입니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국장님이 귀담아 들으셔서 이걸 좀 보완을 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업을 사실 발주를 해놓고 보면 진척이 안 되는 요인이 보통 보면 이월사업이나 이런 것도 굉장히 보상 지연이 많이 생깁니다. 그런데 본 의원이 생각할 때는, 저도 이런 업무를 공직에 있을 때는 사실 많이 봤습니다. 많이 느끼는 건데, 이제는 사업지구를 선정할 때는, 예산 편성할 때는 토지소유자, 관내 혜택을 받고 있는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동의가 있을 때 사업예산 편성을 좀 하고, 예산 반영이 되고 난 이후는 80% 이상 보상협의가 된 후에 공사를 발주하면 공사가 굉장히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조기에 마칠 수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들이 안 되다 보니까 지금 금년도 사업 같은 경우도 이월사업이 아마 건설파트에 보면 금년도 사업보다 이월사업이 많이 채여서 사실 이월사업하고 금년도 사업하고 상반기에 겹쳐져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인력은 안 그래도 모자라는데 사업량은 자꾸 늘어나 버립니다. 이러니까 지금 직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에 말씀하신 대로 예산 편성에서부터 보상협의가 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공사를 발주를 해버리면 굉장히 그런 부분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이 아니겠느냐 해서 한번 건의 겸 요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송 의원님 말씀대로 작년에 보상 관계로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공사비를 작년 추경 내지 결산추경 때 전부 감액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금년 사업도 보상비 위주로 사업을 편성했고 보상이 어느 정도 되고 나면 사업비를 편성하도록 많이 개선을 하고 있는데 대폭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지금 아마 금년 예산도 보상비 위주로 많이 편성이 되어 있고 보상이 안 돼서 이월된 사업에 대해서는 공사비를 전부 계상하지 않았습니다.
○송성열 의원 국장님,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금년도에도 우리 의회도 지금 6대 의회가 구성되면서 사실 이월사업들이 너무 많다보니까, 어쨌든 올해는 이월사업을 우선적으로 좀 완료를 하고 신규사업을 내년도부터는 추진을 하자는 저희들 의원님들끼리도 논의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년도에 보상협의가 대부분 완료된 사업도, 지금 보상이 거의 완료되어 있는 사업도 예산이 지금 편성이 안 된 것도 많습니다. 사실이죠?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제가 건건이는 다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는데, 기본원칙을 과장님들한테 예산 편성할 때 보상이 지연돼서 사업비가 이월되는 거는 거의 감액을 시키도록 조치를 했고, 금년 사업 편성할 때는 보상이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만 공사비를 편성하고 그렇지 않은 거는 보상비를 우선 편성하도록 조치를……
○송성열 의원 보상비는 다 지급됐는데 사업예산이 올해 편성이 안 됐는 부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지…….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런 부분이 있다면 추경 때 우선적으로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비를 계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그리고 금포천 정비사업 중에서 4필지, 490㎡ 보상협의가 늦어진 사유가 뭡니까? 이게 상당히 오래된 걸로 알고 있는데.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보상가격 차이입니다. 사실은 보상가격이 요구하는 금액하고 우리 감정가격이 차이가 있어서……
○송성열 의원 재감정 하셨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이게 도시계획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수용을 못 거는 그런, 협의보상이 돼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협의보상이 안 되는 그런 답입니다.
○송성열 의원 언제쯤 가능하겠습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지금 계속 협의 중인데, 저희들이 확언할 수는 없고 여하튼 빨리 협의가 되도록, 협의 진행이 상당히 진척이 되고 있는 걸로 파악이 되고 있고, 조만간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빨리 보상협의를 하셔서 2011년도에는 예산 편성해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알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끝으로 국장님께 또 당부드리고 싶은 거는, 실지 지금 정부 품셈이나 단가나 모든 여건으로 인해서 사실 건설업체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본 의원도 사실 회사를 운영했던 사람으로서 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건설업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군과 업체 간에 상생하는 방법을 좀 모색해 주시고, 설계단가 산정 시에 현실과 동떨어진 품셈과 단가 설계로 건설업체에게 고통을 주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를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보면 설계기준을 할 때 중요한 소운반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지하구조물에 대한 여러 가지 치환방법이나 이런 부분들이 사실상 반영시켜줘야 될 기준이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더 더욱 건설업체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그런 원인이 됩니다. 이런 부분들을 국장님 계시는 동안에 좀 살펴서 서로 상생하는 길을 열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저희들이 반영할 거는 확실히 반영해 주고 그 대신 시공은 철저하게 시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송성열 의원 예, 장시간 답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배사돌 예, 보충질문은 되도록 간단히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국장님, 긴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 공포에 대비한 답변을 해주셨는데, 본 의원이 볼 때는 우리 군에서는 전혀 준비를 안 하시고 할 계획도 없는 것처럼 들립니다. 최대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의하시겠다는 답변이 전부입니다. 니과 내과가 서로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친수구역 지정제도가 법령이 나오기 전부터 사실은 생태공간 조성하는 데 우리 군에 나름대로 개발계획을 가지고, 종합플랜을 가지고 지역 정치권을 동원하고 저희들도 부산청에 가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생태공간 조성하는 데 상당한 부분이, 저희들이 요구한 사항 중에서 80%~70%, 처음에 한 50% 정도 반영될 걸로 봤는데 한 7·80%가 반영된 상태고, 낙동강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 우리 달성군이 살아갈 수 있는 중요한 모티브가 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시행하는, 문광부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답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레저스포츠밸리라든지 자전거길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상당히 우리 요구대로 많이 반영시켜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낙동강 사업 이후에 경북도에서는 프로그램을 제시를 했는데 이 문제를 가지고 제가 시의원님을 통해서 시청에, 이거는 낙동강이 달성군만의 낙동강이 아니고 대구시민의 낙동강이고 또 나중에 전국 타지역에서 많이 올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되는 차원에서 시에서 좀 프로그램을 제시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강력한, 저도 강력하게 요구를 했고 시의원님도 강력하게 요구를 했는데 시에서는 지금 사실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금년 연초에 제가 군수님한테 보고를 드려서 정 시에서 안 한다면 우리가 추경 때 확보를 해서 프로그램을 제시해 놓고 그 프로그램을 가지고 정부에 뛰어다니면서 사업을 많이 유치해야겠다는 공감대를 지금 형성해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옥순 의원 예, 낙동강변 개발계획에는 그렇게 다 들어가 있는데, 아까 낙동강 개발계획에 그게 다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국장님 말씀하신 거, 우리 군에서 계획 잡았는 거는.
그런데 친수구역 전체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거든요? 본 의원이 이 (질문서를) 넘길 때도 치수방재과하고 문화체육과하고 서로가 미루고, 이거는 서로가 우리 부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들었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늦은 감은 있습니다. 늦은 감은 있지만 친수구역 범위 내에서 그리고 법령이 정한 규정들을 참고로 하여 용역비가 들더라도 우리 군이 생각하는 계획안을 만들고 그것을 한국수자원공사와 합의하면서 반영할 것은 반영하고 요구할 것은 요구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무 계획도 없는 곳과 계획을 세워놓은 곳 중에 어느 곳을 더 먼저 수자원공사에서 손을 내밀겠습니까? 아무래도 낙동강 전체 구역 중에 우리 구역 내는 군이 가장 잘 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일 처리를 요구해 봅니다.
이상입니다.
○건설도시국장 김현호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건설도시국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건소장께서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박미영 보건소장 박미영입니다.
김옥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통·폐합 검토 건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과거 30년 전에 도입되었던 보건진료원 제도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는 의원님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고 보건소장으로서 저 역시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현재 노인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한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오신 노인 분들께서 기존에 누리던 혜택을 상당부분 없애거나 변화를 주는 부분은 상당히 민감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료소는 대부분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용인원 70% 이상이 노약자로 이동수단인 차가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보건지소로 통·폐합된다고 가정하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수반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첫째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서 이동에 불편을 겪게 되고, 두 번째는 보건지소에는 의약분업 관련으로 대부분 투약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약국에 이중으로 방문하는 등 진료소를 이용할 때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이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현시점에서 효율성 측면의 장점만 생각하고 통·폐합하게 되면 노인 건강관리에 문제점을 초래하게 될 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보건진료소는 자식 세대가 따로 삶으로 인한 독거노인이 많아지면서 여러 가지로 불거지는 노인 건강문제에 대처하고 있고, 지역 어른들의 말벗, 말상대, 말동무가 되어 주고 있으며, 보통 1,000명쯤 되는 관할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소중한 건강도우미이자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 기본역할들을 더욱 잘하고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고 지도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타 지자체의 경우도 통합한 사례는 없으며 이론적으로 논의가 돼서 보건복지부 용역사업에서 보건지소, 진료소의 기능개편 방향이 연구 논의되었으나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성과 없이 끝난 상태입니다.
추후 중앙 차원에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전국 1,911개의 보건진료소와 1,292개 보건지소에 대해 향후 개편안이 확정되게 되면 정부 방침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다만 서재 보건진료소와 같이 완전히 도시화가 된 지역이나 또 현 진료원들이 연령이 대부분 50대 중후반으로 이들의 퇴직시기와 맞물려서 향후 기능 조정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김옥순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건소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김옥순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옥순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옥순 의원 소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소장님께서 보건진료소를 보건지소로 통·폐합을 하면 거리가 멀어지고 의약분업에 따른 투약이 못 이루어지는 점, 그리고 고령화사회의 노인 건강관리의 문제, 그리고 타 지자체의 통합사례가 없고, 보건복지부 용역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지적하시면서 향후 시대상황에 따라 중앙 차원의 방침에 따라 대응해 나가신다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그러나 소장님께서 지적한 사항은 도서벽지의 정말 오지가 많이 있는 지자체의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도시 인근의 우리 군과는 무척 거리감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 군에도 몇 군데 보건진료소는 제외를 해야 되겠지만 대도시 인근에 있는 서재라든지 이런 곳에는, 주위에 병원과 약국이 가까운 거리에 있는 우리 군은 소장님 말씀하시는 시대상황이 도래했다고 봅니다.
주민들이 통·폐합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신경을 좀 써주시기 바라고, 전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검토하시어 주변 여건이 좋은 몇 개소라도 중앙정부에 건의도 하고 군에서 결정하여 할 수 있는 일이라면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소장 박미영 예.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보건소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센터소장께서 김길수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은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은입니다.
김길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2010년 하반기 이후 질병 발생현황과 기종저 발생에 따른 교훈, 전염병 예방대책, 방역시스템 개선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공식적인 가축질병 발생은 2010년 하반기 이후 현재까지 브루셀라병이 14건에 60두, 기종저가 2건에 6두, 유행열이 1건에 4두입니다.
작년에 유행열, 기종저 백신 미접종 농가에서 폐사축이 발생됨에 따라 옥포, 논공 일대에 관내 공수의를 총동원하여 발생 농가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세부내용으로, 논공 노이 및 옥포 김흥 일대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의 병성감정 결과 유행열로 판정되었지만 폐사축의 연이은 발생은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기종저가 의심됨에 따라 페니실린 주사 등의 단기적 조치를 지양하고 예방백신으로 근본적인 질병 예방에 주력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에서도 매년 실시하는 기종저 백신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전염병 예방대책은 중앙정부의 가축 방역사업 및 실시 요령에 의거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연 3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방주사로는 탄저, 기종저, 돼지열병, 단독, 광견병, 닭 뉴캣슬병, 꿀벌 응애, 노제마, 유행열, 아까바네, 설사병, 일본뇌염, 전염성비기관염과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및 돼지 써코바이러스병의 예방주사가 추가되어 총 15종입니다.
우리 군에서도 법정 가축 전염병과 악성 전염병인 구제역과 AI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와 38개의 공동방제단의 주 1회 주기적인 소독 실시, 축산농가와 군 행정이 일체가 되어서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방주사가 가능한 가축 질병들은 추가적인 예방백신으로 충분히 예방토록 하겠으며, 다섯 명의 공수의를 최대한 활용하여 월 2회 이상 정기적인 예찰 실시와, 향후 발생될 수도 있는 악성 전염병에 대하여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상호 긴밀한 연계를 통해 대처토록 하겠으며, 축산농가에 대하여 주기적인 소독약품 공급 및 소독 실시와 더불어 지속적인 예찰 및 홍보에 주력하여 우리 군에서의 가축전염병 발생을 억제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김길수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농업기술센터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답변에 대하여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김길수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김길수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길수 의원 소장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소장님을 비롯해서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군 관내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데 대해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가축전염병과 관련하여 추가질문을 하겠습니다.
구제역 발생 후에 백신 접종을 1차에 1월 17일, 18일 이틀간, 2차 접종을 2월 10일, 13일 양일간 두 차례에 걸쳐서 실시하였습니다. 아마 접종 그 후에 폐사 가축이 발생하고 돼지 유사산한 농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내 가축 폐사와 돼지 유사산 현황과 또한 피해 축산농가에 대한 보상대책이 있는지, 그리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피해기준이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은 이번 구제역 발생에 우리 의장님이나 부의장님,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초소를 방문하여 위로해 주신 데 대하여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폐사축 발생은 저희 관내에는 한우와 유사산이 돼지질병까지 해서 40두 정도가 발생이 됐는데 이 40두가 인근 시·군보다는 저희 군은 그래도 폐사축 발생이 적은 편입니다.
그 보상문제는 저희들도 폐사축 신고를 종합상황실을 거쳐서 농림부에 보고가 된 상태입니다만, 농림부에서 보상지침이 안 내려온 상태입니다. 중앙에서 보상지침이 내려오면 그에 따라 저희들이 보상토록 하겠습니다.
○김길수 의원 예방백신 접종 후에 폐사, 그러면 며칠 후에 죽어야 해당된다는 그런 규정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은 며칠 뒤라고 하는 기준은 없는데요, 폐사축 진단은 공수의가 가서 백신 접종에 의한 폐사인지 아니면 다른 질병에 의한 폐사인지 공수의가 진단서를 저희 사무실로 보내옵니다. 거기에 따라 1주일 이내에 백신 접종에 의한 피해로 진단서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길수 의원 그러면 소장님께서 폐사가 40여 두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알기로는 구지에서 보고된 것만 하더라도 소가 6두고 돼지 유사산된 것이 82두가 됩니다. 그래서 차이가 생기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소장님께서 다시 한번 검토를 하셔가지고 혹시 상부 기관에 보고가 누락된 게 없는지 잘 확인해서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이가 생긴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잘 좀 처리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은 자세히 알아보고 추가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채명지 의원 손들어 발언신청)
예. 채명지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명지 의원 간단히 질문드리겠습니다.
구제역 예방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기술센터 직원에 대해서 사기 진작 차원에서 김문오 군수님께서 특별휴가를 주실 의향은 없으십니까? 답변 한번 해주십시오.
(○군수 좌석에서 - 예, 검토를 해서...)
○채명지 의원 예, 알겠습니다.
○의장 배사돌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 계십니까?
(응답하는 의원 없음)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농업기술센터소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질문하신 의원님 여러분과 성실히 답변에 임해 주신 군수님과 부군수님, 그리고 국장님, 소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질문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종결을 선포합니다.
이번 군정질문 시 제시된 의견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겠으며, 내일 오전 11시에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4분 산회)
○출석의원(8인) |
배사돌하용하김기석정수헌 |
채명지김길수송성열김옥순 |
○출석공무원 | |
군수 | 김문오 |
부군수 | 이우순 |
행정지원국장 | 박흥병 |
주민지원국장 | 서정길 |
건설도시국장 | 김현호 |
보건소장 | 박미영 |
농업기술센터소장 | 구본은 |
기획감사실장 | 최상진 |
경제정책실장 | 황영근 |
행정지원과장 | 전종율 |
세무과장 | 강성환 |
회계과장 | 이영환 |
종합민원과장 | 최만교 |
토지정보과장 | 이정동 |
주민지원과장 | 김정현 |
사회복지과장 | 신성진 |
문화체육과장 | 조병로 |
환경과장 | 차한용 |
청소위생과장 | 조이현 |
교통과장 | 이상국 |
건설과장 | 김현서 |
치수방재과장 | 손천식 |
건축과장 | 강대학 |
공원녹지과장 | 백진흠 |
보건과장 | 이정욱 |
농축산과장 | 곽병록 |
기술지원과장 | 류윤욱 |
시설관리사업소장 | 유성환 |
○의회사무과참석자 | |
사무과장 | 오대진 |
전문위원 | 서점태 |
전문위원 | 석동용 |
의사담당 | 이재철 |
지방행정주사보 | 박윤희 |
속기사 | 배진영 |